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에는 많은 책사가 나옵니다.
곽가, 가후, 순욱, 정욱, 신비, 미방, 간손미(......)
3철은 전해철, 이호철, 양정철을 이르는데,
이호철은 잘 모릅니다.
전해철 이분은 약간 기회주의 느낌이 납니다.
양정철, 이분은 머리는 차갑고, 가슴은 뜨거운 분 같습니다.
오랜만에 나타난 책사랄까요?
여의도연구소, 유명했습니다. 한나라당의 철옹성을 만든 건 수많은 두뇌들의 힘이죠.
지금 머리 좋은 사람들, 인재들이 민주당에 있다는 게 티가 납니다.
양정철을 보면 '곽가, 가후' 등이 우리편이라는 느낌이 듭니다.
본인 정치는 안 할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지만 이만한 선거통이 없는 것 같습니다.
잘 성장하면 이해찬 정도의 정치인이 될 수 있을 것 같은데,
3철을 싸잡아 욕하면서 문재인 대통령의 문고리 어쩌구 하는 공격이 많은 것 같습니다.
민주당도 전성기 한나라당처럼 강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수비만 하다가는 골 먹힙니다.
친문 어쩌구 하지만 저는 친노 친문으로, 다음 정권도 민주당 정권으로 창출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최전방에서 싸우는 인재들에게 힘을 실어주었으면 합니다.
신선한 이름입니다. 머리 좋은 사람이 우리 편에 있다는 게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전해철은 글쎄요. 좀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지금까지는 아니올시다 입니다.
자한당 따위에서는 볼 수 없는 모습입니다.
20대 총선 때의 문재인 대통령의 영입인사들 처럼 (표창원, 박주민, 이철희 등)
정말 괜찮은 인재들을 많이 끌여들였으면 좋겠네요. (사실 이 때도 양정철씨가 추린 인재들일거라 봅니다.)
그리고 21대 국회는 좀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길 바랍니다.
철딱서니 지나치게 없는 황나베... 모친을 탓하라. 그대들의 철딱서니 없음에 국민이 참 피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