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UNDERkg님 완전제압이라는게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는다는게 아닙니다. 저렇게 보여도 벌떡 일어나 반격 안한다는 보장이 없죠. 또한 동영상 시간만 보더라도 짧은 시간동안 벌어진 일이라 예상하지 못한 사태라 제정신이 아닐 가능성도 있고요. 따로 훈련을 받지 않은 이상 저 상황에서 냉정해지기는 힘들죠.
아결
IP 110.♡.50.131
05-31
2019-05-31 07:56:41
·
미국은 조금만 움직일수 있어도 품에서 총꺼내서 쏘면 상황역전이니 완전제압의 의미가 다르겠죠
스윙체어
IP 211.♡.141.90
05-31
2019-05-31 07:57:31
·
예전에 성폭행 미수범을 잡아 경찰에 넘겨본 경험으로 보면 완전제압이란건 드라마에서나 책에서만 나오는 단어입니다.
clien__
IP 171.♡.76.184
05-31
2019-05-31 08:02:52
·
한성UNDERkg님// 두둑이면 죽여도 된다 -> 도둑들은 그것에 대비해 사람을 보면 먼저 죽이고 본다. 어차피 세상은 돌고 도는 것이죠. 님의 억지 주장이 또다른 사람들을 죽음으로 내몰수 있습니다.
포프
IP 223.♡.23.213
05-31
2019-05-31 08:22:25
·
@한성UNDERkg님
도둑 뇌사사건 판결보시면 아시겠지만
1. 반격한적이 없습니다 도망가다 잡혔죠
2. 엎드린 상태로 20분간 발 허리띠 빨래건조대 등으로 맞아서 뇌사에 빠졌습니다
도둑 뇌사사건은 맞다기 의식을 잃었는데도 도구까지 사용해서 계속 팼죠.
심지어 때리다기 지가 지치니까 쉬다와서 또 패기까지 했는데 이건 정당방위하고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실형 안받고 집행유예 받은게 오히려 이상하죠.
mr추모
IP 121.♡.155.130
05-31
2019-05-31 11:07:46
·
도둑건은
도둑이 반격하지도 않고, 도주하려고 했는데 굳이 때려죽인 건이라 1대1 비교는 어려워요.
bluesuit
IP 175.♡.38.80
05-31
2019-05-31 12:38:53
·
@한성UNDERkg님 완전히 제압된 상태에서 20분을 더 폭행했어요. 맞는사람 때리는 사람에게 20분은 어마어마하게 긴시간이에요. 정당방위가 아닙니다.
덤덤덤
IP 220.♡.132.239
05-31
2019-05-31 12:39:24
·
미국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식을 잃거나 제압되거나 달아나는 상대를 상해 하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수십년전 미국서 한인 가게 주인이 흑인 소녀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처벌 받았죠. 덩치 큰 소녀가 한인을 먼저 밀쳤는데 왜 처벌이냐, 한국인 이라서 억울하게 당했다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이슈가 된 사건 이었습니다.
문제는 걸어 나가는 소녀 뒤에 총을 쏜거 였습니다. 당연 정당 방위로 인정 되지 않습니다.
('_')
IP 124.♡.13.160
05-31
2019-05-31 14:01:52
·
그 사건 가해자는, 빨래 건조대로 때리다가, 허리띠를 풀어서 허리띠로도 때렸습니다. 아무리 좋게 봐주려 해도 정상은 아니죠.
raccoons
IP 222.♡.38.65
05-31
2019-05-31 16:38:52
·
강도가 거기서 뇌사에 빠지지 않고 그대로 강도미수 정도로 감옥 몇개월 살다가 나왔을 때, 집주인을 해치지 않으리란 보장이 있나요? 본인이 그런 상황에 처했을때 역으로 도둑한테 제압당했어도 도둑이 금품만 가지고 조용히 떠날까요? 어떻게 이렇게 다들 1차원적으로, 결과론 적으로만 생각하시는지..
