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난이도 최하 아기 스펙(현재 12개월):
생후 30일부터 5시간 통잠
생후 100일때부터 8시간 통잠
9시부터 불끄고 뉘우면 수면
엄마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구별없이 아무나 하고 잘잠.
가끔 혼자서 자러 들어감
졸리면 잠투정 안하고 그냥 졸거나 누움
아침에 일어나서 1시간 이상 혼자 놀음. 엄마아빠 늦잠 가능
기저기 터질려고 해도 승질 안냄.
응가해도 승질 안냄. 자기가 엉덩이 묻는거 싫어서 안앉아있음
낯가림 거의 없음
주변이랑 비교하면 육아난이도 최하인거 같습니다 ㅋㅋ
그러게요. 동영상 없었으면 못믿었을 것 같아요.
아니, 세상에 이런 일이!
믿거나 말거나!!
ㄷ ㄷ ㄷ
저희 애는 세상이 너무 재밌는지 안잔다고 안잔다고 버티다가 겨우 자는데 ㄷㄷㄷ
저희 아이는 17개월인데 아직 통잠을 안잡니다..
9살 우리 딸은 지금까지 낮잠 잔 횟수가 5회도 안됩니다. 어린이 집에서도 딸만 낮잠 안 잔다고 사진 보내 줄 정도 였습니다.
복이 많으 신듯 합니다. ㅋㅋ
'아이만 낮잠 안자서 선생님들이 힘들어요, 낮잠 자는 시늉이라도 하라고 교육해 주세요"라고 해석하고 딸에게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아기 : 자 이제 울어 볼까 합니다~~
태어나보니 원빈 얼굴 급이에요 이건~~
애기 엄마가 전생에 나라까진 아니래도 지자체 정도급은 구한거죠
셋다 잠을 잘 잤어요.
10-11시 정도에 자면 5-6시 기상
셋다 똑같더라구요 ㅎㅎ
장가가도 되겠네요..
우리애는 아직도 책 5권은 읽어줘야자는데 ㅠㅠ
제동생이 저랬는데 사춘기가..크흡......
저희 아가는 자다가 깨면 새벽인데도 거실가서 놀겠다고 울고불고 난리인데..ㅠ
효녀비 크라우드 펀딩 갑시다 ㅋㅋㅋ
저희 둘째도 순하디 순하다는 소리 많이 듣는데도 잠은 꼭 같이 재웠어야 하는데 ㅠㅠ (중간에 자다 깨서 자기가 졸리면 다시 혼자 자긴 합니다.)
아장아장 푹ㅎㅎ
캠핑장에서도 8시면 잠에 빠지는 저희 아들을 다들 부러워 합니다.
밖에만 나가면 폭주야생마가 따로 없습니다
20개월인데도 잡으러 가려면 전력질주 해야해요 ㅠㅠ
(이상 세 아이 아빠)
다만 둘째가 최상...ㅜㅠ
그런 첫째키우다 둘째키우니 멘붕..
천국과 지옥을 맛봤지요.
진짜 로또 두번 안되도 좋으니 저희 애도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35개월인데 아직도 통잠 안잡니다. ㅠㅠ)
축복받으신 부모님. 부럽..^^
건투를빕니다
/Vollago
저녁에 매형들이랑 술먹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조카가 안보이더라고요.
할아버지방에서 노나?싶어서 찾아보니 자기 이부자리에서 혼자 엎드려 자고있더군요.
돌때까지 밤에 3-4번 깨기.. 1시간 이상 앉아서 재우기는 기본이고.. 만 3돌까지도 밤에 2-3번은 깼네요..
이제 만 4세 지나가는데.. 그래도 한번쯤 깨는데.. 이제 살만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따봉!
태교를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30일부터 5시간 통잠이라니 대단해요!!!!
- 순둥순둥 아이 키워보고 싶은 극성아이 애비 -
믿지 못할 광경 ㅋㅋ
한겨울에 아기띠메고 지하주차장을 거의 매일 한시간은 돌아다녔죠
그덕에 무릎쑤시던게 안아파졌네요
우리딸도 효녀긴하군요
부모님께 잘 하셨던 보답을 받고 계시군요 ㅎㅎ
잘 울지도 않고...바닥에 흘린거 주워먹는 것도 없었고, 말도 잘 듣고.....
시간되면 지가 알아서 지 자리로 가서 누워서 잡니다.
근데....
중학생이 된 지금,
말 더럽게 안듣고 속 많이 썩입니다. ㅠㅠ
중간에 애가 바뀐거 아닐까 생각해도, 생긴건 똑 같은 놈인데.....
ㅠㅠ
당시 침실이 2층이었는데 걷지도 못하는놈이 졸리면 그 계단을 기어올라가서 혼자 잠 ㅋㅋㅋ
축하드립니다~
이러면 보통 둘째가...ㅎㅎ
절실히 공감합니다.
씻길려고 물에 담궈놓으면 자고 있더라고.....
이빨 살 날때쯤 위기가 왔었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그분', '이분'이라고 하셔야할거 같은데요.
복받은겁니다.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듯?
부디 건강하게 자라길~
너무 부럽습니다..ㅜㅜ
후후후.
요즘 저희 싸모님 명언을 하십니다. '자식들은 ㅈㄹ 총량의 법칙이 있어. 어릴때 순했으면 커서 ㅈㄹ, 어릴때 ㅈㄹ하면 커서 얌전..'
그 말 백퍼 맞아요. 첫째가 사춘기가 되니 그동안 분출하지 않고 모아왔던 모든 ㅈㄹ을 쏟아내는군요. ㅠ
우리집 첫애는 해만 떨어지면 울고...
안고 재웠다가 눕히면 울고...
그런 세월이 벌써 11년이나 지났네요...ㅎㅎㅎ
건강하렴!!
지금 3살,4살 인데도 저녁 9시 되면 혼자 자리 찾아가서 자고 있습니다.ㅎㅎ
아침 되면 둘이 낄낄대며 놀고 있고요..
아기때 쉬우면 좀 크면 까탈스러워지거나
둘째가 까탈스러워 집니다 ㅋㅋ
잠이 크죠.. 잠만 잘자줘도 ㅠ
밤에 잠자는데 30분은 걸리는거 같습니다. 자다가도 옆에 엄마아빠 없으면 꼭 한번씩 꺠더라고요. 휴..그것만빼면 아주 편한데
딸래미도 생후 20일만에 8시간 통잠을 시작했는데 제가 너무 입방정 떨어서...
너무 8시간만 잡니다. 11시에 자서 7시에 기상합니다 ^^ 미쳐버리겠어요 ㅋㅋㅋ주말에도 이럽니다 ㅠㅠ
축복받으셨습니다.
저만한 아가가 혼자 자러 들어가다니 ㅋㅋㅋㅋㅋㅋ
다만 배고프면 좀 칭얼대기는 했지만,
아무에게나 잘가고, 잘먹고, 잘자고...
20대인 지금도 착합니다.
복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경력?으로 밤에 통잠을 재우기는 하는데....
저런 빛나는 스킬들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 아들 딸내미는 ㅠㅠ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