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마초적이고 아니고의 문제는 아닌듯 하고...
걍 귀찮아서 인듯해요..
저는 독일인데... 여기도 겨울에는 비 정말 자주 오는데... 뭐열흘 연속 오는경우도 많고요..
빗줄기 강하지도 않고.. 워낙 자주 오다보니.. 우산 들고 다니기 정말 귀찮아요... 저도 걍 바람막이나 방수자켓 후드 달린거 입고 그냥 다녀요..
냄새는 잘 모르겠는데, 애초에 그렇게 북적이게 밀착할 일이 없어서 잘 모르겠는걸지도 모르겠네요.
그리고 대머리는 산성비하고는 관련이 일절 없습니다.
대머리와 비의 관계성에 대한 유래는 체르노빌 사고 시기에 기레기가 멋대로 끄적인거라고 합니다.
사실 우산 안써도 되면 안쓰는게 편합니다. 모든 사람은 게으르고 귀찮아하거든요.
고기도 탄거 킬로그램 단위로 퍼먹을거 아니면 발암 확률을 유의미하게 올리지 않는데
매번 모퉁이 살짝 탔다고 잘라내는 호들갑... 이런건 안하면 정말 편합니다.
물론 우산은 그거와는 별개로 젖기 싫은게 일차적이니 좀 경우가 다르겠지요.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한쪽으로 하지 않았을 때 치명적인 결과가 있지 않은 사항은 어느쪽이건 하던대로 하는게 익숙할지언데
일단 뭐든 신경 덜 쓰는게 당연히 편합니다.
미국인친구 한국에서도 안써요
물어보니 이정돈 맞아도된대요
근데 다젖을정도로 오는 비였거든요...
PurpleLabel
IP 221.♡.248.165
05-28
2019-05-28 23:32:29
·
런던을 여름에 일주일 여행갔는데 운좋게도 비라곤 새벽에 딱 한번 내렸어서 저런 기억이 없네요
삭제 되었습니다.
호갱
IP 182.♡.168.137
05-28
2019-05-28 23:35:04
·
사람마다 다릅니다. 음... 누가 그러더군요. 서양인 중에서도 집에서 슬리퍼로 갈아신는 사람들은 동양인처럼 우산을 자주 쓸 거라고.
__ei
IP 112.♡.178.184
05-28
2019-05-28 23:39:53
·
뉴질랜드에 사는데 우산 잘 안 씁니다. 어지간하면 그냥 다니죠. 뉴질랜드도 겨울에는 비 겁나 많이 오는데.. 우산 안 쓰고 다니는 사람 많습니다.
여담으로
뉴질랜드 상품으로 유명한 몇개 없지만 ㅋㅋㅋ 나름 유명한 상품중에 blunt 우산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우산을 잘 안 쓰는 이유중 하나가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Blunt도 뉴질랜드의 쌘 바람때문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람이 쌔게 불어서 우산이 금방 고장나고 뒤집히고 하니까 빡쳐서 만들었다고...
영어 알려주는 남자. 줄여서 영알남이라는 유튜버시네요.
제가 저 분 동영상에 프랑스어도 배워서 불어 알려주는 남자도 도전해보시라고 댓글 달아드렸죠. 불...ㅇ
enjoyyourlflight
IP 112.♡.177.161
05-29
2019-05-29 00:21:13
·
예전에 유튜브에서 우산쓰고 다니면 게이? 여성스럽다? 라고 생각한다던데 그건 틀린 내용일려나요?
애프터파이어
IP 124.♡.73.136
05-29
2019-05-29 00:27:55
·
겨울에 파리 갔을때 비내렸는데 바람도 돌풍처럼 중간중간 쎄게 불어서 우산이 몇번이나 뒤집어졌습니다. 그래서 나중엔 저도 그냥 비맞고 다녔습니다... 강수량은 그리 많지 않은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자꾸만 우산 뒤집히니까 쓰기도 뭣하고 안쓰기도 뭣한 상황... 양 손이라도 편하자는 생각으로 우산은 버렸어요. 몇번씩 뒤집히다 보니 우산살도 부러졌었고요. 유럽엔 비올때 바람이 원래 많이 부는지 그때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자낳괴
IP 58.♡.105.137
05-29
2019-05-29 00:50:16
·
킹스맨의 나라가 그럴리가 없어!!
