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업은 기본적으로 경쟁이 필요업씁닏. 대부분이 독점이니까요...
그런데 그 독점인 공기업도 하도사 쥐어짜기 아주 심합니다.
심지어는 같은 공기업한테도 그래요.
50억에 해야된다고 견적내면 10억에 해락 던져줍니다. 그런데 해야되요. 우리 직종은 그회사 아니면 일을 줄 수 있는데가 없으니까... 그 공기업과 거래하는 대부분의 사기업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돈을쥐고있으니 그 공기업 담당자가 치명적인 실수를해도 협력업체 잘못으로 되어버리고 아무도 책임지지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부가 평가하는 항목에 매출, 이익이 포함되어있거든요....
다른 항목은 객관적으로 평가 할 수가 없고 눈에 보이는 성과는 돈 밖에 없거든요....
공무원들 성과급제 도입하면 다를까요? 상당수 사람들은 동사무소에서 친절하고 어쩌고 그런것만 떠올리시는 것 같은데 그건 공무원 조직의 일부일뿐입니다. 좀 불친절하다고요? 그럼 좀 어떻습니까? 민원인이 원하는 민원만 제대로 처리해주면 되죠. 친절함을 원하면 돈 많이 내고 민원 대행 업체한테 시키시면 됩니다. 겨우 수수료 600백원 내면서 불친절하느니 어쩌니 할필요없이....
가장 큰 문제는 눈에 안보이는 곳에 있는 공무원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이 성과를 위해서 돈으로 공사업체들 쪼으기 시작하면 그게 결국 누구 손해일까요?
https://ko.wikipedia.org/wiki/%EB%B3%B8%EC%9D%B8-%EB%8C%80%EB%A6%AC%EC%9D%B8_%EB%AC%B8%EC%A0%9C
둘 다요~
친절을 강요한다라~
친절이 이렇게 값어치가 낮았나요?
...
친절이라는 단어가 혼동을 주는 것 같는데 그럼 600원에 불친절하지 말라고 하지요.
그랗게 이야기할 것 같으면 세상의 모든 게 상대적인 거죠. 굳이 이런 논의가 필요없는... 다 상대적인 건데 성과제 도입을 하면 안되는 이유도 없지요.
뭐하러요.
불친절한 직원 F/B 줘서 성과급 못받게 하면 되는데요~
불친절한 응대를 기대하하지 않는 걸, 갑질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꽤 많은 것 같다는 것이 제가 오늘 발견한 사실이네요.
지금 불친절/친절의 경계를 정하자는 이야기를 제가 하고 있나요?
본문에 '좀 불친절하다고요? 그럼 좀 어떻습니까?'라고 되어 있으니, 글쓴이나 저나 '불친절'이라고 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일단 합의/동의가 되었다라고 전제해서 이야기하는데, 자꾸 불친절/친절이 상대적인 거니 뭐니 하면서 '딴지'를 거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제발 집단이기주의가 이런 식으로 표현되는 게 아니라, 오독이었으면 좋겠네요.
논지가 뭔지는 파악은 하고...?
이해를 못하시면 그냥 지나치세요.
추가로 노력이라도 하고 싶다면 제 최근글이라도 읽어보시던가~
민간인들도 노동의 대가로 월급 받습니다. 친절한 응대도 월급을 주는 이유 중 하나죠.
/Vollago
감시하고 견제하고 하지만
단순하게 비용을 내고 써비스를
받는 입장과는 다르거든요
여기 있네요!!
공감 백만개!!
애초에 국민에 대한 봉사가 공무원 헌장에 담겨있는 내용인데
600원 내면서 친절바라지 마라라는 투로 쓰니까 하는 소리죠.
친절하게 봉사하는 노동의 대가가 월급인거에요.
수수료는 그냥 무분별한 발급을 막고자 최소한의 비용을 두는 취지죠.
그러게요. 600원 수수료 내면서는 관련행정 질문하면 진상민원인이 될 판이네요. 성과급제의 타당성과는 별개로 이런 마인드의 공무원집단이라면 뭐가되었건 개혁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성과평가 반대 논리는 무수히 들었지만 언제나 자기 편하자고 하는 소리들 뿐이에요.
평가방밥에 대해서도 언제나 불만이죠.
하지만 .성과평가 방법을 똘똘한 사람들이 피평가 대상에 휘둘리지 않고 만든 경우에는 성과평가 도입이 부작용보다 큰 이득을 보여줬어요
공무원 월급이 그 600원 모아서 받는게 아니짆아요. 세금으로 받는건데...
출근해서 일 아무것도 안하고 인터넷만 보다가 칼퇴근해도 짜를수(아무것도 할수) 없는게 지금 공공기관&공무원의 현실이에요.
객관적으로 볼때 성과는 커녕 오히려 조직과 동료들에게 해를 끼치는 노동자들은 어느 직장에나 있지요.
