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공감이 안 되는 저 말이 짤이 되어 돌아다니는 이유는 연대생이 써서 그렇겠죠. 거기서 벌써 학벌의 수혜를 받고 감
똥고냥이
IP 76.♡.13.152
06-01
2019-06-01 02: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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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회사에서 서울대 컴공애들은
진골이요 타과는 성골이고 카이스트는 육두품이요~~ 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던게 생각나네요. 고대에서 신입이 들어오자 ‘이번에 고려전문대에서 들어왔다며?? 구경가자!!!’ 이러던 것들이 경영진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학벌로 따지면 불가촉천민이었고 해외파는 학벌에 상관없이 당나라 사신급으로 우대하던 회사였습니다.
나무늘보
IP 175.♡.246.164
06-01
2019-06-01 08:2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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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전에 동문회에서 대학원만 나왔냐 학부부터 동문이냐 얘기에 이런 골품제 얘기를 농담삼아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도 똑같은 일로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성골 진골이 뒤바뀐 듯 합니다. ㅎㅎㅎ
호러아니
IP 175.♡.110.183
06-01
2019-06-01 08:4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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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는게 학교인 서울대 대학원도 그랬어요. 고대도. 양쪽 다 제 지인들이 차별을 당해서...
맞아요 주변에서 저 큰 곧츄로 무얼해줄 수 있을지 기대하니깐요
실제로 뭔가 해보려고 하니 그 당사자가 발기부전이나 조루일수도 있는데...
삭제 되었습니다.
푸에르토
IP 199.♡.103.54
06-01
2019-06-01 06:5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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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있으면 좋죠. 마치 큰 키 비슷한거?
그런데, 삼성전자에서 경험으로 보면.. 그깟 학부 학벌 따위는 아무도 신경 안씀.. 정작 본인만 신경 씀.. ㅎㅎ
주변에 기본이 석사요.. 박사들도 널렸으니... 학부 따위는 서울대건 지방대건 어차피 신입사원은 다 시다급으로 봄.
학부만 나왔다면 오히려 점점 실력으로 평가됨.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최소 대학원이나.. 아니면 물건너 대학원은 마쳐야.. 그래도 학벌 이야기 뒤에서 함.
세라공주
IP 118.♡.201.92
06-01
2019-06-01 07: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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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같은 학벌이라도 학벌을 잘 써먹는 분이 계신가 하면 태생이 선비라 아예 못 써먹는 분들이 계시긴 하죠.
제가 어릴 때 사회 반항적인? 기질이 좀 있어서 "학벌? 내 기술만 좋으면 되지!"라는 생각으로 살았는데,
요즘 살면서 느끼는 건 일단 좋은 대학만 나오면 무조건 성공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제 생각에 연세대 정도면 졸업하고 뭔가 실패했다고 징징대면 염치가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
레스베르그
IP 39.♡.51.89
06-01
2019-06-01 08: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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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이 구려서 꼬추가 작았던 나..(응?)
삭제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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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글을 보니 인정하지 않을 수 없군요.
탁 치고 갑니닷!
진골이요 타과는 성골이고 카이스트는 육두품이요~~ 하면서 자기들끼리 얘기하던게 생각나네요. 고대에서 신입이 들어오자 ‘이번에 고려전문대에서 들어왔다며?? 구경가자!!!’ 이러던 것들이 경영진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학벌로 따지면 불가촉천민이었고 해외파는 학벌에 상관없이 당나라 사신급으로 우대하던 회사였습니다.
그 때도 똑같은 일로 웃었던 기억이 있는데 성골 진골이 뒤바뀐 듯 합니다. ㅎㅎㅎ
더 좋은데랑 비교하면 서울전문대면서 뭐 그리대단하다고;
그 내부에서도 또 엘리트들이 있습니다.
정말 엘리트는 학벌이란 간판을 달고 그걸 쓰는게 아니고 그 학교가 잘되길 바래서 스스로 정진하고 잘못된 동문이나 학교관행에 대해 고치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존재들이죠.
웃자는 개그에 죽자는 다큐 댓글같지만... 학벌은 어쩜 족쇄가 될 수도 있어요.^^
실제로 뭔가 해보려고 하니 그 당사자가 발기부전이나 조루일수도 있는데...
그런데, 삼성전자에서 경험으로 보면.. 그깟 학부 학벌 따위는 아무도 신경 안씀.. 정작 본인만 신경 씀.. ㅎㅎ
주변에 기본이 석사요.. 박사들도 널렸으니... 학부 따위는 서울대건 지방대건 어차피 신입사원은 다 시다급으로 봄.
학부만 나왔다면 오히려 점점 실력으로 평가됨. 맞는 방향이라고 봅니다.최소 대학원이나.. 아니면 물건너 대학원은 마쳐야.. 그래도 학벌 이야기 뒤에서 함.
같은 학벌이라도 학벌을 잘 써먹는 분이 계신가 하면 태생이 선비라 아예 못 써먹는 분들이 계시긴 하죠.
요즘 살면서 느끼는 건 일단 좋은 대학만 나오면 무조건 성공한다... 라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제 생각에 연세대 정도면 졸업하고 뭔가 실패했다고 징징대면 염치가 없는 사람으로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