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달 전까지 거실에서 50인치 보다가 사정상 TV 없이 약 한달을 지내다
몇일전 65인치 TV를 설치했습니다.
50인치를 볼 때는 거실에서 TV가 주는 존재감이 미약했지만,
65인치를 설치해 놓으니...TV의 존재감이 너무 크게 느껴져서 부담스럽네요 ㅠㅠ
전원을 꺼 놓으면 시커면 평면체가 거실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니 거실 분위기도 엉망으로 느껴집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65인치 구입을 후회중 입니다. 55인치 살껄 잘못했어요.
집안의 분위기를 중시 하시는 분들은 55인치를 초과하는 막 큰 TV 구입은 다시 생각해 보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저같이 일부의 사람에게는 거거익선이 절대 거거익선이 아니더라구요. TV에 한해서요 ㅡ.ㅡ
전기세는......
다운그레이드 하면 역체감이 ㅎㄷㄷ 합니다.
사람눈은 참 간사해서 금방 적응됩니다 ㅎㅎ
한달만 지나면 75인치 살걸 하실겁니다
55인치 딱 벽걸이로 다는 순간!!! 아차했습니다.
한달 지나니 딱 좋아. 딱 맞는 크기네. 했었는데....
지금은 왜소해 보여요. 지금은 82인치가 눈에 들어오네요.
크기로는 만족할 수 없겠다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봐도 애매하군요.^^
65인치 들이고는 처음엔 더 큰 걸로 갈걸 하며 후회했습니다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흐르고 보니 얼마나 더 큰 걸 들인들 만족할 수 있겠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다음엔 '확실히' 만족할 수 있도록 크기가 아닌 화질로 올레드 마음 먹고 있습니다.^^;;
존중 좀 취향 해주세요 ㅎ
당연히! 물론! 그런 의도는 아니겠지만
가끔은 "니가 뭘 모르는거야" 로 들릴때가 있어요
하루 종일 켜놓으면 위화감 덜 하지 않을까요?
86인치가 땡겨요 ㅠㅜ
벽걸이로 했는데 화질이 좋아서 그런지 진짜 액자 같아요 ㅋ
지금 25평 집인데 작아보입니다.절때 크게 보이지 않습니다.솔직히 말해 85인치 아니 100인치 정도 놨둬도 그냥
그럴것 같습니다. 거거익선 맞습니다. 시간 좀만 지나보시면 아실겁니다.인간의 눈이 얼마나 적응을 잘하는지...
혹시 윗분들 말대로 시간이 해결해주던가요?ㅎㅎ
반갑습니다~
여전히 집안(거실)의 흉물로 자리하고 있어요
시간이 취향을 바꾸진 못했습니다 ㅠㅠ
저도 이번에 이사 하면서 65하고 55사이에서 고민중인데
다른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55 OLED로 마음이 기울고 있습니다...ㅜㅜ
즐겁고 따듯한 연말 보내세요~
반갑습니다~
TV 꺼져 있을 때의 집안 분위기를 중시 하시면, 책임은 못지지만 55인치 oled 강력추천합니다. ^^
아직도 꺼져 있는 거실의 65인치 검정 물체는 정말 비호감 이예요.
단, 켜져 있을 땐 괜찮습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