애초에 도둑놈들의 심보가 비열합니다. 본인은 법을 어기면서 범죄행동을 하더라도, 막상 잡히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길 원하죠.
raccoons
IP 222.♡.38.65
05-31
2019-05-31 16:48:49
·
@덤덤덤님 좋은 예시가 아닙니다. 두순자 사건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애초에 먼저 도둑으로 몰면서 몸싸움을 걸었던 건 한인이었고, 흑인은 그에 응하여 같이 쌍방폭행이 일어난 것이고, 결국 총으로 쏜 것입니다.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는 것이 당연합니다.
반면 이 사건은 경우가 다릅니다. 남의 집에 무단침입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상황인데요, 비슷한 미국 케이스를 찾아보시면 도둑들은 죄다 총맞고 죽은 케이스를 보게되실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사는 이것인데요, 문 열자마자 발포해도 된다고 911 에서 okay 사인을 주고, 도둑이 급사한 사건입니다. https://abcnews.go.com/US/okla-woman-shoots-kills-intruder911-operators-shoot/story?id=15285605
남의 집에 무단침입하는 상태에서 이미 죽어도 싸다는 겁니다.
@덤덤덤님 @raccoons님 우발적 살인으로 판결 났지만 그냥 사회봉사와 벌금으로 끝났습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엮여 있었기 때문이죠.
두순자씨가 우발적 살인을 했지만 흑인소녀가 피지컬이 너무 막강해서 두순자씨가 맞아죽을수 있는 상황을 감안했죠.
두순자는 상대방이 고개를 돌렸을 때 뒤통수에 총격을 가했다. 이것만 보면 두순자가 나쁜 것이다. 그러나 미국 법원이 상기의 판결을 내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라타샤는 나이가 어리고 비무장이었지만 그녀가 휘두른 주먹은 무자비해서 CCTV 영상을 봤던 배심원들이 피고인 두순자가 생명의 위협을 충분히 느낄 만 했던 정황을 인정한 것이다.
후에 미국 법대에서 이 사건을 수업시간에 다루었고 영상 없이 사건 내용을 설명한 후,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이때 대부분이 두순자에게 내린 판결이 관대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재판 자료 중 하나인 사건 영상을 보자 대부분이 두순자가 총을 쏠 만한 위협을 느꼈다고 의견을 바꿨다. 이에 관해서 금태섭 변호사는 문서상으로만 설명되는 사건 내용은 실제로 사건 유관자들이 직접 겪었을 당시의 급박한 정황을 전달하지 못하기에 생긴 괴리라고 평했다.
clien__
IP 171.♡.76.184
05-31
2019-05-31 17:30:10
·
raccoons님// 도둑 가족이 와서 보복살일 하지 말라는 법이 있나요? 님의 생각은 무차원 이네요.
raccoons님// 도둑질을 하면 도둑질에 대한 벌을 받고 보복하려하면 그에 대한 벌을 받아야죠. 발생하지 않은 일을 가지고 무저항 상태의 사람을 패서 죽이는 게 정당하다 생각하세요? 링크 걸어주신 사건은 도둑이라서 발포허가가 난게 아니라 무장하고 있어서 발포허가가 난거죠.
@님 무장하고만 있었어서 발포허가가 났나요? 인과관계 분명히 하시길 바랍니다. 무장을 한 채로, 남의 집에 무단침입 하려고 하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침입을 했고, 바로 발포하여 즉사하였습니다 그렇죠?. 님 말씀대로라면 침입했다는 사실 자체만으로 처벌을 받아야하지, 칼을 들고 있었다는 사실만으로 처벌받아선 안됩니다. 칼을 요리할 때 쓰기도 하니까 아직 사용되지 않은 흉기에 대해서 죄를 운운해선 안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강도가 칼을 들고 있었지만 그것을 들고 있는 것 만으로도 다른사람을 해칠 의도가 있다고 보기에 발포허가가 났다는 점을 생각해보십시오. 마찬가지로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인데 왜 허가를 내준걸까요? 말씀대로라면 단순히 평화로운 (?) 주택침입인데 말이죠.
