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29150727529?f=m
경북 구미의 반도체 부품업체 KEC가 노동자들에게 단가 1700원짜리 식사를 제공해 빈축을 사고 있다. “기업이 노동자들을 대하는 태도를 식단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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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회는 지난 28일 발행한 소식지에서 “23일 배식된 조식은 밥에 김치, 동그랑땡, 요구르트, 국이었다”며 “부실해도 너무 부실하다. 이 밥 먹고 일 못한다”며 회사를 비판했다. 이어 “그나마 예전에는 닭다리가 흔하게 특식으로 나왔는데 이제는 특식이 더 형편없다. 멀건 국수와 김치, 라면과 김치, 단무지, 심지어 왕뚜껑까지. 왕뚜껑 나왔을 때 진짜 뚜껑 열렸다”며 “600명 넘는 사람이 일하는 회사에서 왕뚜껑을 식사로 주는 곳이 있을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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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걸로 치사하게 구는거 아닌데 정말.....
다녀오겟습니다
아침밥은 안줘도 되는 거라
9 to 6 로 일하는 사무직 근무자가 아니라 저거먹고 오전내내 뺑이치는 사람들입니다.
배려차원에 조식제공하는것과는 달라요...
식당 같아요.. 다른 공장 사람들도 와서 먹고 가고 하더라고요
저건 9시에 출근하는 사람들을 위한 간단한 아침식사가 아닙니다.
24시간 돌아가는 공장에서 교대 근무자의 식사니까 문제죠. 그 사람들에게는 저게 한창 일하다가 먹는 점심식사나 다름없죠.
/samsung family out
/Vollago
현장에서는 고기 없으면 바로 욕나와요. 그냥 조식이 아니라 교대로 현장업무 하는 분들에게는 "식사"입니다.
댓글 보면 너무 본인들 기준에서만 생각들 하시는것 같네요.
http://m.pressian.com/m/m_article/?no=241890#08gq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