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면으로 가장 유명한 인물인
학군 23기 남영신 대장(7공수여단장, 보병3사단장, 특수전사령관, 기무사령관/현재는 육군 지작사령관 및 한미연합지상구성군사령관)도
야전에 계실 때는 좀 비슷한 기행을 해서 원성이 자자했었죠.
근데 남영신 대장이 윤의철 소장과 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지휘를 받는 예하 부대와 간부, 용사들의 내부에 불만이 내재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남영신 대장은 힘든 체력단련과 훈련때 항상 먼저 나서서 참여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잘 따라와준 예하부대와 용사들에게는 합당한 포상으로 치하해서 겉으로 표출될 수 있는 불만들을 서서히 잠재우고자 노력했다는 점.
윤의철 소장은 본인은 거의 안 하고 애들만 죽도록 갈궈서 내부로 불만을 계속 서서히 내재시켰다는 점...
혹시 회사다니시면 본인 상관이 저런 식으로 일을 시킨다면... 일 잘한다고 생각하실까요?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고 퇴사를 할 수도 없는 여건 속에서...
몸이 아파 병원에 있는데, 일 제대로 안한다고 의지없다 한 소리 들으면...
일 할맛 나겠어요? 상관이란 놈은 일도 안하면서...
병이 아닌 지휘관은 달라야죠... 그래서 별도 주고 그에 맞는 존중을 받는 것이잖습니까.
리베일
IP 110.♡.53.32
05-30
2019-05-30 08:24:49
·
몸만 만들면 되면 쉽죠 근데 병사들 마음이 저 사람을 따르고 싶진 않을꺼같네요. 본인도 같이하는것도 아니고 애초에 모범이 안되는데..
사기 저하만 만들거같아요
갈고리맨
IP 114.♡.252.32
05-30
2019-05-30 08:28:57
·
꼰대 맞으시네요...요즘시대에 저런 무식한 체력훈력이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시니...
저도 님 회사에 상사가 회사를 위해 밤낮없이 돌렸으면 좋겠습니다.회사입장에서는 얼마나 좋을까요??
비슷한 경험을 해본 입장에서는. 전투력은 개인의 성향 자체가 더 크게 작용할때가 크더군요.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하고 리더쉽 넘치던 사람이 쫄아서 오발 사고 낼뻔하고 벌벌 떨던거 뒷목 잡고 끌고 나온 뒤로 저런 체력 단련은 평상시 산 탈땐 도움 되겠지만 주요요소는 아닌것 같더군요. 실제 전투때는 다들 흥분하고 아드레날린 넘쳐서 체력이 문제가 아닐듯 하구요.
조심 스럽고 덤덤한 사람에게 체력을 키우는 거라면 맞지만 무작정 저건 좀 아닌듯 합니다. 물론 단련은 해야 되는데 저건 너무 과하죠.
또아리
IP 42.♡.19.6
05-30
2019-05-30 11:30:37
·
잘 쉬는 군대가 강한 군대예요.
lalimlala
IP 211.♡.22.74
05-30
2019-05-30 13:19:47
·
병자 많아서 골골대는데 좋아보이나요
날카로운돼지
IP 124.♡.50.131
06-02
2019-06-02 10:51:24
·
네 꼰대라 그렇습니다
소주생각
IP 116.♡.107.252
05-30
2019-05-30 02:08:24
·
무능한 간부 북괴보다 더 무섭다.
데굴데굴굴러가유
IP 155.♡.10.142
05-30
2019-05-30 04:55:38
·
군생활동안 주적은 간부였습니다
Vengeance
IP 110.♡.55.9
05-30
2019-05-30 02:25:29
·
무능함 레젼드네요...
지휘부가 어디 한 스텟에만 미쳐있으면 얼마나 멍청해지는지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전에 예비군때 30사단인가 26사단인가 어딘가 주특기 위탁식으로 해서 다른 사단으로 이송 후 훈련받았는데, 딱 저짝이었습니다.