이런 말꼬투리 잡는 논란보다도, 왜이렇게 도둑을 옹호하는 분들이 많은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과잉반응이니 뭐니 말씀하시는데, 범죄자 모자이크 처리해주는 인권단체들 상대하는 것 마냥 답답합니다. 법을 어겨가면서 남의 권리를 짓밟은 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주시는게 목적이시고, 본인에게 득이 되는거라면 인정합니다.
IP 39.♡.51.193
06-04
2019-06-04 19:57:06
·
@raccoons님 ‘미국은 도둑에게 발포허가 한다’고 올린 링크에 가장 중요한 무장여부를 빼 놓으면 본인 의도를 위해 자료를 왜곡하는 행위예요. 칼이나 총은 상대에게 위해를 가하기 위한 도구고 그를 준비했다는건 사용을 염두에 둔 행위로 받아들여지니 발포명령도 나는 거고요. 탄창이 빈 총이라도 상대방을 향하게 되면 위협적인 상황으로 받아들여지는 거에요.
그리고 누가 도둑을 두둔했다고 근거도 없이 타인을 비아냥 거리는 행위를 하나요? 상대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는 남의 권리를 잘 보호하는 행위인가요?
raccoons
IP 116.♡.66.177
06-04
2019-06-04 21:26:17
·
@님 무장여부를 굳이 언급하지 않은 데에는, 해당 기사에 다음과 같은 경찰의 발언이 있었기때문입니다. "You're allowed to shoot an unauthorized person that is in your home. The law provides you the remedy, and sanctions the use of deadly force," Det. Dan Huff of the Blanchard police said. 굳이 도둑이 '무기를 들고 있었기에' 발포가 가능했는지에 대한 여부를 전제로 하고 있지 않기에, 댓글에서 언급해야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의 의도를 위해 자료를 왜곡한 것이 아닙니다.
도둑옹호에 관한 댓글은 놀이터님을 특정해서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이전 댓글의 첫 번째 문단만 놀이터님을 특정하여 언급한 내용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모욕적으로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댓글 전체적으로 본문의 도둑이 처한 상황에 대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많고, 어찌되었건 먼저 범법행위를 저지른 자를, 많은 사람들이 옹호해주는 듯한 분위기가 이해가 가지 않아 답답함에 하소연 한 것입니다.
동차합격자
IP 222.♡.35.21
05-31
2019-05-31 07:34:20
·
때린 사람도 흑인 같은데 뭔 인종차별 어쩌고를 주장했을까요...
알파타라
IP 125.♡.236.33
05-31
2019-05-31 08:40:07
·
인종차별은 경찰관이 했다고 한거 같은데요.. 흑인이라 체포가 되었다구요.
여자들 주장은 종업원이 동성애 비하 발언했다고 하네요.
댓글 당사자가 아니라 추측이지만, 이 분은 피고인 옹호한 게 아니라 댓글에 나타난 다른 화제를 얘기한 게 아닐까 싶은데……. 그 사적제재 옹호에 공감 찍은 사람도 많고요.
겐짱
IP 118.♡.49.15
05-31
2019-05-31 18:43:36
·
영상은 자경단 조직과 무기 소유, 휴대의 자유가 헌법 2조에 있는 미국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한국 사회의 유사한 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맥락으로 해석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미국 사회의 맥락을 제거한 채로 한국 사회에 당위적으로 적용하는 듯한 댓글이 보여서 한마디 남긴 것이었습니다.
논의가 더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당방위와 사적복수의 경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 같아서 이만 줄일 수밖에 없겠네요.
shrike
IP 117.♡.17.12
05-31
2019-05-31 22:46:11
·
@겐짱님 술취해서 깨진술병들고 설치는 떡대와 맞장한번 떠보고 몸에서 피 절반쯤 빠져나가는 경험을 한 뒤에도 똑같은 주장을 하신다면 그때 인정해드리죠.
