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601110338652
카스는 1일 자사 페이스북과 트위터에서 “올해로 스무살,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너의 색깔을 응원해, YASS!”라고 했다. 같이 올린 그림 속에는 카스 캔이 성소수자를 뜻하는 무지개색으로 색칠돼 있다. 또 “#퀴어축제 #서울퀴어문화축제”라는 해시태그도 걸었다.
누리꾼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맛은 없지만 멋은 있다”고 했다. 또 다른 누리꾼은 “마케팅 신의 한수다. 어차피 보수 기독교는 원래 술도 못 먹게 하니까 보이콧도 못할 거다. 일단 식당가면 무조건 카스를 먹겠다”고 적었다.
한 누리꾼은 “전세계적으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응원해주는 기업들이 참 많다. 구글, 애플, 나이키, 아디다스, 스타벅스, 버거킹, 메리엇 호텔, 러쉬 등 국내에서도 점차 성소수자 혐오에 맞서 당당히 응원하는 멋진 기업이 많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동성애자에 대한 배려는 있고 이성애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듯요
유별나게 대외적으로 홍보하고 떠드는거 보기 싫은데 무지개 색깔이 변질되는게 참 안타깝네요
우리 사회가 아직 어느정도 성숙하지 못했는데 동성애가 몇십년 앞서있는 선진국 수준의 갑자기 요구하니 아연실색 할수밖에 없네요
오히려 저같이 무관심 층이 오히려 반발심이 생기게 만드네요
그리고 호모포비아도 병입니다
우리 사회가 아직 성숙하지 못했는데 ~~~는 시기상조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그런 말을 하는 자신 같은 사람들 때문에 사회가 성숙하지 못한거라고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사회의 성숙에도 따라오지 못하는 미개한 개인들은 분명이 있는것 같군요
/Vollago
차별주의자에 대한 배려는 없는 것 같네요. 그런 건 원래 없는거고요.
카스도 그 소위 말하는 꼴폐미 파워에 순응하는듯요
아 이분 수상하다 ㄷㄷㄷㄷㄷ
요즘 꼴폐미 파워가 대단하잖아요 그 이면에 성소수자도 제법 있는건 아시지요
퀴어축제가 결국 레x 게x 성적 소수자들의 모임 아님니까 그게 변질된게 워마드지요
개소리라고 하셨으니 저도 그에 걸맞는 뎃글 담니다
님의 성향이 워마드쪽이예요.
메갈리아에서 동성애 반대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뛰쳐 나와 만든게 워마드입니다.
스타벅스에서 군인 혜택주니까 여성차별이라고 우기던.
극과 극은 통한다. 진짜 이건 진리네요 ㅋㅋㅋ
ㅋㅋ..이렇게 되면 이젠 소주 마심.
저런걸 싫어하는게 한심스럽습니까?
애 아버지로써는 당연히 걸러야죠. 이제 제 인생에 국산맥주는 없습니다.
같이 도매급으로 묶어서 성소수자들도 다 싫다 이건가요.
다양성에 대한 존중을 서로 해주세요들
뼈때리니 튀었네요.
순살 되겠어요 ㄷ ㄷ ㄷ
"뭔진 몰라도 난 그런 사람들이 세상에 있다는 걸 알고 싶지 않고 보고 싶지 않아. 내 눈에 띄지 말아줘"라는 뜻이라면
그건 무관심이 아니라 그게 바로 차별입니다.
워마드는 성소수자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모여있는 단체입니다.
누구에게는..
이성애자에 대한 배려가 없는게 맞을수도 있어요.
안그래도 안생겨 죽겠는데.. 동성애 지지라고 그나마 낮은 경쟁률을 더 높이니..
이성애자 입장에서 배려가 없네! 라고 할 수 있죠.
오히려 완곡한 표현이지, 속으론 안그래도 죽겠는데 초를 치고 앉았네?! 고까워!!! 할 수 있죠.
누군가에겐 생존권의 문제일 수 있어요.
(...눈물이 왈칵..!)
꼭 이런 글 끌고와서
메모는 과학
빈댓글
그리고 가입일은 참 묘하더군요.
그런 축제를 후원한다고 하니, 저 제품에 대한 선입견은 충분히 생길만 하네요.
참 한심하네요. 불쾌하다고 한적 없는데, 혼자서 불쾌하다는걸로 넘겨짚으시네요.
선입견이 생긴다고 한거지 불쾌하다고 한적 없습니다. 그 선입견이란 뭐가 뭔지도 모르고, 요즘 추세가 저러니까 그냥 무지개 색깔 넣어서 광고 한번 해보려고 한게 한심하다고 한거고요.
그리고 미국에서 하는 퀴어 퍼레이드는 본적 있는데, 한국에서 하는거 처럼 저렇게 지저분하게 안해요.
그저 본인들의 의사를 표현하는 선에서 그치지, 동조를 "강요"하지는 않더군요.
본인하고 생각이 다르면 먼저 까보 보는거 같은데 이런게 한국적 특성인가요? 우습네요.
내가 본게 그렇다는데 뭔 짜집기라는거여...? ㅎㅎ 내가 본게 단편적인거라고 하면 인정하겠는데, 봤다는걸 부정하고 직접 보고 따져보라고 하는 그 말은 정말 우습네요. 이러면서 본인은 엄청나게 민주적이고, 진보적이고 하는걸로 착각할거 아닌가 싶네요.
어째 이런 가치관을 지닌 사람들은 세월이 지나도 30년 전이나 지금이나 수준이 그대로인지... 민주주의니 뭐니 하면서 정작 본인들은 파시즘인걸 깨닫지 못하는건 똑같다는거.
고작 한다는 말이 풀발기니 뭐니 하는 저급한 단어만 쓸 줄 알면서 뭔 생각을 하신단건지 의문이군요.
결국 본인 맘에 안드는 의견이면 차단~ 정도의 수준인데... 불쌍합니다. 언제나 그 수준에서 벗어날 수 있을런지요.
참. 생각해보면 차단이라고 한다는 것도 본인에 동조하는 생각을 제외하고는 다 귀막겠다는건데, 그 또한 얼마나 한심한지 스스로 깨닫지 못하시겠죠. 쪽팔린줄 스스로 느낄 수 있다면 그건 님이 난 사람인거고, 그게 안된다면 결국 그 수준으로 평생을 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