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egg79님 저는 기독교지만 주변에서 그리고 정작 다니던 교회에서 하는 짓을 보고 너무 역겨워서 누가 저보고 종교 뭐냐고 물어보면 무교라고 합니다
제 친구들도 많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요즘 목사들이 사고치고 (주) 예수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기독교라고 소개했을때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커져버린 상황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무신론이 종교란 말은 또 태어나서 처음 들어보네요.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그런생각을 할수있나요? 신기합니다.
그냥 웃자고 한 얘기겠죠?
johnjeong
IP 166.♡.145.223
05-30
2019-05-30 19:47:24
·
@지랄옆차기하네님 종교가 없는 것도 종교입니다. 기독교는 성경을 근거로 하나님을 믿기로 '작정'한 것이고, 무신교는 여러 근거를 들어 하나님이 없는 것이 이 세상이다 라고 믿기로 '작정'한 것이니까요.
johnjeong
IP 166.♡.145.223
05-30
2019-05-30 19:51:48
·
@코파니피나님 객관적인 사실이라고 착각하는 것을 믿는 게 무신론입니다. 그 세계관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백날 이야기 해봐야 소용없죠. 가령 진화론이 여전히 분쟁중인 학문임에도 유력한 설로 인정받는 것은 그 밖에는 인간이 우연히 물질 중에서 생겨났다는 그럴듣한 설명을 할 수 있는 게 없고, 그렇다고 신을 믿기는 싫으니까요. 결국 근거는 확실하지 않지만 신을 믿지 않기로 자기 입장을 정하고, 그것을 전제로 삶을 정립하고 살아가는 것이죠. 종교도 같습니다. 신을 믿기로 입장을 정하고 그것에 근거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진화를 객관적으로 인지해서 살아가시나요? 증거가 없는데.
johnjeong님 // '하나님이 없는 것이 이 세상이다라고 믿기로 작정한 것이니까요'
전혀 아닙니다.
johnjeong님과 같은 사람은 자뻑이 너무 심한 거 같습니다.
무신론이 왜 기독교에 반대한다고 생각을 하는거죠?
진화론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왜 그 반대 급부로 기독교의 신이 존재해야 하는 거로 이어지나요?
그리고 진화에 관한 증거나 논리가 다른 과학에 비해 부족하거나 약점이 있을 순 있겠지만 종교들에 비해선 차고 넘치죠.
일단 다른 모든 종교들과 논쟁해서 모두에게 기독교의 신이 유일신임을 인정을 받고 와보세요. 그러면 무신론자로서 상대를 해드리겠습니다
@johnjeong님
자극요? 님 진짜 웃기네요. 와이프가 독실한 크리스찬(권사)이라 종교가 없는 내가 전도의 대상이기는 한데 종교인으로 보지는 않던데... 본인이 혹시 교회에 갇힌 개구리인지는 생각 안해 보셨나요?
johnjeong
IP 166.♡.145.223
05-31
2019-05-31 09:03:48
·
@pyodor님 무신론이 종교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쓴 이유는 결국 세계관의 싸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태어나면서 부터 받은 교육과 환경에 의해서 가치관을 형성하고, "이것은 이거고, 저것은 저거다" 라는 일종의 관념을 가지게 됩니다. 우리가 스스로 판단하기도 전부터, 그리고 경험해서 깨닫기도 전부터 무수히 많은 가정과 결론이 주입이 되고, 사실 우주의 먼지와 같은 우리가 그 모든 것을 한 곳에 모아두고 판단하고 이해하기란 불가능에 가깝죠. 결국 우리는 사람들이 살면서 다져놓은 인본주의의 세계관 위에, 혹은 다른 종교의 세계관 위에 자신의 인생의 기초를 놓고, 그러한 색안경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이를 토대로 삶을 이해합니다.
