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아이를 낳고 얻은 것들..

꿈읽는이 ·

조회 14,389 · 공감 64 · 댓글 41

제가 좀더 좋은 사람이 됐어요

부모님을 바라보는 시각도 변하고..  

인내심도 많아지고.. 

무엇보다 조건없이 저를 사랑해주는 아이라는 존재에 

감동받을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족저근막염과 손목만성건초염도 얻....

ㅠㅠ


부모님들 모두 힘내세요! 


댓글 41

  1. 쿠키앤크림 · · 공감 4
    이 글에는 드립을 못치겠네요 ㅠㅠ
  2. 꿈읽는이 ·
    드립은 항상 환영입니다 ㅎㅎ
  3. evan ·
    아이들 키우는 지인들 보면 맘대로 아프지도 못하더군요.
    그래도 전보다 행복해보이고 부럽기도해요. 저야 가끔가서 아이들 봐주는정도지만...
  4. 꿈읽는이 ·
    맘대로 병원도 못가요 그게 젤 힘들었네요 둘째 좀 크니 이제는 좀 살만합니다 ㅎ
  5. 만해 ·
    저도 비슷해요..

    세상에 아무도 없고 엄마 아빠만 바라보는 아들..

    그리고 내가 이러면 안되지.. 하며 더 나은사람이 되가는거같습니다

  6. 꿈읽는이 ·
    힘들어도 참게 되고 아이보고 힘을 얻게 되는게 참 신기하죠 ㅎ 항상 건강 챙기세요 :-)
  7. JakeJayKim ·
    좋은 글에는 + 1
  8. 꿈읽는이 ·
    고맙습니다 :)
  9. 위키드 · · 공감 19
    아이가 나에게 주는 사랑은
    내가 태어나서 단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형태의 사랑이죠
    유년기의 아이는 부모를 하나의 세계로써 사랑하잖아요
    아이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내가 그 사랑에 답해주지 못할까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10. 꿈읽는이 ·
    하나의 세계 그 자체로 사랑한다는 말이 가슴을 울리네요 ㅠㅠ 저희도 그렇게 커 왔겠지만 그 사랑의 무게가 가끔은 참 무겁습니다.. 잘 해야죠 정말로 ㅠㅠㅠ
  11. 이리온jr ·
    맞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오롯이 내가 그 아이의 세계네요..
  12. Jeremy_K ·
    두 아이를 볼 때마다 언제든지 내가 스스로를 던져가면서 조건없이 누군가를 이렇게 사랑할 수도 있구나를 깨닫게 됩니다.
  13. 꿈읽는이 ·
    저도요.. 나 아픈 것보단 아이가 먼저고.. 진통제 삼켜가며 아이 안아주고 먹이고 재우고... 힘든 길이지만 그만큼 아이는 소중하다는 걸 깨닫게 되네요
  14. 꿈읽는이 ·
    종이 기저귀나 믹서기, 건조기 없던 시절에 어찌 키우셨을지.. 막 그런 생각을 하게 되고.. 엄마아빠가 무슨 걱정을 하며 애지중지 하셨을지 알게 되니 엄마아빠에게도 좀더 잘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15. 6미리 · · 공감 4
    왜 자식을 위해 대신 죽을수 있는지 절절히 깨닫죠
    내가 죽으면 내 자식을 살릴수 있다? 그게 고민거리가 아니더군요 :)
  16. 꿈읽는이 ·
    뉴스보면서 울게도 되더라고요.. 세월호 때 막 초보엄마 티를 벗었는데.. 그 부모님들 심정이 상상도 안 가서.. 펑펑 울었네요. 지금도 그렇습니다 ㅠㅠㅠ
  17. 두덜이 · · 공감 8
    다른 집 애들도 사랑스럽게 보여지게 되었습니다. ^^
  18. 꿈읽는이 ·
    저희 윗집애가 밤 10시에 삑삑 리코더를 5-6회 부는데 괜찮습니다 ㅋㅋㅋㅋ 아랫집 애는 밤에 양치할 때마다 우는데 그것도 괜찮습니다 ㅎㅎ
  19. 이리온jr ·
    @꿈읽는이님 ㅋㅋㅋㅋㅋㅋ 맞아요!!! ㅋㅋㅋㅋㅋㅋ 온 세상 아이들이 다 귀엽죠 마음이 저절로 넓어져요 ㅎㅎ
  20. 담당업무는없다 ·
    아이가 생기니 세상이 너무 무섭습니다
    딸아이다보니 이번 원룸사건같은 일을 보면ㅜㅜ 온몸이 다 떨립니다
  21. _Reid · · 공감 2
    아프지않고 건강하게 자라는게 효도란 말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ㅎ
  22. 우주별돌이 ·
    아직도 많이 배우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애 아빠가 되고 가끔은 아이에게 화를 내기도 하지만 금방 웃으면 달려오는
    아이를 보면 반성하죠.. 아버지 어머니의 마음도 알아가고요.
  23. 어니스트유 ·
    정말 공감하는 내용이에요
  24. ifmkl ·
    우리 와이프도 첫째때는 손목으로 고생하고 둘째때는 족저근막염으로 고생하네요 ㅠ
  25. medialogic · · 공감 1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을 닮아서 너무 이쁘고,
    나를 닮아서 (비염같은거....) 너무 안타깝죠.
  26. coyoni ·
    어흑...전 시력나쁜걸 닮아서...오히려 제 어머니가 더 미안해 하시네요...ㅜㅜ 열심히 수술비 저축해야겠습니다.
  27. 3rdDOT ·
    저의 와이프는 척추협착이 와서 고생했었죠.
    아이를 낳고 키워봐야 사랑이 뭔지 정말알수있는듯해요
  28. 팜3 ·
    저도 아이를 갖고 키우는 것에 적극 추천하고 있습니다

