하지만 문제는 자신의 어휘력이 부족한것인데
어? 내가 모르는 말을 쓰네? 내 기분을 x같이 만드네?
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
심지어는 요즘엔 현학적 이라는 단어조차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너무 역겹다는 반응이 많죠 ㅎㅎ
쉽게 말해서 요즘은 한자어에 대한 불쾌감이 매우 높습니다.
이제는 한자어가 아닌 영단어의 시대니까 ㅎ
한자어는 고루하고 역겨운 말이고
영단어가 깔끔하고 직설적인 언어죠.
클리앙만 봐도 대부분 이 점에 동의하시잖아요 ㅎㅎ
클량에서 제일 역겨워 하는 자유당이랑 한자어 인데 ㅎㅎ
괜히 진보쪽 사람들이 미소지기니 맨스플레인이니
같은 영단어를 쓰는게 괜히 쓰는게 아닙니다.
장삼이사
IP 116.♡.9.19
06-02
2019-06-02 02:40:37
·
나는 아닌데라고만 생각하실게 아니라 한자어는 어려운 용어가 맞아요 ㅎㅎ 한자 안 배우는 세상인데요. 대학 안 나와도 책을 많이 안봐도 대화에 참여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cadara
IP 221.♡.16.76
06-02
2019-06-02 02:41:39
·
한자어를 모르면 불쾌해하고
한자어를 쓰는 사람이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역겨워 합니다.
요즘 풍조가 그렇죠 뭐 ㅎㅎ
저는 그게 차라리 좋은 징조라고 봅니다
한자식표현 많은 부분이 일본식 표현이 많기도하고 한자식 줄임말대신 순수 한국어 길게 쓰는걸 멍청하게 보는 사람이 줄어든다고 봐야죠
예전 신문엔 한자도 암청 많았고 그럼에도 어른들은 신문을 읽어야 견문이 넓어진다는듯 이야기 했죠 솔직히 의사전달 좀 받으려고 한자를 알아야하는게 웃기는 상황인데 자기가 아는게 편하고 당연한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이지 그거 안다고 사람이 잘나고 못난 기준이 되는 시대랑은 다르고 글이라는 매체에 익숙한 사람은 쉬울지 모르지만 저는 좀더 한글단어에 사용이 늘었으면 하네요
한자는 글로벌시대랑은 벽이 크고 심지어 한자어 한글 발음으로 중국가서 통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요즘 한자기반 단어를 한자로 쓰고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언제부턴가 금일 이런거보다 오늘 이란 표현이 대중화 된것도 마음에 들어요 이거 세대 차이일진 모르지만 한자어 단어에 대한 반감을
특정 꼬인 사람의 감정표출처럼만 봐선 안된다고 봅니다
장삼이사
IP 116.♡.9.19
06-02
2019-06-02 02:50:58
·
@찹쌀떡밥님 아니요 특별히 외래어를 쓸 필요가 없는데 한단어 한단어 섞어 쓰는 사람 밥맛없다고들 하던데요 ㅎㅎㅎ 역겨워 하는게 아니라 알아먹기 어렵게 하니까 그렇죠 ㅎㅎ 영어 한자가 문제가 아니라 한글을 안 쓰려고 하는게 문제죠... 한국 사람인데요...
긴 글을 알기 쉬운 어휘로 쓸 수 있음에도 어려운 한자어나 전문 용어로 쓰는 경우에는 맞겠지만, 이 경우는 다른 것 같아요.
삭제 되었습니다.
일렌군
IP 211.♡.157.119
06-02
2019-06-02 02:34:42
·
저걸 그냥 아무데나 갖다 붙이시네요.