사단본부 바로 옆에 붙은 작은 중,대대급 부대들이었는데 사단장이 체력단련에 미쳐서 주특기교육이던 뭐던 전부 아몰랑 하고 체력단련만 시켜대고 있었고,
그때문인지 병사들은 병장도 주특기(정비)에 대해 아는게 1도 없는 상태에 부사관들은 어쩔수 없다면서 포기하고 있는것에 빡이 돌아서 예비군이 끝나고 집에 와서 그 사단장, 해당 군단장 뭐 그쪽 윗급 라인으로 민원넣었더니 나중에 전화오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체력도 좋고 다 좋은데 기계화부대가 정비를 못하면 그게 그냥 보병이지 기계화보병이냐 라고 해두긴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KD2CST
IP 58.♡.113.115
05-30
2019-05-30 07:40:21
·
전쟁을 몸빵으로 하던 시절은 한세기전인데..
seobong21
IP 211.♡.165.22
05-30
2019-05-30 07:47:29
·
[ 무능한 지휘관은 '적' 보다 위험하다 ] !!!!!!!!!!!!!!!!!!!!!!!!!!!!!!!!
각주를 달자면 여단장이 체력단련에 목을 메고 달려들고 간부들도 체력검정 엄청빡세지다보니 그 스트레스+명령체계의 꼴라보로 일반병사들에게까지 영향을 미쳤죠.. 예하대대는 그나마 나은데 사단/여단본부는 죽어났죠.. 따로 훈련전개가 없다보니 오롯이 체력단련에만... 또 그때 에볼라 유행이었는데 체력이 튼튼하면 괜찮다고하면서 까지 꼭 4시에는 처부에서 내려가 체력단련을했네요.. 준장(진)이었던 그당시 수송관이 욕을하며 저런 새ㄲ들이 꼭 높은자리까지 간다고..결국 중장까지 찍으셨네요
이클ecl
IP 110.♡.47.87
05-30
2019-05-30 08:13:22
·
꼰대+악마네요
eckweon
IP 202.♡.16.179
05-30
2019-05-30 08:15:00
·
소블이 여기있었네.
빠르쉐에
IP 121.♡.187.188
05-30
2019-05-30 08:22:28
·
솔까 자기가 솔선수범해서 체력훈련 본인이.다소화해내고 그런 면모를 보여주면 버ㅓㅇ사들 입장에서는 '저 무서운 ㄱㅅㄲ' 일터인데 저런식이면 그냥 'ㄱㅅㄲ'인거임
볼빝
IP 210.♡.48.200
05-30
2019-05-30 08:35:54
·
정상적인 임금을 주고 인권보장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끝까지 국가에서 책임져 준다면 저렇게 해도 괜찮다고 봅니다만 개뿔 사람으로도 안보면서 저지랄떨면 싸이코패스죠
BestSun
IP 61.♡.76.118
05-30
2019-05-30 08:36:27
·
심하네요
소프트코어
IP 175.♡.35.135
05-30
2019-05-30 08:36:37
·
저도 대대장이 똘끼가 있어거 매일 아침마다 저울로 30kg무게달고 완전군장하고 3.5km 구보를 했었죠. 덕분에 발바닥 아치가...허리는 디스크가 남았습니다
저도 새로온 대대장이 저런 식이였는데 실속은 1도 없었습니다. 진급 점수용은 수박겉핥기로 해서 태권도 ㅏㄴ증 따는 애들 보면 ㅋㅋㅋ
월화수목금금
IP 165.♡.5.20
05-30
2019-05-30 08:48:52
·
어쩌면 운이 정말 좋은 케이스인 간부네요.
짬이 없을때 문제가 터졌으면, 저 자리까지는 못갔을거 같은데 ㄷㄷㄷ
예전에 양구 있을적 옆사단 수색대대에 저런 대대장이 부임오고
미친듯이 산악행군하고 겨울 알통구보는 기본에
오죽하면 옆부대인 우리 부대에서도 그쪽 보면서
"아.. 저 부대 아저씨들 진짜 불쌍하다 ㅉㅉㅉ" 이럴 정도였는데,
결국 지병이 있었던 병사 한명이 쓰러졌고 골든타임 놓쳐서
반신불수되서 의병제대 하는 바람에 대대장에서 짤렸죠.