[남녀문제를 떠나서 정당방위 측면에서 보자고] 지금 사회 분위기에서 이런말도 웃긴거 아닌가요? 어그로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정당방위 측면에서 볼게 미국같은 경우 넘치다 못해 과잉방어가 문제가 되는 나란데 말이죠 누가봐도 의도가 보이는데 혼자만 눈가리고 아웅하는것도 아니고 참
고멍
IP 221.♡.57.212
05-31
2019-05-31 18:09:05
·
오히려 반찬투정님 댓글이 불지피네요..
타브리스0
IP 39.♡.55.49
05-31
2019-05-31 10:53:45
·
미국은 최소한 여론에 반하는 판결은 안나는 모양이네요.
나의X에게
IP 122.♡.182.166
05-31
2019-05-31 10:57:48
·
배심원제도 장단점이죠. 배심원을 어떻게 구성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사건도 다르게 나오죠.배심원 유무죄로 판정하면 판사는 그에 따른 형량을 정하는 독특한 제도때문이죠.
삭제 되었습니다.
IP 110.♡.54.47
05-31
2019-05-31 11:05:27
·
총을 소지할 수도 있는 곳이니 저리 해야 안전할 듯 합니다.
하지만 국내라도 정당방위가 제대로 되길..
182.1.24.14
IP 59.♡.232.129
05-31
2019-05-31 11:11:09
·
쿨병이 심각한분 몇분이 보이네요 참...
fastbreak33
IP 222.♡.175.173
05-31
2019-05-31 11:12:38
·
한국이라면 절대 기대할수 없는 판결...
남자 직원분 대응이 국내 정서로는 과하게 느껴지네요.
강경화
IP 220.♡.106.67
05-31
2019-05-31 11:12:50
·
시원하네요~
지나가다
IP 221.♡.238.138
05-31
2019-05-31 11:18:18
·
남자분 체격이 작은것도 아닌데. 여자들은 무슨깡이었을까요? 둘이 덤비면 이길수 있다고 생각한걸까요? 신기하네요.
댕장꾹
IP 222.♡.190.225
05-31
2019-05-31 11:27:06
·
심하게 팬건 아니네요. 첨에 여러대 패서 제압 후, 여자 하나가 일어나려고 해서 한대 더 팬거니
저정돈 적절했다 생각해요
워니원이
IP 221.♡.71.64
05-31
2019-05-31 11:28:28
·
영상보는데 속이 뻥 뚫리네요..
꿈에그린
IP 219.♡.86.16
05-31
2019-05-31 11:34:45
·
계속 스탑을 외치는 금발머리 여자는 저 가해자 2명이 지랄할땐 닥치고 있다가
처맞기 시작하니까 고래고래 소리지르네.. 저 남자도 옆에서 누가 계속 소리지르니까 열받아서 더 때린거 아닌가요? ㅋㅋ
viper9kdb
IP 59.♡.191.65
05-31
2019-05-31 11:48:28
·
속이 시-원하네요. 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였으면 정당방위 인정 못받고 고소 당했겠죠. ㅋㅋ
gngs
IP 175.♡.21.55
05-31
2019-05-31 12:11:51
·
저건 너무 심하게 팬 것 같은데요.
한대맞았다
IP 223.♡.175.234
05-31
2019-05-31 12:17:52
·
저긴 총이 있으니... 한국에서는 저러면 좀 심한듯
retinadisplay
IP 175.♡.14.70
05-31
2019-05-31 12:32:39
·
한국 적지않은 미친소리 : 상대가 미친놈이지만 너도 잘한건 아니야.