A1586
IP 211.♡.126.241
06-02
2019-06-02 02:35:56
·
평론가 이야기는 뭔지 관심없고 전 저 아래 글에 맞는 상황이라 가져왔네요
ClienKit3 . iPXSMax
장삼이사
IP 116.♡.9.19
06-02
2019-06-02 02:36:41
·
요즘 국어 교재에도 있는 내용이더라고요 ㅎㅎㅎ
어중간하게 책 좀 본 사람들이 대부분 허영심으로 박식해보이려고 생소한 용어를 많이 씁니다
정말 많이 배운 사람이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대화 하려는 사람이라면 정말 편한게 글을 쓸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기다리는이
IP 223.♡.184.105
06-02
2019-06-02 02:36:44
·
이동진은 누굴 설득하려는게 아니라 자긴의 감상평을 남긴겁니다
컹컹컹
IP 106.♡.142.6
06-02
2019-06-02 02:37:37
·
정치인/기레기에게 적용되고 평론가에게까지 굳이 적용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만..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유작가님 말씀에 동의하는쪽으로 흘러가는것도 부정할 수 없죠
mime
IP 58.♡.145.130
06-02
2019-06-02 02:38:25
·
함축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는 한줄평에 적절한 단어였어요. 사기치려고 어려운 단어를 쓴 것은 아니죠
여긴누구나는어디
IP 106.♡.142.28
06-02
2019-06-02 02:38:40
·
한줄평은 산문이 아니라 운문에 훨씬 더 가깝죠
누가 남들 이해하라고 시를 씁니까
해야솟아라
IP 118.♡.28.151
06-02
2019-06-02 02:39:37
·
유시민한테 말이 어려운 거랑 한 달에 책 한 권 안 읽는 사람에게 말이 어려운 건 다른 수준일 거예요.
lamiel00
IP 222.♡.165.84
06-02
2019-06-02 02:42:31
·
함축적 의미를 담아야 하는 한줄평과 일반 비평문과는 조금 다르게 봐야합니다
애초에 어려운 문학 예술용어들 자체가 함축적이거나 중의적 의미를 담기위해 생겨난것들이 많아서
일상에선 잘 안쓰이지만 특정 영역에서 계속 쓰이는거죠
위 유시민씨의 주장 자체를 거부하는건 아닙니다 명쾌하다고 평소에도 생각하는데
이동진씨 논란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seung2li
IP 59.♡.147.8
06-02
2019-06-02 02:49:15
·
시와 산문이 다르듯.
한줄평에 담고자 하기 위해서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단어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 비난하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비난하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우리의 언어를 풍부하게 할 단어의 사용에 대해서 비난하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언어라는건 글로써 표현하는 행위인데.
글쓴이가 그 표현이 가장 적확하다고 판단되어서 쓴 글에 대해서 단지,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어? 내가 모르는 말을 쓰네? 내 기분을 x같이 만드네?
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
심지어는 요즘엔 현학적 이라는 단어조차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너무 역겹다는 반응이 많죠 ㅎㅎ
쉽게 말해서 요즘은 한자어에 대한 불쾌감이 매우 높습니다.
이제는 한자어가 아닌 영단어의 시대니까 ㅎ
한자어는 고루하고 역겨운 말이고
영단어가 깔끔하고 직설적인 언어죠.
클리앙만 봐도 대부분 이 점에 동의하시잖아요 ㅎㅎ
클량에서 제일 역겨워 하는 자유당이랑 한자어 인데 ㅎㅎ
괜히 진보쪽 사람들이 미소지기니 맨스플레인이니
같은 영단어를 쓰는게 괜히 쓰는게 아닙니다.
한자어를 쓰는 사람이 잘난척 하는것 같아서 역겨워 합니다.
요즘 풍조가 그렇죠 뭐 ㅎㅎ
근데 영단어를 자신이 모르면 부끄러워 합니다.
