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 출신의 3년 차, 30살 후배가 다른 대기업의 신입 공채로 합격해서 퇴사한다고 하네요. L사는 대학생들에게 이미지가 좋기도 하고 근무지가 서울 혹은 서울 근교라서 능력 좋은 친구들이 많이 입사하는데, 중도 퇴사자가 굉장히 많네요.
요즘은 동기들끼리 탈G는 능력 순이라고 한다더군요.
원징은 사원급이구요..
사람, 문화가 좋으면 급여가 적어도 버팁니다.
임금 짬(동급 타사 대비 -1000-2000정도 연봉)
꼰대 문화
조직 개편으로 내부 분위기 개판
같은 능력인정해주는데면 돈 많이 주는데 가야지가 내부 분위기에요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책임지지 않는 책임과
온갖 정치질의 ㅋㅋㅋㅋㅋ 문화가
떠나게 만드는 그회사군요 ㅋㅋㅋㅋㅋㅋ
급여도 좋고...사풍은 리버럴...반도체도 그럭저럭 잘 나갔고...(삼성 ㅇㄱㅎ 승계전...)
저도 잠시 다녔었는데...(극동빌딩이었든가?)
왜 저렇게 됐는지 참...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친구하나 때문에 고등학교 동창들 핸드폰 인터넷 집전화가 모두 거기꺼였던 적이 있는데...
특히 화학, 배터리 사업부는 정말..
/Vollago
차이가 꽤 큰가 봅니다. 요녀석의 꿈은 로또맞아 회사 그만두는거랍니다. ㅎㅎ
다른데는 솔직히 잘 모르겠는데 L사는 거의 짤리지는 않습니다.
자기만 열심히 다니면 50대 중반까지는 거의 보장이 됩니다.
사원이 4천정도 과장급이 6천정도 차부장급이 8천~ 정도 인데 다른 대기업이 조금더 많이 줘서 그렇지 크게 낮지는 않습니다. LG 화학은 좀더 많이 받구요.
능력있고 더 좋은데 있으면 옮기는게 어찌보면 당연한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