아임쏘리에요
IP 210.♡.41.89
05-31
2019-05-31 12:47:34
·
저나라 기준으로 보면 성하게 돌려보내면 위협이라는게 총한발 쏘러 오는게 되니 정당 방위일듯 하네요.
dial18
IP 106.♡.30.36
05-31
2019-05-31 13:01:53
·
지금 한국 같으면 성인지 감수성 판결로 남자만 골로갈듯 ㅋㅋ
하늘풍선
IP 172.♡.23.137
05-31
2019-05-31 13:11:15
·
카운터 넘어간것도 좀 큰듯.
Vegabonds
IP 116.♡.208.50
05-31
2019-05-31 13:17:04
·
한국 같으면.... 이라는 가정을 안할 수 없는 상황이긴 하네요.
여자
취객
피해자의 과잉방어...
...
그런데 한국이였음 취객이 여자가 아니고 남자였어도... 술먹고 한거라고 정상 참작 되지 않았을까요?
여기에 직원이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는 둔기를 지닌거에 포커스를 맞춰서 오히려 직원쪽이 불리해졌을거
같은데...
한국사법체계도 골 때리는 건 분명하지만 뇌사사건 판결은 그럴만 했습니다.
법적인 차이야 저도 전공자가 아니니 확정해서 이런게 다르다고 하긴 어렵지만
미국케이스는 먼저 공격해온 다수의 사람에 대한 반격으로서의 폭력행위와
공격은 하지 않고 도망가려던 사람에 대한 20분간의 폭력행위는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다르죠.
더 궁금하시면 님이 두 사건을 좀 더 찾아서 보세요.
특히 한국사건의 판결이 왜 그렇게 났는지 디테일을 보세요
도둑 뇌사사건 판결보시면 아시겠지만
1. 반격한적이 없습니다 도망가다 잡혔죠
2. 엎드린 상태로 20분간 발 허리띠 빨래건조대 등으로 맞아서 뇌사에 빠졌습니다
아마 허리띠로 채찍질 안하고 그냥 손발만 묶었어도 이정도 논란은 없었을거라 봅니다
심지어 때리다기 지가 지치니까 쉬다와서 또 패기까지 했는데 이건 정당방위하고는 거리가 아주 멉니다.
실형 안받고 집행유예 받은게 오히려 이상하죠.
도둑이 반격하지도 않고, 도주하려고 했는데 굳이 때려죽인 건이라 1대1 비교는 어려워요.
수십년전 미국서 한인 가게 주인이 흑인 소녀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고 처벌 받았죠. 덩치 큰 소녀가 한인을 먼저 밀쳤는데 왜 처벌이냐, 한국인 이라서 억울하게 당했다고 우리나라에서도 큰 이슈가 된 사건 이었습니다.
문제는 걸어 나가는 소녀 뒤에 총을 쏜거 였습니다. 당연 정당 방위로 인정 되지 않습니다.
애초에 도둑놈들의 심보가 비열합니다. 본인은 법을 어기면서 범죄행동을 하더라도, 막상 잡히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길 원하죠.
반면 이 사건은 경우가 다릅니다. 남의 집에 무단침입하여 금품을 갈취하는 상황인데요, 비슷한 미국 케이스를 찾아보시면 도둑들은 죄다 총맞고 죽은 케이스를 보게되실 겁니다. 제가 좋아하는 기사는 이것인데요, 문 열자마자 발포해도 된다고 911 에서 okay 사인을 주고, 도둑이 급사한 사건입니다. https://abcnews.go.com/US/okla-woman-shoots-kills-intruder911-operators-shoot/story?id=15285605
남의 집에 무단침입하는 상태에서 이미 죽어도 싸다는 겁니다.
여러가지 복합적인 문제가 엮여 있었기 때문이죠.
두순자씨가 우발적 살인을 했지만 흑인소녀가 피지컬이 너무 막강해서 두순자씨가 맞아죽을수 있는 상황을 감안했죠.
