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약의 보험수가 입니다 비보험으로는 1억 9천쯤 하고
요양급여화 되서 900만원쯤 환자가 부담하죠
제가 써본 약중 가장 비싼약입니다
한번에 한 바이알 투여합니다
척수성 근위측증 이라는 난치병치료약으로 유일합니다
투약방법도 주사가 아닌 뇌척수액으로 주입해야해서 까다롭고
처음엔 2주에 한번씩 몇달을 맞아보고 효과를 확인해야합니다
그 뒤로도 주기적으로 맞아야합니다 효과가 있다면
이런약이 개발될것도 고맙고 이런약에 세금과 건강보험이 투여되는것도
너무 고맙습니다
제환자도 한명있는데 너무 이쁘고 마음도 여리거든요
그런아이가 팔과 머리밖에 못 움직이고 있는데
부디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디 효과가 좋았으면 좋겠습니다.
자한당 참 미치고 환장하죠
유아나 노인들은 감기 합병증으로 심각한 상황이 초래될 수 있습니다.
외국병원에선 감기약따위 안준다는 말도 있지만..
감기 진료비가 몇만원 든다면 분명 돈 아끼려고 감기 냅두다가 심각해져서 병원 실려오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환자분에게 효과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나으면 정말 약값이 안아깝네요.
새로나온 약이 한알만 먹으면 완치되는데 약값이 25억이라는
결과적으론 25억이 더 싼게 현실이래요;;
의료보험이 둘다 안된다는 가정하게 비교하면요
환자입장에선 정말 간절하겠지만
제약사 입장에선 절대 싸게 팔 수 없는 약이겠어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48849?po=0&sk=title&sv=%EB%B9%84%EC%8B%BC&groupCd=&pt=0CLIEN
환자분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성분 및 독점권을 보장해 주는 기간이
10년20년인가.. 그럴겁니다.
그래서 구입하는 수가 적은
환자가 한정적인 질환 치료제는
가격이 비쌀 수 밖에 없어요.
보호 받는 기간 동안에
빠르게 개발 연구비 + 이익까지
창출해야 하니까요.
이런 희귀 질환 대상 약은
그 수요가 한정되어 있으니,
단가가 비쌀 수 밖에요.
천명이 사주는 약과
한명이 사주는 약 값이 다를 수 밖에
없는 원리와 같습니다.
이게 어쩔 수가 없는 겁니다.
아마 이러한 가격 책정을
무조건 억제하거나,
또는 성분 공개를 하라고 요구하면
그 어떤 제약회사도
희귀병 신약을 개발하지 않을 거니까요...
약이 비싸다고 탓하기 이전에,
저런 약 조차 개발 아예 하지 않는
세상이라고 생각해보면 될듯.
잘 이해했습니다.
독점권이 부여되는 짧은 기간동안 아주 적은 집단에 그동안 연구비+수익을 회수해야 하기에 약값이 무지 비쌀 수밖에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