코징이
IP 222.♡.210.13
05-29
2019-05-29 01:06:10
·
그래서 머머리가 ...
Badger
IP 122.♡.214.18
05-29
2019-05-29 01:29:45
·
비 자주 오고, 바람 많이 불고, 그래서 그렇죠 뭐.
leoCIO
IP 223.♡.216.123
05-29
2019-05-29 02:04:33
·
학교다닐때 lower six, upper six 학년만 우산쓸 수 있었어요. 그 밑 학년들은 코트입고 다녀습니다. 규율이었죠. 그래서 습관이 자연스레..? ㅋ
그냥 귀찮게시리. 뭐 이런느낌?
그 다음 문장이 좌측통행을 하지 않은 가해자의 귀책..?
주작인가요.
아뇨, 문장 내에서 서술오류가 생겨서요..
가해자는 좌측통행 중이었다고 하는데, 바로 그 다음 문장에 좌측통행을 하지 않은 가해자라고 하니까 좌측통행 / 우측통행 법칙을 떠나 내부적으로 오류가 생기잖아용.
앞이 안 보일정도로 쏟아붓는데 없는 사람들은 그냥 개의치 않고 다니더라고요...
우산 안쓴 사람이 꽤 있어요.
우산은 보통 여성들이 쓰죠.
시내에서는 길 건널 때 말고는 거의 안 맞게 됩니다
베트남..?
어쨌든 다 아시아네요.
걍 귀찮아서 인듯해요..
저는 독일인데... 여기도 겨울에는 비 정말 자주 오는데... 뭐열흘 연속 오는경우도 많고요..
빗줄기 강하지도 않고.. 워낙 자주 오다보니.. 우산 들고 다니기 정말 귀찮아요... 저도 걍 바람막이나 방수자켓 후드 달린거 입고 그냥 다녀요..
그리고 대머리는 산성비하고는 관련이 일절 없습니다.
대머리와 비의 관계성에 대한 유래는 체르노빌 사고 시기에 기레기가 멋대로 끄적인거라고 합니다.
사실 우산 안써도 되면 안쓰는게 편합니다. 모든 사람은 게으르고 귀찮아하거든요.
고기도 탄거 킬로그램 단위로 퍼먹을거 아니면 발암 확률을 유의미하게 올리지 않는데
매번 모퉁이 살짝 탔다고 잘라내는 호들갑... 이런건 안하면 정말 편합니다.
물론 우산은 그거와는 별개로 젖기 싫은게 일차적이니 좀 경우가 다르겠지요.
여기서 말하려는 것은, 한쪽으로 하지 않았을 때 치명적인 결과가 있지 않은 사항은 어느쪽이건 하던대로 하는게 익숙할지언데
일단 뭐든 신경 덜 쓰는게 당연히 편합니다.
애초에 신사의 나라 (?) 영국 신사들 필수 악세서리 중 하나가 긴 우산 아니던가요???
아니면,
"영국 평민들은 비 맞는거 신경안쓰고 다닌다. 신사(귀족)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인 걸까요?
비오는날은 후드가 있는 생활방수(?) 자켓입고 다니네욥
가보신분 어떤가요
물어보니 이정돈 맞아도된대요
근데 다젖을정도로 오는 비였거든요...
여담으로
뉴질랜드 상품으로 유명한 몇개 없지만 ㅋㅋㅋ 나름 유명한 상품중에 blunt 우산이 있습니다. 뉴질랜드에서 우산을 잘 안 쓰는 이유중 하나가 바람이라고 생각합니다. Blunt도 뉴질랜드의 쌘 바람때문에 만들었다고 합니다. 바람이 쌔게 불어서 우산이 금방 고장나고 뒤집히고 하니까 빡쳐서 만들었다고...
제가 저 분 동영상에 프랑스어도 배워서 불어 알려주는 남자도 도전해보시라고 댓글 달아드렸죠. 불...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