두순자는 상대방이 고개를 돌렸을 때 뒤통수에 총격을 가했다. 이것만 보면 두순자가 나쁜 것이다. 그러나 미국 법원이 상기의 판결을 내린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
라타샤는 나이가 어리고 비무장이었지만 그녀가 휘두른 주먹은 무자비해서 CCTV 영상을 봤던 배심원들이 피고인 두순자가 생명의 위협을 충분히 느낄 만 했던 정황을 인정한 것이다.
후에 미국 법대에서 이 사건을 수업시간에 다루었고 영상 없이 사건 내용을 설명한 후, 학생들의 의견을 물었는데 이때 대부분이 두순자에게 내린 판결이 관대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재판 자료 중 하나인 사건 영상을 보자 대부분이 두순자가 총을 쏠 만한 위협을 느꼈다고 의견을 바꿨다. 이에 관해서 금태섭 변호사는 문서상으로만 설명되는 사건 내용은 실제로 사건 유관자들이 직접 겪었을 당시의 급박한 정황을 전달하지 못하기에 생긴 괴리라고 평했다.
이런 말꼬투리 잡는 논란보다도, 왜이렇게 도둑을 옹호하는 분들이 많은지 이해가 가질 않네요. 과잉반응이니 뭐니 말씀하시는데, 범죄자 모자이크 처리해주는 인권단체들 상대하는 것 마냥 답답합니다. 법을 어겨가면서 남의 권리를 짓밟은 자들의 권리를 보호해주시는게 목적이시고, 본인에게 득이 되는거라면 인정합니다.
그리고 누가 도둑을 두둔했다고 근거도 없이 타인을 비아냥 거리는 행위를 하나요? 상대에게 모욕을 주는 행위는 남의 권리를 잘 보호하는 행위인가요?
도둑옹호에 관한 댓글은 놀이터님을 특정해서 말한 것은 아닙니다. 이전 댓글의 첫 번째 문단만 놀이터님을 특정하여 언급한 내용입니다. 해당 부분에 대해 모욕적으로 느끼셨다면 사과드립니다. 댓글 전체적으로 본문의 도둑이 처한 상황에 대해 너무 과하다는 의견이 많고, 어찌되었건 먼저 범법행위를 저지른 자를, 많은 사람들이 옹호해주는 듯한 분위기가 이해가 가지 않아 답답함에 하소연 한 것입니다.
여자들 주장은 종업원이 동성애 비하 발언했다고 하네요.
가만 있었다면
저 거구의 여성 두명에게
집단구타로 밟혔겠죠
남녀를 동일하게 보고 직원이 위협을 받았다고 판단한 판결 같네요
/Vollago
그것을 담당하는 놈들이 이상한건지..
소위 100원짜리 동전을 넣으면 100원짜리 물건이 나오는 ..
자판기식 기소와 판결.... ( +@ 인사권자 눈치 보기 판결 )
쇠꼬챙이로 때린거라서요.
여러분의 소심함과 부족한 행동력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사회의 유사한 행위에 대해서는 다른 맥락으로 해석해야 마땅합니다.
그런데 미국 사회의 맥락을 제거한 채로 한국 사회에 당위적으로 적용하는 듯한 댓글이 보여서 한마디 남긴 것이었습니다.
논의가 더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당방위와 사적복수의 경계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전제되어야 할 것 같아서 이만 줄일 수밖에 없겠네요.
먼저때리고 카운터 넘어오는 범죄자가 멀가지고있는지, 어떤상태인지 알고 맨손으로 대응하나 싶기도하고
총기허용국가에서 맨손으로 범죄자를 상대할려는게 좀 이상할지도
남/녀 라는 것만 빼고 내용을 보면 내용이 선명하게 주제가 보이는것 같습니다.
주취난동..........미국은 엄벌
그리고 과하지 않다고 봅니다.
개가 덤벼드는데 개를 패야죠. 물리면 어떻게 해요?
본인들만 성질 있다고 생각하는 부류네요.
근래에 발굴해서 되짚어볼 이슈가 있었나요?