말씀해보십시오. 진화론이 결국 무언가가 증명이 되어서, 그 외에 것을 설명하는 종교는 거짓인 것이 너무나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서 우리는 진화되었음을 깨닫고, 이러한 가르침과 인본주의의 토양 위에 살아가기로 결심하신 것인가요? 저는 기독교의 신이 유일신임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무신론도 과학의 뒤에 숨어서 "종교들아, 어디 한번 종교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봐라" 비웃는 것이 아니라, 결국 증거가 없음에도 어느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자신들의 '믿음'이 투영되 있음을 인지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johnjeong
IP 166.♡.145.223
05-31
2019-05-31 09:10:47
·
@래미앙님 와이프가 독실하심에도 비종교인과 결혼하심은 결혼 이후에 독실해지신 것인가요? 아니면 독실한 상태에서도 결혼하고자 하신 것인가요? 혹시 그것도 아니라면 무언가 드라마틱한 표현을 원하시면서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시기 위함인것인가요?
종교인이라 한 것은 윗 댓글에도 표현하였지만 일반적인 표현은 아니죠. 하지만 와이프님께 여쭤보십시오. 사람이 하나님의 종으로 살든지, 죄의 종으로 살든지 반드시 누군가를 섬기게 되어있음에 동의하시는지요.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무신론 또한 자기자신을 믿든지 (일종의 종교), 돈을 사랑하든지 (맘몬신), 쾌락을 추구하든지 (바알신) 누군가를 섬기게 되어있음에 동의하시는지요.
@johnjeong님
드라마틱 표현을 하신걸 보니 뭔가 주작 같은걸 기대라도 하는 건가요? 결혼 후에 교회를 나간 케이스라 드라마틱 하진 않네요. 와이프는 누군가의 섬김에 당연히 동의하지만 나는 무신론자라서 누군가의 종으로 산다는 것에는 동의 못하죠. 님이 말하는 잡신들은 님 관점에서 신이지 일반인 입장에서는 결코 신이 아닙니다. 단지 인간의 욕구/욕망일 뿐이지 종교라 할수 없습니다.
johnjeong
IP 166.♡.145.223
05-31
2019-05-31 10:28:42
·
@래미앙님 꼭 예배나 정기적인 집회가 있거나, 교리가 있어야 종교가 아니라 저는 그 개념을 확대해서 다만 믿음의 유무로써 결국 모든 사람이 다 나름의 종교를 가지고 살아간다는 것을 원글의 글쓴이가 간과하는 것 같아 비꼬아서 얘기한 것이구요. 뭔가 더 심오한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인간의 욕구와 욕망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는 좀더 할말이 있는데요. 인간의 욕망이 우리의 도덕관과 양심 같은 내면의 소리와 정면 대치될 때가 많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욕망을 참거나 이를 만족시키는 것 사이에서 조율하며 살아가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정도는 이를 잘 조절하는 것 같지만 때때로 내가 의도한 것, 생각한 것, 머리로 원하는 것과 다르게 육신이 원하는 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특히 의지가 약하고 자제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는 아예 이러한 욕망에 굴복되어 살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욕망이 온 우주를 삼킬지라도, 우리를 궁극적으로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동의하시나요? 우리는 이 육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고, 그 욕망의 실체를 저는 신이라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jjccj7
IP 110.♡.179.51
05-30
2019-05-30 09:59:26
·
카톨릭,기독,이슬람 모두 같은 신을 모시고 같은 원리와 이론으로 움직이는 종교 입니다.
셋중에 승자가 결정되기전에 한가지를 골라서 믿는건 대단히 위험합니다.
승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조건 지옥행인 종교잖아요..
더빨리 더많이 서로서로 싸워서 승패를 결정짓기 바랍니다.. 승자가된 종교만이 믿을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불교를 비롯한 이외의 종교는 이런거에 상관없습니다.
오직 여호아,예수 계통의 종교만이 서로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서로를 적대시하는거니 그들만의 살인학살 놀이를 하던
뭘하던 알바아니지요.