피그덕
IP 223.♡.141.105
05-30
2019-05-30 08:51:06
·
썰1만 보고 꼰대네 하고 패스했습니다
알레그로
IP 223.♡.162.173
05-30
2019-05-30 08:55:19
·
옛날에 미2사단장인가 취미가 훈련이라고 들었는데 혼자 군장하고 뛰고 그랬지 저렇게 학대하진 않았던듯
조형
IP 110.♡.15.153
05-30
2019-05-30 08:56:45
·
레전드가 아니고 돌아이네요. 애들 얼마나 죽어났을지;;
Winters
IP 223.♡.188.126
05-30
2019-05-30 09:06:08
·
저 군생활 할 때는 7군단장이 준장인가 그랬었는데 많이 올라갔네요.
ANALOG
IP 14.♡.204.130
05-30
2019-05-30 11:42:57
·
7군단장이 준장이었던 시절이 있었다구요??
군단장 직책 자체가 중장이어야 하는 곳인데 소장(진)도 아니고 준장이요???
게다가 우리나라 육군 군단 중에 7군단은 전력의 핵심이라.. 장성들 승진코스 요직중에 요직인데..
아마 잘못 기억하시는 듯 합니다.
Winters
IP 223.♡.188.126
05-30
2019-05-30 11:53:19
·
아.. 군단장이 아니라 여단장이셨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ㅎㅎㅎ
머쓱한
IP 220.♡.36.18
05-30
2019-05-30 09:07:47
·
장병들한테 고마워해야하는 입장이네요;
minicar95
IP 223.♡.163.138
05-30
2019-05-30 09:18:37
·
저러다가 전쟁나면 병사들에게 팀킬당할듯요. 100% 입니다.
아야어여오유우유
IP 27.♡.0.65
05-30
2019-05-30 09:18:59
·
완전 dog 미친 xxbaby네요 진짜. 저런 dog baby들이 군인이니까 군바리들이 욕 쳐먹는거죠. 지 아들도 한번 저렇게 굴려보라지 썩을 baby
꼰대네요 완전! 솔직히 군대 간부 중 저런 인간들 널렸죠.
현 사회의 축소판 그 좁은 공간에 별에 별 인간 다 있습니다.
러벙쓰
IP 119.♡.213.123
05-30
2019-05-30 09:47:40
·
청와대 입성했다는 이유만으로 사실확인없는 이런 추측기사들은 어떤이유에서든 경계해야한다고봅니다
저도 현재 아들이 군복무중이지만 훈련받는내용들어보면 비록 부모지만 한숨이 나더군요
아무리 군인들의 인권도 중요하다고하지만 기본적인체력도 미달되는 병사들을 그대로 방치하는게 타당한걸까요
확인되지않은 기사를 올리시는 분의 의도가 진정 의심스럽습니다
호이잉
IP 114.♡.12.201
05-30
2019-05-30 10:57:26
·
구글링 한번만 해보셔도 관련된 내용 수두룩하게 나옵니다. 실제로 겪은 수많은 휘하 장병들의 증언들이요.
저도 최근에 군복무를 마쳤지만, 제가 훈련소에서 받은 훈련들이나, 또래 들이 받았던 훈련 받는 내용에서 한숨이 나는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한숨이 나오시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저건 기본적인 체력이 미달되는 병사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인권 유린 행위입니다. 요즘도 군대 다녀오면 기본적인 체력은 거진 다 갖추고 나옵니다.
날카로운돼지
IP 124.♡.50.131
06-02
2019-06-02 10:56:07
·
기사가 아닌데요
thryu_king
IP 110.♡.223.12
05-30
2019-05-30 09:54:03
·
장병들이 프로운동선수도 아닌데....
그리고 프로 운동선수도 체력관리 몸관리를 위해서는 휴식과 치료를 같이 병행합니다.