    결혼도 그렇지만 아이도 갖기 전에 상상할 수 있는 것과는 전혀 다른 행복감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겪어본듯한 막연한 두려움보다 얻는 즐거움이 훨씬 크더군요
  29. 탐공 ·
    나 자신을 돌아 보게 되죠 ㅎㅎㅎ
  30. 그냥그런이 ·
    금수저, 흙수저라는 말 함부로 입에 담으면 안되는 이유죠.
    나도 결국 부모가 된다.
  31. 물회비빔밥밥 ·
    아내는 아이를 낳고 작은 가슴을 갖게 되었습니다.
    자기 말로는 애들이 다 빨아먹어서 그렇다는데
    제가 봤을땐 연애할때부터 그 상태였는데.... 말은 안했습니다.
  32. 훌라보이 ·
    진실의 최악의 적은 침묵하는 다수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당당하게 말하세요.
    넌 처음부터 그랬다고...
    물론 내일부터 아침밥은 차디찬 냉수입니다.
  33. 당곰 ·
    오리너굴님이 다 ㅃ... 아닙니다...
  34. 이지로그 ·
    인간이 이렇게나 선한 존재인데 왜 성악설이 판치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게 자신의 죄책감을 감추기에 더 편해서일까요?
  35. G - 1 · · 공감 1
    아이를 낳지않으면 절대 알지 못하는 것들이 존재하죠..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 자체가 넓어집니다. 다른 경험은 어느정도 간접체험이 가능한데 육아는 아니라고 봅니다.
  36. Suomi ·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아이가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은 다른 걸 느낍니다. 보다 너그럽고 조금 더 넓게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지녔다고 할까요? 상대를 좀 더 배려할 수 있게되죠.
  37. 눈럽 ·
    전 이런글에 더 감정적으로 대응하게 되었습니다. ㅠ.ㅠ
    이건 호르몬 때문인가? ㅠㅠ
  38. 아제로써 ·
    리플이 다들 주옥같아서 첨언하기가...
  39. gardenbean80 ·
    애 키우면서 부모님 생각 많이 하게 되더라구요
  40. 당곰 ·
    저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라는 말이 진실이라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혼은 선택이지만, 아이를 키워보지 못한다는건 정말... ㅠ.ㅠ
  41. Motherearth ·
    엄마가 잔소리쟁이인줄알았는데, 아이키우다보니 내가 엄마를 잔소리쟁이로 만드는거라는것도 알게됬죠 ㅎㅎㅎ

    엄마가 마련해두신 편하게 살수있는 꽃길 놔두고 하고싶은거 다 해봐야하는 사고뭉치 딸래미 키우면서 맘고생했을 엄마가 이제야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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