기독교인들은 사회생활할새가 없습니다..무장하고 이슬람전선에 가야하지 않나요?..회사생활 이런건 천국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어서 순교하러 이슬람 전선으로 가세요..
littlefinger
IP 106.♡.35.57
05-30
2019-05-30 10:02:59
·
게임문화가 종교와 비교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습니다. 기득권 세력이 누리는 문화와 현시대 젊은층이 주축을 이루는 게임문화가 대립되는 모양새라고 봐도 무방할까요?
mechno
IP 223.♡.171.71
05-30
2019-05-30 10:15:24
·
무신론자가 늘어나는게~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아져서 그럴거 같습니다.
예수 믿으면 천국밖에 못 가는데 예수를 안 믿으면 다른데 더 좋은데도 갈 수 있겠죠 ㅎㅎ
매복
IP 1.♡.246.2
05-30
2019-05-30 10:16:35
·
종교중독 ㅋㅋㅋㅋ
인류 최악의 중독이죠.
도미노
IP 110.♡.55.12
05-30
2019-05-30 10:50:38
·
종교는 질병이고 악의축 입니다
-양파양파-
IP 219.♡.182.12
05-30
2019-05-30 10:53:55
·
일요일만 되면 막 몸이 근질거리면서 가기 싫다는 가족을 억압해서 끌고 나가는 무서운 질병이죠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이화나 배재학당, 병원 등등.. 그때는 정말 한국에 많은 도움이 되었죠. 3.1운동에 주축이 된 사람들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기독교인 이었구요. 근데 지금 대형교회들의 행태를 보면.. 그리고 기독교인이라고 하는 정치인들을 보면.. 한숨만 나옵니다.
@ground0님 그 친일 안하려다가 일본놈들이 교회 안에 교인들 싹다 감금시키고 불질러서 다 죽은 사건들도 있지요. 누구든 잘하는게 있는가 하면 못하는게 있는겁니다.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지금의 기독교 보다 옛날 한국 기독교는 정말 한국에 도움 많이 주었다는거죠. 지금의 기독교가 그 옛날에 1/100만이라도 닮았다면 지금과 같은 혐오 대상이 되지 않았을 거라는걸 이야기 하는겁니디.
@Hokin님 잘한 일도 있고 잘못한 일도 있습니다,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 이건 잘못된 말이에요, 야훼가 십계명에 뭐하지 말라고 했을텐데요.
spc4100
IP 211.♡.147.133
05-30
2019-05-30 12:06:25
·
@ground0님 에휴 그냥 님이 보고 싶은것만 보시길.. A를 이야기 했더니 B가 잘못되었다라고 하시는분들을 보면.. 힘드네요ㅎㅎㅎ 그리고 갑자기 왠 십계명 이야기를 하시는지.. 그 속 뜻을 아시나요 . 살인하지 말라라고 하면서 이스라엘이 왜 전쟁이 했는지 아시나요 ㅋㅋㅋ 기독교에 얼마나 알고 있으신지는 모르겠으나.. 성경을 좀더 보시고 기독교에 대해 좀더 배우시고 그런 말씀을 하시길..
@Hokin님 그래서 거짓증언 하지 말라고 쓰여 있는데 그건 문자 그대로만 해석이고 님과 같이 역사왜곡은 해도 된다고요? 이게 기독교인들 문제라니까요.
이 글은 님을 설득하려고 쓰는게 아닙니다, 그게 되면 님은 종교를 믿지도 않았겠고요, 다른 사람이 보라고 쓴 글이에요
spc4100
IP 211.♡.147.133
05-30
2019-05-30 13:36:16
·
@ground0님 그나저나 제가 댓글 단 이유는 옛날의 기독교인이 지금의 기독교인들보다는(그렇다고 전부를 의미하는건 아닙니다) 100배는 좋았다라는건데 왠 갑자기 성경을 들이대시고 친일을 이야기 하는지.. 기독교인들 중에 친일은요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논점을 흐리지 마시고.. 반론하려면 우선 제가 주장한 첫번째에 대해서 말씀부터 하시죠? 그리고 십계명에 대해서도 꼭 응답 바랍니다. 제발 둘중에 하나만 이야기 하지 마시고요 ㅡㅡ..