체력 단련만시키면 개새끼죠.
미군의 모습을 보고 인상깊어 그걸 따라하고 싶으면
월급 빵빵하게 주고 체력단련 시설도 충분히 갖춰주고 각종 쓸데없는 잡작업들 외주주든지요.
훈련할 시간에 쓰레기 치우고, 간부 테니스장 간부 골프장 관리하고, 눈 쓸고,
개쓸데없는 삽질이나 하는 군대에서 미군같은 체력 훈련은 무슨....
미군 수준의 훈련을 시키고 싶으면 장비와 휴식 식사 급여도 동일수준으로 맞춰주고 작업이나 근무는 외주줘서 쉴때는 제대로 쉬게 해주려고 노력해야죠
훈련으로 몸을 강하게 만드는거야 전쟁시 생존성과 직결되지만(미군 헬기타고 5분만에 철수 할 때 우린 반나절을 걸어와야하니..) 지나치면 젊은 애들 몸 골병들게해서 단물 빼먹고 내보내는거죠
저도 군대에서 행군 무리하게 해서(행군속도 높이려고 단독군장으로 뛰다시피 산 타게 해서 무전기 메고 산악행군도중 다리 마비된적도 있습니다. 거품 물고 쓰러져서 경련 일으킨 소대원도 있었구요) 연골이 나갔는지 40대가 되니 뛰지를 못합니다
걸을때도 다리를 절어요
근데 댓글이 다른 방향으로 번지기 시작해서 지금은 저런 것만 남았죠.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준 분은 임국선 소장 일겁니다.
아 맞네요. 근데 제목이 사단장 레전드인 글로 퍼진건 그 물에 빠진 사람 구해준 글이었어요.
그러다 엠팍이랑 어떤 사이트에서 댓글로 저런 방향으로 번졌죠.
근데 둘 다 7군단장이었어서 거기서 파생된거 같아요.
현보직은 청와대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라는데 군대에 인재가 없는건지...
28사단장 -> 국가안보실장 -> 현재 7군단장 입니다
체력수준이 같을수가 없는데
캐릭터가 기래 뵈는데.
근데 3사단의 경우는 열외자가 넘쳐나고 그랬어서 저기랑은 상황이 좀 다르긴하죠
못 잡으면 동해 수영으로 왕복 시켜버리고....
강제로끌려간것도 ㅈ같은데 체력단련도 적당히해야지 ㅅㅂ
무릎연골이랑 허리디스크가 남아나질않겠다
학군 23기 남영신 대장(7공수여단장, 보병3사단장, 특수전사령관, 기무사령관/현재는 육군 지작사령관 및 한미연합지상구성군사령관)도
야전에 계실 때는 좀 비슷한 기행을 해서 원성이 자자했었죠.
근데 남영신 대장이 윤의철 소장과 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지휘를 받는 예하 부대와 간부, 용사들의 내부에 불만이 내재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남영신 대장은 힘든 체력단련과 훈련때 항상 먼저 나서서 참여하고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잘 따라와준 예하부대와 용사들에게는 합당한 포상으로 치하해서 겉으로 표출될 수 있는 불만들을 서서히 잠재우고자 노력했다는 점.
윤의철 소장은 본인은 거의 안 하고 애들만 죽도록 갈궈서 내부로 불만을 계속 서서히 내재시켰다는 점...
지휘관 재량으로 보여서 별 문제없어 보이는건 제가 꼰대라 그렇겠죠? ㅠㅠ
체력만 좋게 만드는것이 지휘관으로서 잘했다는것이 될수 없죠. 병력이 다치지 않고 전시가 되어서 유효 병력이 될 수있게끔 유지를 해줘야 하는데.... 저 위와 같은 상황이면 전투준비태세가 오히려 안될수도...
딱 일제시대 황군에 어울리는 수준인데요..
주특기 그냥 소총수? 보병이면 몸 밖에 없는건 맞잖아요..;;
월급도 쥐꼬리만큼 주고 퇴사를 할 수도 없는 여건 속에서...
