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바로 해야죠.
언론은, 두리뭉실하게 정치권 전체가 외교를 망친다고 표현하면 안될 것입니다.
저 사안은 "자유한국당" 소속 의원과 외교부 직원의 국가기밀 누설이라는 명확한 펙트가 있는데,
이걸 "정치권"이라는 단어로 표현해서 기사를 내보내는 것은 엉터리라고 생각합니다.
문제의 심각성은,
위 예로든 서울신문만이 아닌 대한민국 다수 언론들이 저런 식으로 표현으로 보도하는 행태가 파다하다는 것이겠습니다.
이번이 처음도 아니고 종종 발견되는 공통된 문제이기도 합니다.
기자들에게..
당신들 자유한국당 눈치 본다고 은근슬쩍 중립적 단어 쓰는거, 얼마나 비열해 보이는줄 아나?
국민은 바보가 아니다.
[추가]
자한당 국회의원과 외교부 직원이 서로 친한 후배다 / 아니다 오랫동안 연락도 없었다...하는 기사가 있던데..
그야말로 논점이탈 입니다.
둘 다 각각 잘못이 있는 사람끼리 그런 말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기자가 그걸 모를까요? 뻔히 알며서 그런 기사 내는 것 또한 다분히 그 의도를 의심케 합니다.
쓸데없이 논점 흐리려 하지말고, 두 사람 다 각각 자신들이 한 짓에 대해 책임을 지면 될 것이고,
기사 역시 그렇게 써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oid=022&aid=0003366694&sid1=001
완전 쓰기레기들..
어짜피 정치인이 다 똑같다
정치하는 놈들은 다 저렇다
이런 인식 겁나 심어주고요
양보해서 그런 말을 쓸 수 있다해도 자한당 잘못에만 중립.
그딴게 무슨 중립이겠습니까.
민주당 의원은 의혹만 나와도... 아시죠?
언론 적폐 ㅅㄲ들
명백한 잘못의 주체가 있는데, 정말 너무하더군요.
신문사사주들의 변태적 성욕이 사회의 도덕수준을 크게 후퇴시킨다....
/V
한쪽의 명명백백한 잘못이 보이는데도 "정쟁"으로 다같이 묶어서 물을 타고 뭉개버리니까요.
다 똑같은 놈들이지... 에이 더러운 놈들..
딱 이 말 나오기 좋죠.
그러면서 기사 쓴 기자나 언론사는 자유한국당으로부터 항의 안듣고...
(전 여기에 더 초점을 둡니다. 여긴 항의하고 재판걸어 귀찮게 한다...그래서 조심하자가 깔렸다고...)
가령 사건사고 관련 기사에서 국회의원 이름 혹은 성만 있고 소속 정당이 없으면 높은 확률로 자유한국당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