spc4100
IP 211.♡.147.133
05-30
2019-05-30 13:38:50
·
@ground0님 ㅎㅎ 제가 언제 역사 왜곡을 했나요? 기독교인들이 예전이 지금보다는 좋았다라는게 역사 왜곡인가요? 정말 그 말씀이세요? 딴말 하지 마시고 그 질문에 답변부터 하세요. 정말 말이 안통하시는 분이시네
ground0
IP 222.♡.8.89
05-30
2019-05-30 13:40:16
·
@Hokin님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 일제시대 어쩌고...~ -> 친일 행위 부정하나요?
spc4100
IP 211.♡.147.133
05-30
2019-05-30 14:00:07
·
@ground0님 아놔... 혹시 윗 글 안보이세요? 왠 갑자기 친일 이야기를 하시길래 그런 기독교인들도 있고 아닌 기독교인들도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기독교인들중 친일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라는 제가 쓴 글 안보이세요?????
이제는 단 댓글도 안보시고 막말하시네 ㅋㅋㅋㅋㅋㅋ
이제 제가 할 만들중에서만 답변좀 하시죠.
1. 기독교가 예전이 지금보단 좋았다.
2. 3.1운동때 주축이 된 사람들중 기독교인들도 많았다.
3. 기독교인들중 친일은 예전도 있고 지금도 있다.
(이건 님이 뜸금없이 이야기 하셔서 제가 답변 한거구요)
이것들중 왜곡이 어딧나요???????
@Hokin님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 이거 님이 쓴거에요, 이게 철회 되지 않는 한 뒤에 글이 무슨 소용입니까, 잘 한 일도 있다는건 위에도 이미 썼다시피 동의해드립니다.
아 진짜 전형적인 기독교....
spc4100
IP 221.♡.70.217
05-30
2019-05-30 15:43:19
·
@ground0님제가 단 한마디라도 일제시대라는 단어를 썼나요???
이 글의 제목은 “종교중독이 게임중독보다 위험합니다” 이고 여럿 댓글들도 현재의 기독교에 대한 폐해를 이야기 하고 있으셔서, 저는 작금의 기독교의 상태를 안타까워 하며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다고 한 겁니다.
예날에 있었던 여러 사실들중 3.1 운동에 주측이 된 분들주에 많은 분들이 기독교인 이라고 했죠.
그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예전이 지금보다는 진심으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등이 있었다라는 취지에서 이야기 한거죠
근데 님께서는 제가 말한 “기독교는 그러지 않았다”와 친일과 연관 시켜서 이야기 하셨고,
친일에 대한 이야기 하시길래 “지금이나 옛날이나 기독교인들중 친일도 있다”라고 이야기도 했는데 도대체 제가 부정한게 뭔가요???? 설마 3.1절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거에요??? 헐....
제가 언제 일제시대때 기독교인들은 친일을 하지 않았다 라고 했나요?
심지어는 댓글에도 달아 드렸는데 뭘 부정한다는 거죠???
다시 질문 드리죠.
이 글의 주 내용이 친일에 대한 내용이었나요?
만약 이 글 주내용이 친일에 대한거고 제가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다고” 했다면 모를까..
도대체 어느 대목에서 친일이 튀어나온겁니까? 정말 3.1을 가지고 이야기 하신건가요?
설마 그러실것같지는 않으나 설마 그렇게 생각하셨더라도
제가 3.1절에 기독교인들은 친일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적 있나요???
어떻게된게 “그러지 않았다”가 친일은 안했다로 바뀝니까!!!?