몸이 아파 병원에 있는데, 일 제대로 안한다고 의지없다 한 소리 들으면...
일 할맛 나겠어요? 상관이란 놈은 일도 안하면서...
병이 아닌 지휘관은 달라야죠... 그래서 별도 주고 그에 맞는 존중을 받는 것이잖습니까.
사기 저하만 만들거같아요
저도 님 회사에 상사가 회사를 위해 밤낮없이 돌렸으면 좋겠습니다.회사입장에서는 얼마나 좋을까요??
연차 반으로 줄어드시고 병과도 내지마시고 꼭 출근하시길...
ㅎㅎ.. 제 생각에도..
이런 이야기 금기로 하지만 실제 전쟁이 벌어지면 반드시, 공공연히 일어나는 일이죠.
물론 적당히 시켰을 경우에는요
평소에 운동도 열심히하고 리더쉽 넘치던 사람이 쫄아서 오발 사고 낼뻔하고 벌벌 떨던거 뒷목 잡고 끌고 나온 뒤로 저런 체력 단련은 평상시 산 탈땐 도움 되겠지만 주요요소는 아닌것 같더군요. 실제 전투때는 다들 흥분하고 아드레날린 넘쳐서 체력이 문제가 아닐듯 하구요.
조심 스럽고 덤덤한 사람에게 체력을 키우는 거라면 맞지만 무작정 저건 좀 아닌듯 합니다. 물론 단련은 해야 되는데 저건 너무 과하죠.
지휘부가 어디 한 스텟에만 미쳐있으면 얼마나 멍청해지는지 보여주는 것 같네요
(제대한지 15년쯤 지나서 편제가 바뀌었을 수도;;)
기갑사단에서 무슨 저따구 체력훈련을.....;;
28사단은 철책사단이어서 행군 안하는데.. 왜 행군이나 체력단련에 집착을 했을까요
어차피 철책이라 전쟁나면 2~3시간안에 다 죽을 사단인데.. 웃기네요
26사단이라면 모를까..
저사단장이 지휘능력은 알수없지만..
본문 내용대로라면 환자는 점점 악화돼서 제대할 즈음에는 평생 장애를 얻고 나올 겁니다.
아니면 그 장애로 의가사 제대를 할 지도 모르죠.
사단본부 바로 옆에 붙은 작은 중,대대급 부대들이었는데 사단장이 체력단련에 미쳐서 주특기교육이던 뭐던 전부 아몰랑 하고 체력단련만 시켜대고 있었고,
그때문인지 병사들은 병장도 주특기(정비)에 대해 아는게 1도 없는 상태에 부사관들은 어쩔수 없다면서 포기하고 있는것에 빡이 돌아서 예비군이 끝나고 집에 와서 그 사단장, 해당 군단장 뭐 그쪽 윗급 라인으로 민원넣었더니 나중에 전화오더라구요.
그래서 아니 체력도 좋고 다 좋은데 기계화부대가 정비를 못하면 그게 그냥 보병이지 기계화보병이냐 라고 해두긴 했는데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겠네요
수도포병여단장 시절 예하 대대에서 엄청 빡시게 굴렀던 기넉이 있네요ㅎㅎㅎ 전반기에 72시간 무수면 훈련하면서 서서 꾸벅꾸벅 (저는 운전병이라 조금은 잤더랬죠..)엄청 빡쎗던 기억으로 남아있네요
하이호 실버~~~하던 ㅂㅅ
저도 새로온 대대장이 저런 식이였는데 실속은 1도 없었습니다. 진급 점수용은 수박겉핥기로 해서 태권도 ㅏㄴ증 따는 애들 보면 ㅋㅋㅋ
짬이 없을때 문제가 터졌으면, 저 자리까지는 못갔을거 같은데 ㄷㄷㄷ
예전에 양구 있을적 옆사단 수색대대에 저런 대대장이 부임오고
미친듯이 산악행군하고 겨울 알통구보는 기본에
오죽하면 옆부대인 우리 부대에서도 그쪽 보면서
"아.. 저 부대 아저씨들 진짜 불쌍하다 ㅉㅉㅉ" 이럴 정도였는데,
결국 지병이 있었던 병사 한명이 쓰러졌고 골든타임 놓쳐서
반신불수되서 의병제대 하는 바람에 대대장에서 짤렸죠.