가치판단이야 대부분 비슷할테고
이 얘길 지금 다시 파내온 이유가 궁금한데요.
아시다시피 이런 남녀 대결이 요새 장작공급하기 제일 좋은 소재라서요.
남녀문제를 떠나서
정당방위 측면에서 보자고
본문에 써놨건만
그걸 꾸역꾸역 남녀문제로 인식하시는
이유가 궁금하군요
여기 다들 그런식의 댓글도 없는대
슬슬 장작 피워 보고 싶으셨어요?
여기 다른분들은 가치판단이 다들
비슷한대 왜 혼자 갑툭튀 하세요?ㅎ
여기 다른분들 댓글중에
남녀문제 어쩌구 하시는분도 없는대
뭐 다른시각으로 바라보기
그런거에 너무 심취하셨나봐요
아니면 혼자 되게 예리하다고
착각 하시나봐요?
잦은 남녀이슈에 언급에 불편해하는 사람은 장작을 피울 이유가 없죠.
불피우는게 아니라 불끄러 다니는 게 목적인데.
댓글을 안 읽어보신거 같은데요?
남녀문제로 인식하는 분이 안 나왔다고요?
그럼 남녀이슈 가서 불끄세요
정당방위 이슈에 와서 소화기 흔들지
마시구요
그 한두명 되게 반가우셨겠어요 ^^
하지만 국내라도 정당방위가 제대로 되길..
남자 직원분 대응이 국내 정서로는 과하게 느껴지네요.
저정돈 적절했다 생각해요
처맞기 시작하니까 고래고래 소리지르네.. 저 남자도 옆에서 누가 계속 소리지르니까 열받아서 더 때린거 아닌가요? ㅋㅋ
우리나라였으면 정당방위 인정 못받고 고소 당했겠죠. ㅋㅋ
여자
취객
피해자의 과잉방어...
...
그런데 한국이였음 취객이 여자가 아니고 남자였어도... 술먹고 한거라고 정상 참작 되지 않았을까요?
여기에 직원이 사람을 죽게 할 수도 있는 둔기를 지닌거에 포커스를 맞춰서 오히려 직원쪽이 불리해졌을거
같은데...
남자한테 시비털다가 잘못걸리면 죽을각오해야 한다고......
가까운 과거에도, 집 헛간에 무단침입한 비무장인을 쏴 죽였는데 정당방위로 판단받은 사례도 있더군요.
영문 기사를 보시면
mcdonald's in greenwich village 라고 써있네요
greenwich village는 뉴욕 맨허튼에 있어요
과연이고 뭐고 그런거 없어요
갑자기 총기나올수도 있고 제압할거면 확실히 해야
기껏 퍼온거 잘좀 보시지
그걸 회초리 맞는정도 라고 보시면 어케요 ㅋㅋㅋㅋㅋ
생긴건 주방용 쇠꼬챙이인대 위력은 쇠파이프자나요
요즘은 회초리로 맞는 정도면 뼈가 막 뿌러지나보네요 ^^
아니면 왜 쇠꼬챙이를 쇠파이프라고 써놨냐
뭐 그런거 지적 한번 해보고 싶어서
평가절하 해보셨나봐요 ㅎ
쇠꼬챙이랑 쇠파이프랑은 다르잖아요. 그래서 쓴 것인데요. 뭐 잘 못 되었나요?
회초리 맞는 정도로 두개골이랑 뼈가 부러지지는 않자나요
그래서 쓴 것인데요. 뭐 잘 못 되었나요?
잘못됐다고 안쓰신것도 알고
동의는 안해주셔도 되요
첫댓 -지적질
두번째 댓- 살짝 맥이기
아주 아니지는 않죠?
뭐 이제와서 전혀 그런 의도가 없었던 것처럼 나오시니 그냥 그런줄 알께요
그리고 특성상 위조지폐까지 더해보면 상습범 같구요. 폭력성을 예상해보면 정당방위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