도대체 3.1절에 기독교인들이 뭘 안했는데요?????
spc4100
IP 221.♡.70.217
05-30
2019-05-30 15:49:39
·
@ground0님 도대체 친일이라는 단어가 전혀 안쓰인 글에 단 “그러지 않았다”란 댓글이 어떻게 친일이라는 단어가 나오는지 도대체 이해가 안되네요. 그리고 제가 첫 댓글에서도 일제시대때 친일을 한적이 없다라고 이야기 한적도 없는데..
아놔.. 이런 글에 시간 보내다니.. 이분 왠지 일부러 그러시는것 같고
가뜩이나 미국 손님들 오셔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응대 하느라 머리가 지끈지끈한데..
@Hokin님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습니다. 이화나 배재학당, 병원 등등.. 그때는 정말 한국에 많은 도움이 되었죠. 3.1운동에 주축이 된 사람들중에서도 많은 분들이 기독교인 이었구요. "
이거 님이 쓴겁니다.
이러지 않았다고 하면서 일제시대 언급한건 님이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친일행위 있었다라고 답한겁니다,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은게 아니라 예전에도 그랬었어요.
얼마든지 무시하세요, 위에도 썼다시피 님 보라고 쓰는것이 주목적이 아닙니다.
타 커뮤니티에서 클리앙이 근본주의 커뮤니티라는 이야기가 종종 들리던데 무엇이든 세월이 가면 변화하기 마련이지만, 요즘 클리앙은 변질되는 부분이 있어보여 안타깝습니다.
konakona
IP 175.♡.19.1
05-30
2019-05-30 11:41:13
·
웃어넘기기만은 좀 그런게,
서구문화권에서는 종교와 보수가 거의 일맥상통합니다. 전통적으로 사회 문화가 종교에 많이 종속되어 있던 것도 있지만, 종교가 젊은 세대를 헤아리지 못하고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구석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종교적인 것이 당연한 문화에서 자라나지도 않았고,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게임, 섹스, 향락 문화는 무조건 배제하여 하지마라, 하지마라 뿐인데 정작 자신들은 일반 사회 규율 기준으로 전혀 더 도덕적이지 않은 (일부 개인이 아닌 사회 그룹상) 모습을 보이고 동성애나 낙태, 줄기세포 연구 등에도 정혀관용이 없으니까요.
앞에서 무신론자 20% 말씀하신 것은 어느 연령대 어느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젊은 세대는 급속히 탈종교화하고 있기에 종교 관련자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회레벨의 거시적인 관점이 아닌 지극히 개개인의 삶에서 종교의 의의를 생각해 봤을때, 종교 없이도 마음에 평온을 느끼고 종교활동에 쓸 시간과 에너지를 더 유익하게 (본인의 행복도 증진에) 활용할 수 있다 느끼면 종교는 자연스레 배제되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현재 메이저 정치계에서도 젊은 세대의 시류를 읽고 이성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득보다 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제재할 명분이나 근거도 부족한 마리화나의 합법화에 편승하고 있는데, 유독 종교계에서는 아몰랑식으로 대화를 전면거부하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사람들이 평온을 느끼게 해주니 기성 종교에게 대단히 위협적인 대체제가 된다는 말이 음모론 만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IP 175.♡.154.71
05-30
2019-05-30 12:51:50
·
종교 중독에 의한 성추행, 성폭행 등 성관련 문제도 많고, 알게 모르게 종교 중독 때문에 집안이 부채에 허덕이는 경우도 많을 것이고.. 에.. 그런거 같습니다.
희망의나래
IP 1.♡.253.26
05-30
2019-05-30 12:52:06
·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성직자는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직업이라 세상 그 어떤 직업보다 나쁜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그건 그렇고......Opium des Volkes 정말 오랜만에 듣는 고색창연한 표현이네요.
일부 문제 목사들이야 말로 진짜 무신론자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잖아요 ㅎㅎㅎㅎ
한국도 2015년 비종교인이 49%입니다..
한국인 49% "종교 없다" 무신론자 비율 세계 12위
http://naver.me/IDY4ARxt
전세계적으로 종교인 수가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중국의 역활도 크죠.