그런 사람들을 쉽게 내보내지 못하는건 사실 지금 민간기업도 마찬가지이긴 합니다.
본인이 안나가고 버틴다면 회사에서는 책상을 빼고 치졸하게 괴롭히는 방법 밖에는 현실적으로 할수있는게 없으니까요
전임 대통령이 그걸 약간이나마 수월하게 만들겠다고 했다가 결국 탄핵당했고요
물론 철밥통 무능력자들 다 끌어안고 있는건 공기업이나 공무원 조직이 독보적으로 훨씬 심하긴 하죠
어쨌든 글쓴 분의 이야기는 판사들이 공정하지 않으니 범죄자를 잡지 말자는 주장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하청주면서 지시하는 사람은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일하는 사람은 쟤가 시켰으니 난 책임 없어 라고 생각하겠죠
실무자가 일을 하면서 죄책감이 떨어지니 사이코패스 같은 결정이 반복되고
그렇게 일한 결과가 평가에 반영되어 승진하게 되니...
목표를 잘 잡아야 해요
공기업 근무 중이고, 공무원과 타 공기업, 민간, 모두를 상대해야하는 직무입니다만,
말씀하신 대로 간단한 몇백원, 몇천원 짜리 발급업무는 공무원 업무의 일부에 불과해요.
각종 인허가나 공사발주 업무 등 더 다양한 업무들이 많습니다.
내용 중 일부가 다소 과장된 부분이 없지 않으나, 공적인 영역에 경쟁을 유도하면 피해보는건 국민입니다.
가끔 '대부분의 공기업이 적자'라는 기사들이 나옵니다만 (방만한 경영, 투자 실패 같은 것 말고요)
그 적자의 대부분은 저렴한 가격으로 민간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입니다.
경쟁이 심화되면 그냥 단가 올리면 공기업도 편합니다. 그런데 그게 국민이나 시민에게 좋은걸까요.
공무원도 마찬가지로 500원짜리 서류 발급 받아도 충분한 사안을
1000원, 2000원짜리 서류 발급하게 할 지도 모릅니다.
돈 만이 경쟁의 지표가 될테니까요.
항상 사람들의 이중성, 이기심을 보려면 공무원을 까보면 알 수 있죠.
공무원들에게 내 세금들어가니까 이래야한다. 친절해야한다. 희생은 당연한거다하지만
사기업 일하는 자신들은 고용주가 희생을 강요하는 거 못 참고 갑질이라 비방하며
최근 사례로 고용주가 유튜브 투잡을 막자 비방을 하고
노동시간 제한으로 공무원들이 연장근무 기입을 못하고 무료봉사를 하는 와중에도
공무원은 희생을 해야한다
공무원들도 일손부족해서 야근은 당연한거고 무료노동이라도 안하려고 더 뽑자하면 세금 낭비라 그러고
연금문제도 공무원은 퇴직금이 없고 행정학적으로 고급인력 확보를 위해 보수를 올려야하지만
세수안정을 위해 우리나라는 기본(생활급)으로 법적으로 정하고
거기에 대한 보충으로 연금을 채운겁니다 그것도 기금으로요.
기여도가 일반연금의 2-3배를 내며 그만큼 세수로 채우는 금액도 일반연금에 비해 크지만
그 이유는 당장 공무원 급여를 올리는 것보다 부담이 적기에 그렇게 하는거죠.
본인은 선진국의 복지를 바라며 남에게는 후진국의 복지를 바라는 뭐 이기심.
공무원들이 만약 일반적인 법으로 다투면 못 이겨요 이거 못 이겨요
다만 그것마저도 공무원은 투쟁마저 법으로 막고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그나마 아직까지도 강요되더라도 희생정신이 있어서 참고 지고 마는거지.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선진국들에 비해서 우리나라는 공무원들이 희생엄청납니다
공무원파업도 똑같이 보장하는 외국은
1년에 한번정도는 행사같이 파업합니다. 우리나라는 상상도 못하는 일이죠.
사람들도 파업은 정당한 권리라고 생각하니까요.
자 묻겠습니다. 당신은 저 정도 시민의식을 가지고 바라는 겁니까?
사람은 아는만큼 보이고 자신이 옳다고 믿으면 선민사상이 시작되죠.
모두가 이기적입니다.근데 그것을 알고 행동하는 것과 자신이 옳다고 믿고 행동하는 것은 다르죠.
저는 사실 공무원 까는 사람도 옹호하는 사람도 생각의 차이이기에 존중합니다
단, 그 기준의 잣대를 자신에게도 적용하는 사람에게만 말이죠.
자신에게 관대하고 남에게 엄격한 사람들이 너무 많은 요즘입니다.
설계변경 설계변경 설계변경... 하도에 하도에 하도
말씀하신 부분은 다른 방법으로 보완해 나갈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공교육의 법인화, 공기업의 민영화..
이를 가속화하기 위한
각종 경영평가지표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