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것보다도
피해자 여성분이 걱정스러워요.
몸차림새나 몸매 보면
사실 친인척들은 알아볼거 같거든요.
회사나, 학교에서
애 너 그거 너 맞지? 어땟어? 하고 물어볼 때마다
멘탈이 나가버릴 거 같아서요.
리벤지 포르노나 몰카 피해자도 아니고
그 정도 쯤이야 하고 가볍게 넘길지 모르겠지만
피해자 입장에서는 저것도 진짜 미쳐버릴 일일꺼에요.
모르는 사람들이 자기 동영상 보면서
여기가 어깨선이고 여기가 가슴이네.
여기는 브라가 덮지않은 맨살 부분이네.
수근수근 거리기만 하고..
억울함을 호소하는 저 동영상 속의 피해자도
지금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고 있는 사람인데..
증거 제출도 아니고 커뮤니티에 퍼다 나르는 행위 가중처벌 되었으면 좋겠네요.
어디에도 그 여성분을 걱정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반전인건가요
억울하다는 동생은 알고보니 동종전과 집행유예까지 받은 성추행 재범이고, 형은 불리한 사실 모조리 다 빼고 개소리로 영상편집해서 올렸죠
제가 말하는 건 억울하게 지하철 성추행범으로 몰렸다는 분이 알고 보니까 동종범죄 경력이 54회나!! 있던 분이었고, 동영상을 아무리 봐도 여자분 가슴 위에서 손가락 꼼지락 거리면서 변태짓하고 있더라..라는 거에요..
유투브에 올라간건 신고해서 내려버리는게 그나마 나을것 같아요.
그렇게 되면 또 유투브가 기생충이라느니 어쩌느니 할 것 같긴 하지만...
다들 앞 뒤를바라보는데 유독 가로로 계신것도 불편......하고
피해여성분 진짜..하ㅜㅜ
보통의 남자라면 저상황에서 몸을 돌려서 손등이나 팔뚝으로 접촉, 아예 등지고 서기등 많은 방법이 존재하는데 하나도 실천하지 않고 그대로 고정하고 있죠
"나타나서 직접 어그로를 끄는데 어떻게 합니까?"
댓글 분위기가 이렇게 상반될 수가 있나요?
혼란스럽네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3528321CLIEN
최근 패미문제나 곰탕집사건, 경찰에 대한 불신 등 터지기 딱 좋은 소재이긴 했죠. 그런데 요즘 이런 인터넷상의 글은 항상 양쪽의견을 다 들어보거나 의심을 해봐야지 억울하다는 사람말만 듣고 자신의 의견 방향을 정해버리면 이런 사태가 발생하는거죠.
씁쓸한 현실입니다.
역사는 차곡차곡 쌓입니다.
'동종범죄 몰카 54회 전과자가 전과가 없다고 거짓말하고 여론선동한 "피고인의 형" 이 커뮤니티 여론몰이를 하다 실패한 사건' 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래서 저런 일반인의 일방적인 폭로나 억울하다는 글에 제대로 된 증빙자료 전체가 없는한 쉽게 화력집중해서 감정소비하면 안되는게 요즘 세상이죠.
성폭력 피의자 부모들이 합의해달라고 피해자에게 달려드는
저런 공개하는것 자체가 2차 가해라 생각하는데 버젓이 돌아다니네요
물론 지금도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