우선 잘못된 정보에 기인해서 추론하신거 같네요.
제 친구들도 많이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저같은 경우가 좀 있더라구요 요즘 목사들이 사고치고 (주) 예수의 모습을 많이 보여줘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기독교라고 소개했을때 얻는 이득보다 손해가 더 커져버린 상황이라 그런거 같습니다
학력과 현명함은 전혀 별개의 영역입니다.
https://journals.sagepub.com/doi/full/10.1177/2378023116664353
무신론자가 뭔 피해라도 입혔나요?
무신론=신이 없음을 '믿는' 것
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더군요.
어떤 사고방식을 가져야 그런생각을 할수있나요? 신기합니다.
그냥 웃자고 한 얘기겠죠?
전혀 아닙니다.
johnjeong님과 같은 사람은 자뻑이 너무 심한 거 같습니다.
무신론이 왜 기독교에 반대한다고 생각을 하는거죠?
진화론의 약점을 공격하면서 왜 그 반대 급부로 기독교의 신이 존재해야 하는 거로 이어지나요?
그리고 진화에 관한 증거나 논리가 다른 과학에 비해 부족하거나 약점이 있을 순 있겠지만 종교들에 비해선 차고 넘치죠.
일단 다른 모든 종교들과 논쟁해서 모두에게 기독교의 신이 유일신임을 인정을 받고 와보세요. 그러면 무신론자로서 상대를 해드리겠습니다
자극요? 님 진짜 웃기네요. 와이프가 독실한 크리스찬(권사)이라 종교가 없는 내가 전도의 대상이기는 한데 종교인으로 보지는 않던데... 본인이 혹시 교회에 갇힌 개구리인지는 생각 안해 보셨나요?
말씀해보십시오. 진화론이 결국 무언가가 증명이 되어서, 그 외에 것을 설명하는 종교는 거짓인 것이 너무나도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서 우리는 진화되었음을 깨닫고, 이러한 가르침과 인본주의의 토양 위에 살아가기로 결심하신 것인가요? 저는 기독교의 신이 유일신임을 증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지 무신론도 과학의 뒤에 숨어서 "종교들아, 어디 한번 종교를 과학적으로 증명해봐라" 비웃는 것이 아니라, 결국 증거가 없음에도 어느 결정적인 부분에서는 자신들의 '믿음'이 투영되 있음을 인지하시기만 하면 됩니다.
종교인이라 한 것은 윗 댓글에도 표현하였지만 일반적인 표현은 아니죠. 하지만 와이프님께 여쭤보십시오. 사람이 하나님의 종으로 살든지, 죄의 종으로 살든지 반드시 누군가를 섬기게 되어있음에 동의하시는지요. 그리고 그러한 관점에서 무신론 또한 자기자신을 믿든지 (일종의 종교), 돈을 사랑하든지 (맘몬신), 쾌락을 추구하든지 (바알신) 누군가를 섬기게 되어있음에 동의하시는지요.
드라마틱 표현을 하신걸 보니 뭔가 주작 같은걸 기대라도 하는 건가요? 결혼 후에 교회를 나간 케이스라 드라마틱 하진 않네요. 와이프는 누군가의 섬김에 당연히 동의하지만 나는 무신론자라서 누군가의 종으로 산다는 것에는 동의 못하죠. 님이 말하는 잡신들은 님 관점에서 신이지 일반인 입장에서는 결코 신이 아닙니다. 단지 인간의 욕구/욕망일 뿐이지 종교라 할수 없습니다.
