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mk.co.kr/news/it/view/2017/08/524317/
1. "많은 연구들이 어렸을 때 극심한 기아, 척박한 환경 등에 노출되면 뇌에 이상이 생기며 인지기능까지 떨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
2. 인지능력을 판단하는 뇌는 일정한 공간을 갖고 있는데, 이 공간에 금전적인 부분에 대한 걱정이 들어서게 되면 그만큼 다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머리를 쓰지 못하는 셈이다.
저는 이제 돈을 모자라지 않을만큼 버는데
대학교때 차비가 없어서 학교도 못가본 기억때문에
아직도 오육천원 아낄려고 몇시간을 인터넷 서핑을 합니다.
어머니는 서울 변두리에 조그만 아파트를 하나 사실만큼 열심히 사셨지만
택시비 만오천원이 나오는 할머니댁을 지하철타고 다니시고 버스비 아끼신다고 걸어다니시다가
작년에 무릎수술을 하셨습니다.
기회는 공평하게 제공되어야합니다.
최소한 학생 동안에는 의식주가 풍족하게 제공되지는 않아도
의식주로 인해 걱정을 하게 하면 안됩니다.
그게 국가입장에서는 더 많은 인재를 양성하는 길이고
개인적 사회적으로도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길이니까요.
주변에 보면 공부못하는 사람, 노력(?) 하지 않는 사람은 배고파야하고 의식주의 기본적인 삶을 살아가지 못하는게 당연하다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꽤 있어요.. 자신의 성공이 자신 혼자 잘나서라도 인식하는것도 있고요.
상대를 이해하는 폭도 넓고, 싸움도 적게 일어나는 편이고...
다른 부분에서도 여유가 있는게 느껴져요...
물건은 무조건 최저가로 사야하는.... 서핑만 몇시간 하죠 그시간에 생산적인 일하는게 더 나은데 말입니다.
이게 옳다 생각되면 자신 가진거 계산없이 실행하는 모습이 부러워 보였습니다.
개인의 영달을 위해서는 이런 현실적인 생각들에 너무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합리, 불공평, 분노, 자괴감... 등등에 시니컬하게 빠지기 시작하면 답이 없어요; 그냥 쭉 그렇게 가는거 같아요.
추진력, 창의력, 할수있다 마인드.. 긍정적인 사고가 도망가는것 같습니다..
글쓴이님이 이야기하고자하는건 습관이죠.
멍청한것과는 다른겁니다.
본문에 보면 극심한 기아에 노출될정도면
유니세프등 공익광고에나오는 삐쩍마른 아프리카 아이들 정도는 되야합니다.
비교가 잘못됬습니다.
님이원하는건 복지정책이고
정부의 할일인데
김대중-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 오면서 그나마 복지가 진행되고있습니다.
원하시는걸 이루시려면 결국
민주당이 앞으로도 선거에서 이기는 수밖에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해당이 없다고 어떻게 단언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본문글은 읽고 댓글다시죠.
글에보면 영양소가 부족할정도로 굶주려야 뇌에 문제가 생긴다고합니다.
우리나라에 복지 사각지대가 있지만 그정도는 아닙니다.
있다면 부모문제겠지요.
반대의 늬앙스만 있어도 상당히 날카롭게 반응하시네요.
제 의미는 님 말씀에 어느 정도 수긍이 가는데
확정하기 어려운 사실에 팩트급으로 단정을 하시길래 드린 말씀입니다.
적어주신 이유로 우리나라는 저 이론을 적용하긴 적절치 않다 정도로 쓰셨다면
아예 댓글을 달지도 않았을겁니다.
상대적인 것이 더 심리적으로 큰 위험이나 부담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