군단장 직책 자체가 중장이어야 하는 곳인데 소장(진)도 아니고 준장이요???
게다가 우리나라 육군 군단 중에 7군단은 전력의 핵심이라.. 장성들 승진코스 요직중에 요직인데..
아마 잘못 기억하시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ㅎㅎㅎ
무슨 징계를 당하기엔 지위가 이미 막강해서 무마를 시킨걸까요?
그리고 자기는 안하면서 시키기만 하는 거면 더 나쁜 사람이죠.
회사를 생각해보세요. 병가 낼 정도로 아픈데 일 계속 시키는 거랑 다를 바 없습니다.
저런 미친놈을 중장까지 진급시키다니 ㄷㄷㄷ
현 사회의 축소판 그 좁은 공간에 별에 별 인간 다 있습니다.
저도 현재 아들이 군복무중이지만 훈련받는내용들어보면 비록 부모지만 한숨이 나더군요
아무리 군인들의 인권도 중요하다고하지만 기본적인체력도 미달되는 병사들을 그대로 방치하는게 타당한걸까요
확인되지않은 기사를 올리시는 분의 의도가 진정 의심스럽습니다
저도 최근에 군복무를 마쳤지만, 제가 훈련소에서 받은 훈련들이나, 또래 들이 받았던 훈련 받는 내용에서 한숨이 나는 내용은 전혀 없었습니다.
어떤 부분이 한숨이 나오시는건진 모르겠습니다만, 저건 기본적인 체력이 미달되는 병사들의 체력을 증진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냥 인권 유린 행위입니다. 요즘도 군대 다녀오면 기본적인 체력은 거진 다 갖추고 나옵니다.
그리고 프로 운동선수도 체력관리 몸관리를 위해서는 휴식과 치료를 같이 병행합니다.
체력 단련만시키면 개새끼죠.
감히 강제동원의무병에게 직업군인 수준을 요구하다니..
조사해보면 저넘 복무했을부대에 사건사고 엄청많았을거임...그래봐야 남탓만했을거겠지만..
순환보직 차원의 센터장 교체
월급 빵빵하게 주고 체력단련 시설도 충분히 갖춰주고 각종 쓸데없는 잡작업들 외주주든지요.
훈련할 시간에 쓰레기 치우고, 간부 테니스장 간부 골프장 관리하고, 눈 쓸고,
개쓸데없는 삽질이나 하는 군대에서 미군같은 체력 훈련은 무슨....
저 훈련 다하고ㅜ작업은 밤에 하나?
훈련으로 몸을 강하게 만드는거야 전쟁시 생존성과 직결되지만(미군 헬기타고 5분만에 철수 할 때 우린 반나절을 걸어와야하니..) 지나치면 젊은 애들 몸 골병들게해서 단물 빼먹고 내보내는거죠
저도 군대에서 행군 무리하게 해서(행군속도 높이려고 단독군장으로 뛰다시피 산 타게 해서 무전기 메고 산악행군도중 다리 마비된적도 있습니다. 거품 물고 쓰러져서 경련 일으킨 소대원도 있었구요) 연골이 나갔는지 40대가 되니 뛰지를 못합니다
걸을때도 다리를 절어요
같이 뛴다는 겁니까?
아니면 자신은 쾌적한 사무실에서 버럭버럭 하면서
개처럼 강제로 질질 끌려온 불쌍한 애들 빡세게 굴리라고 지시만 내린다는 건가요?
하지만 군대 썰은 자고로 20%의 진실과 30%의 거짓과 50%의 와전이니.. 피카츄 호출하겠습니다.~
훈련하고오면 빨래하고 청소하고... PX에서 뭐 사먹을 돈도 쥐꼬린데....
한숨만 나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