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개가 주인한테나 얌전하게 행동한다는걸 이해를 못하는 걸까요.
전 개 키우는 사람이 그렇게 생각할수 있다는게 이해가 안돼요.
"우리 개는 안물어요" = "만약 물면 현장 즉결처형해도 됩니다."
이런 무책임한 견주들 때문에 선량한 견주들, 강아지들이 피해를 입는게 너무 화가 납니다.
저희 강아지는 겁이 너무 많아 저희 가족 제외한 누구에게도 곁을 허용하지 않는데, 때문에 산책할때마다 너무 긴장되고 신경쓰입니다.
2.5킬로짜리 요크셔테리어인데도 짖으면 사람들이 무서워하는게 보이거든요.
초소형견인데도 이정도인데, 송아지만한 대형견이면 진짜..
진짜 대책이 생겼으면 하고, 입마개와 목줄 가슴줄 위반시 처벌규정이 아주 강화되었으면 합니다.
유기견 발생 문제로 반대하는 목소리가 있는걸로 압니다만 그보다도 사람이 안전해야 하지 않을까요?
견주 잘못이 제일 크죠
제 개가 빡치면 물 수도 있으니 만지지 말아주세요 - 이 소릴 입에 달고 다닙니다.
견주가 개가 되면 안되는데 요즘 개보다 못한 견주가 넘 많이 보여서 견주인 제 스스로가 참 부끄럽고 우울해지네요.
견주에 대한 각종 벌금을 대폭 상향하는 것에도 찬성입니다.
산책도 좋지만 책임감과 의무감이 안따른다면 강제로 부담지우는 것도 아주 아주 아주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가 나한텐 얌전하고 귀여운진 몰라도 밖에 나가면 공포의 대상일 수 있습니다.
나도 개를 40년이상 가까이 키웠고 좋아하지만 남들에겐 마냥 좋아할만한 대상이 안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