뭐 요즘 풍조죠 ㅎㅎㅎ
한자식표현 많은 부분이 일본식 표현이 많기도하고 한자식 줄임말대신 순수 한국어 길게 쓰는걸 멍청하게 보는 사람이 줄어든다고 봐야죠
예전 신문엔 한자도 암청 많았고 그럼에도 어른들은 신문을 읽어야 견문이 넓어진다는듯 이야기 했죠 솔직히 의사전달 좀 받으려고 한자를 알아야하는게 웃기는 상황인데 자기가 아는게 편하고 당연한게 이상하다고 생각합니다
시대의 흐름이지 그거 안다고 사람이 잘나고 못난 기준이 되는 시대랑은 다르고 글이라는 매체에 익숙한 사람은 쉬울지 모르지만 저는 좀더 한글단어에 사용이 늘었으면 하네요
한자는 글로벌시대랑은 벽이 크고 심지어 한자어 한글 발음으로 중국가서 통하는것도 아니니까요
요즘 한자기반 단어를 한자로 쓰고 읽을 사람이 얼마나 되나요
언제부턴가 금일 이런거보다 오늘 이란 표현이 대중화 된것도 마음에 들어요 이거 세대 차이일진 모르지만 한자어 단어에 대한 반감을
특정 꼬인 사람의 감정표출처럼만 봐선 안된다고 봅니다
한자어 별로 안 역겨운데요, 이런 은근히 혐오를 조장하는 글이 더 역겹습니다.
그리고 클량에서 한자어 떡밥 터질때 모습을 한번도 못 보신듯 합니다.
혐오 조장이 아니라 정말로 한자어에 대한 날선 글들과 댓글들이 난무합니다.
황당할 정도로 말이죠. 한자어 떡밥 터지는걸 보시게 되면 이해가 되실겁니다.
긴 리뷰글도 아니고 한줄평인데.. 그러다보니 길이나 운율?때문이라도 그런 단어를 선택할수있다고보는데 왜이렇게 난리인줄 모르겠네요.
재미도 감동도 담지못한 한줄평이라고 까이는거라면 이해를 하겠는데 여려운? 낮선단ㅇ를 썼다고 까이다니...
명징...하나로 어려워졌나요?ㄷㄷㄷ
저 글은 단어 하나 가지고 한 얘기는
아닐껍니다..
박근혜봐요 ...어휘는 초딩수준이지만.
이해를 할 수 있나요?
참고하시면 좋겠네요.
한 줄 평은 말 그대로 한 줄 평입니다. 30글자 내외로 함축적으로 표현해야 하기에 그런 함축적인 단어가 들어갈 수 밖에 없죠.
유시민의 저 말에는 백퍼센트 공감하지만, 이동진의 그 한 줄평을 저런 차원으로 판단하기에는 안 맞는다는 생각이 듭니다.
직조와 명징이 과연 어려운 단어인가에 대해서는 논외로 하고도 말이죠.
ClienKit3 . iPXSMax
어중간하게 책 좀 본 사람들이 대부분 허영심으로 박식해보이려고 생소한 용어를 많이 씁니다
정말 많이 배운 사람이고 자기 말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대화 하려는 사람이라면 정말 편한게 글을 쓸텐데...하는 생각이 드네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유작가님 말씀에 동의하는쪽으로 흘러가는것도 부정할 수 없죠
누가 남들 이해하라고 시를 씁니까
애초에 어려운 문학 예술용어들 자체가 함축적이거나 중의적 의미를 담기위해 생겨난것들이 많아서
일상에선 잘 안쓰이지만 특정 영역에서 계속 쓰이는거죠
위 유시민씨의 주장 자체를 거부하는건 아닙니다 명쾌하다고 평소에도 생각하는데
이동진씨 논란과는 결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한줄평에 담고자 하기 위해서 표현할 수 있는 최선의 단어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 비난하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비난하는건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우리의 언어를 풍부하게 할 단어의 사용에 대해서 비난하다니 이해할 수 없네요.
언어라는건 글로써 표현하는 행위인데.
글쓴이가 그 표현이 가장 적확하다고 판단되어서 쓴 글에 대해서 단지, 자신이 모르는 단어를 사용했다고 비난하는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