다만 인간의 욕구와 욕망에 대한 관점의 차이에 대해서는 좀더 할말이 있는데요. 인간의 욕망이 우리의 도덕관과 양심 같은 내면의 소리와 정면 대치될 때가 많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욕망을 참거나 이를 만족시키는 것 사이에서 조율하며 살아가죠. 하지만 신기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어느 정도는 이를 잘 조절하는 것 같지만 때때로 내가 의도한 것, 생각한 것, 머리로 원하는 것과 다르게 육신이 원하는 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게다가 특히 의지가 약하고 자제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는 아예 이러한 욕망에 굴복되어 살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욕망이 온 우주를 삼킬지라도, 우리를 궁극적으로 만족시킬 수는 없습니다. 동의하시나요? 우리는 이 육신을 만족시키기 위해 살아가는 것이고, 그 욕망의 실체를 저는 신이라 표현한 것일 뿐입니다.
셋중에 승자가 결정되기전에 한가지를 골라서 믿는건 대단히 위험합니다.
승자를 제외한 나머지는 무조건 지옥행인 종교잖아요..
더빨리 더많이 서로서로 싸워서 승패를 결정짓기 바랍니다.. 승자가된 종교만이 믿을가치가 있습니다.
물론 불교를 비롯한 이외의 종교는 이런거에 상관없습니다.
오직 여호아,예수 계통의 종교만이 서로못잡아먹어 안달이고 서로를 적대시하는거니 그들만의 살인학살 놀이를 하던
뭘하던 알바아니지요.
기독교인들은 사회생활할새가 없습니다..무장하고 이슬람전선에 가야하지 않나요?..회사생활 이런건 천국가는데
아무런 도움이 안됩니다.. 어서 순교하러 이슬람 전선으로 가세요..
예수 믿으면 천국밖에 못 가는데 예수를 안 믿으면 다른데 더 좋은데도 갈 수 있겠죠 ㅎㅎ
인류 최악의 중독이죠.
공성전;;; 죄송합니다
다른 사람들이 기독교 싫어 하는 이유를 님이 직접 보여 주고 있는겁니다, 기독교 인들은 이걸 이해 못하더라고요.
이 글은 님을 설득하려고 쓰는게 아닙니다, 그게 되면 님은 종교를 믿지도 않았겠고요, 다른 사람이 보라고 쓴 글이에요
“기독교인들중 친일은 예전에도 있었고 지금도 있습니다” 라는 제가 쓴 글 안보이세요?????
이제는 단 댓글도 안보시고 막말하시네 ㅋㅋㅋㅋㅋㅋ
이제 제가 할 만들중에서만 답변좀 하시죠.
1. 기독교가 예전이 지금보단 좋았다.
2. 3.1운동때 주축이 된 사람들중 기독교인들도 많았다.
3. 기독교인들중 친일은 예전도 있고 지금도 있다.
(이건 님이 뜸금없이 이야기 하셔서 제가 답변 한거구요)
이것들중 왜곡이 어딧나요???????
또 딴소리 하시면 그냥 무시하겠습니다.
이건 무슨 짜집기도 아니고...
아 진짜 전형적인 기독교....
이 글의 제목은 “종교중독이 게임중독보다 위험합니다” 이고 여럿 댓글들도 현재의 기독교에 대한 폐해를 이야기 하고 있으셔서, 저는 작금의 기독교의 상태를 안타까워 하며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다고 한 겁니다.
예날에 있었던 여러 사실들중 3.1 운동에 주측이 된 분들주에 많은 분들이 기독교인 이라고 했죠.
그 이야기를 한 이유는 예전이 지금보다는 진심으로 나라 사랑과 희생정신등이 있었다라는 취지에서 이야기 한거죠
근데 님께서는 제가 말한 “기독교는 그러지 않았다”와 친일과 연관 시켜서 이야기 하셨고,
친일에 대한 이야기 하시길래 “지금이나 옛날이나 기독교인들중 친일도 있다”라고 이야기도 했는데 도대체 제가 부정한게 뭔가요???? 설마 3.1절을 가지고 이야기 하시는 거에요??? 헐....
제가 언제 일제시대때 기독교인들은 친일을 하지 않았다 라고 했나요?
심지어는 댓글에도 달아 드렸는데 뭘 부정한다는 거죠???
다시 질문 드리죠.
