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 하나를 키워도 제대로 키우네요
사랑이는 아빠 덕분에 이름처럼 많은 사랑 받을것 같습니다
두몽두몽
IP 211.♡.221.133
05-27
2019-05-27 22:59:06
·
좋은 교육이네요
내일은$
IP 210.♡.41.89
05-28
2019-05-28 10:17:27
·
실제로 식당에서 저렇게하기엔 좀 애매합니다
잘못을 가르치려면 한동안 야단도 쳐야하고 아이의 울음과 떼쓰기가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아이가 뛰어다니는것 뿐만 아니라 야단치고 우는것 또한 민폐라...
부모는 조용하게 타이르고 아이는 거기에 금방 수긍하면 참 좋은데 그렇게 안되더군요.
hotsdm_
IP 175.♡.34.221
05-27
2019-05-27 23:00:08
·
일본식 훈육 방법인데... 저게 너무 심하면 좀...
애의 성격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은 경우도 있더라구영~
물론 한국에선 너무 저런 훈육이 없어서 문제...ㄷㄷ
일본은 좀 심합니다.
폐만 안끼치면 된다 주의잖아요.
진심과 상관이 없습니다.
폐를 안끼친다는게 과해서
남에게 대한 무관심으로 변질된다고
해서 남의 도움을 무시하거나 외면해서
문제가 된적이 많아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긴합니다.
심지어 도움을 요청해야할때도 남에게
폐끼칠까봐 못하는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지하철에서 길물어보는것도
폐끼치는거라 생각해서 물어보기전에
을마나 묻기전에 설명이 구구절절한지...
"저 실례지만 광화문역은 어떻게 가야 하는거죠?"라고
물어보면 될것을
"아이고 제가 바쁜분에게 이렇게 실례를 져지르는건
제가 서울이 처음이기도 하고 지리를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시간을 뺏어서 죄송한데 뭐하나 물어도 되겠습니까?"
이런 스타일 ㅋㅋㅋㅋㅋ
귀엽냐도토리
IP 175.♡.50.2
05-28
2019-05-28 09:33:33
·
@님 무슨한국이 지지말라고 교육을 해요 .-_- 그건 교육이 아니라.. 에휴... 참...
내일은$
IP 210.♡.41.89
05-28
2019-05-28 10:12:32
·
@님 모든 나라의 부모들이 남에게 피해를 주지 말라고 교육을 합니다
지지말라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일부 부모를 보고 하는 말인가본데 그런 부모역시 어느나라에나 있어요
빨간기타
IP 222.♡.176.134
05-28
2019-05-28 10:26:34
·
@님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잘못했으면 사과하라고 가르칩니다. 한국 사람들 무슨 범죄도시마냥 키우지 않아요 -_-);;;;
삭제 되었습니다.
monium
IP 121.♡.229.1
05-28
2019-05-28 10:51:30
·
이게 일본식 어쩌고 하는건, 소위 말하는 70-80년대 유행하던 철지난 '역오리엔탈리즘'입니다.한국에는 90년대에 유행했고요.그런거 많아요. 뭐 일본인은 유독 목욕을 좋아한다. 와비네 사비네, 온, 기리, 아마에 뭐 이딴거요.메이와쿠(迷惑)라는 것도 결국 어느 나라에나 존재하는 보편적인 인식인데 굳이 일본에만 있는 것처럼 이상한 한자 조합해서 단어로 만들고 정착시킨 후 '일본에만 있는 예의바른 문화'처럼 포장했을 뿐이죠.그러니 이게 일본식 훈육 방법이라는 것도 좀 어불성설이긴 합니다. 4계절이 뚜렷해서 좋은나라 대한민국같은 허상이죠 ㅋ
갼이
IP 167.♡.233.55
05-28
2019-05-28 10:52:15
·
@님
일본도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지 이게 무슨 일본식 훈육법이예요. 예절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보편적인 교육인걸요.
'지지마라'라는 것이 보편적인 한국의 가정 교육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 잘못됐 교육이고 부모가(성인이) 잘못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백수앞을보는백수
IP 175.♡.242.136
05-28
2019-05-28 13:07:15
·
큰누나 같은경우 조카 어렸을때 말 안들을시 조용히 데리고 나가서 저렇게 가르치는데 저러고 마지막에 항상 엄마는 oo이를 많이 사랑해 하고 앉아줌 울든 뭐 어쩌든 안통함 조카가 반성하고 죄송합니다 할때까지 밖에서 안들어옴
미디르
IP 59.♡.153.40
05-27
2019-05-27 23:01:08
·
저두 저렇게 혼낼때가 있는데, 혼낸 후에 아이에게 왜 그래야 하는지 생각할 시간을 주는게 중요하군요.