이 글의 주 내용이 친일에 대한 내용이었나요?
만약 이 글 주내용이 친일에 대한거고 제가 “기독교는 이러지 않았다고” 했다면 모를까..
도대체 어느 대목에서 친일이 튀어나온겁니까? 정말 3.1을 가지고 이야기 하신건가요?
설마 그러실것같지는 않으나 설마 그렇게 생각하셨더라도
제가 3.1절에 기독교인들은 친일을 하지 않았다고 이야기 한적 있나요???
어떻게된게 “그러지 않았다”가 친일은 안했다로 바뀝니까!!!?
도대체 3.1절에 기독교인들이 뭘 안했는데요?????
아놔.. 이런 글에 시간 보내다니.. 이분 왠지 일부러 그러시는것 같고
가뜩이나 미국 손님들 오셔서 아침부터 지금까지 응대 하느라 머리가 지끈지끈한데..
앞으로 더이상 댓글 무시하겠습니다.
재밋게 하루 보내시기를..
이거 님이 쓴겁니다.
이러지 않았다고 하면서 일제시대 언급한건 님이고 그에 대한 대답으로 친일행위 있었다라고 답한겁니다, 옛날의 기독교는 이러지 않은게 아니라 예전에도 그랬었어요.
얼마든지 무시하세요, 위에도 썼다시피 님 보라고 쓰는것이 주목적이 아닙니다.
서구문화권에서는 종교와 보수가 거의 일맥상통합니다. 전통적으로 사회 문화가 종교에 많이 종속되어 있던 것도 있지만, 종교가 젊은 세대를 헤아리지 못하고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구석이 전혀 없다는 말입니다. 종교적인 것이 당연한 문화에서 자라나지도 않았고, 젊은 세대들이 원하는 게임, 섹스, 향락 문화는 무조건 배제하여 하지마라, 하지마라 뿐인데 정작 자신들은 일반 사회 규율 기준으로 전혀 더 도덕적이지 않은 (일부 개인이 아닌 사회 그룹상) 모습을 보이고 동성애나 낙태, 줄기세포 연구 등에도 정혀관용이 없으니까요.
앞에서 무신론자 20% 말씀하신 것은 어느 연령대 어느 시기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젊은 세대는 급속히 탈종교화하고 있기에 종교 관련자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사회레벨의 거시적인 관점이 아닌 지극히 개개인의 삶에서 종교의 의의를 생각해 봤을때, 종교 없이도 마음에 평온을 느끼고 종교활동에 쓸 시간과 에너지를 더 유익하게 (본인의 행복도 증진에) 활용할 수 있다 느끼면 종교는 자연스레 배제되게 되어있다고 생각합니다.
미국 기준으로 현재 메이저 정치계에서도 젊은 세대의 시류를 읽고 이성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득보다 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제재할 명분이나 근거도 부족한 마리화나의 합법화에 편승하고 있는데, 유독 종교계에서는 아몰랑식으로 대화를 전면거부하고 있습니다. 마리화나는 사람들이 평온을 느끼게 해주니 기성 종교에게 대단히 위협적인 대체제가 된다는 말이 음모론 만으로는 보이지 않네요.
단지 확신할 수 있는건 신이 존재하더라도 현실에서 말하는 종교의 신들이 아닌건 100% 확실하죠.
종교에서 말하는 신이 실제로 있을까? -> no
신이 실제로 있는가? -> 아무도 모름
귀여워서 아껴뒀다 먹으려고 그러는걸까요? 아님 본능일까요?
(저는 유신론자이지만 과학을 믿습니다만... 물론 과학적으로 정신이 어떻게 형성되는지는 밝혀진바 없습니다.)
발달한 뇌가 있어서 과거에 내가 경험한 것을 기억하고 또 나 자신 (이 말하거나 행동한 것)을 되돌아 보게 된거죠.
영..이나 신이나.. 존재하길 바라는 것이지, 실제 존재하는 것은 아닌.. 그야말로 믿음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