반성합니다.
hyunzea
IP 49.♡.51.152
05-27
2019-05-27 23:03:59
·
무슨 아동교육 전문가같네요.
반성하고갑니다.
실버호크
IP 121.♡.251.179
05-27
2019-05-27 23:04:26
·
근데 추성훈도 연예인의 범주인가요 ㄷㄷㄷㄷ
휘소
IP 112.♡.125.34
05-27
2019-05-27 23:08:26
·
연기력과는 별개로, 연예 프로에는 많이 나오니까요 ㅎㅎㅎ
BryceHarper
IP 180.♡.216.29
05-28
2019-05-28 01:29:38
·
이제 그리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ㅎㅎ
파워맨!!
IP 222.♡.21.61
05-28
2019-05-28 07:55:17
·
@BryceHarper님 격투돌 추성훈!
타이거밥
IP 61.♡.25.71
05-27
2019-05-27 23:07:21
·
우리나라는 너무 버릇없는 애들이 많아요...
미국만 해도 식당에서 애들이 뛰어다니거나 그런일 절대 없죠...
앗싸조쿠나
IP 175.♡.26.158
05-28
2019-05-28 06:33:27
·
미국에서는 흔한 체벌이 방에 가두는거래요. 식당에서 저러거나 하면 방에 가둔다는 말 한마디면 조용해진다는..
IP 119.♡.24.43
05-27
2019-05-27 23:08:51
·
추성훈은 성인으로서 멋진 인격체 같습니다.
자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정확히 알고
그렇게 세일즈를 이전 격투기때부터 예능까지 참 잘하고 있고
최고의 효과를 내는 사람 같았는데
자녀교육에서도 소신있는 철학이 멋지네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렇게 뚝심있고 자신의 길을 오롯히 살아가는 남자
남자가 봐도 참 멋있는 것 같습니다.
저게 잘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얼마전 유튜브에서 일본에서 교통사고 날뻔한 후 엄마가 얘 뺨치는게 화제가 된적이 있는데,비슷한 예로 저희 아들놈 제일 친한 친구가 일본인인데, 세상 다정한 엄마인줄 알았던 일본엄마가 저희집에서 얘가 예의에 벗어난 일을 한걸 보고 나가서 사정없이 뺨 때리는 장면을 와이프가 봤다고 하더군요... 저렇게 강압적인 훈육이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뚜비마린
IP 121.♡.61.115
05-27
2019-05-27 23:13:45
·
배더님// 뺨하고 저거하곤 완전 거리감이 있어요;; ㅋㅋㅋㅋ 제가 느끼기엔;;
/Vollago
베더
IP 210.♡.253.34
05-27
2019-05-27 23:19:06
·
@뚜비마린님 정도의 차이겠지만, 이건 잘못된 거니까 네가 사과또는 잘못을 인정해라라고 강요하는건 같지요.. 알아듣게 설명해 주는것으로 충분할것 같은데 말이죠
lseol
IP 182.♡.206.105
05-27
2019-05-27 23:41:07
·
간혹 정말 큰 잘못이라면 효과가 크기는 하다고 봅니다. 문제는 일상적이거나 오해로 인해서 본인잘못이 아닌데 저려면 역효과가 나겠지만요.
kgriver1105
IP 118.♡.225.78
05-27
2019-05-27 23:42:44
·
@배더님 아마 ‘하지마’라고 했을텐데 사랑이가 저지래 한거 아닐까요? ㅎㅎ 저정도 훈육이라면 그런 상황이 있었을 것 같아요.
베더
IP 210.♡.253.34
05-27
2019-05-27 23:50:14
·
@lseol님 네 물론 그렇지요... 제 의견은 경중을 떠나 아이들이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겁니다. 저렇게 훈육하면 말은 잘 듣겠죠... 근데 아이들도 맥락은 알아야하지 않을까요?
베더
IP 210.♡.253.34
05-27
2019-05-27 23:56:51
·
@우리아기빅토리님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본문에서는 그런 장면이 없네요....
lseol
IP 182.♡.206.105
05-28
2019-05-28 00:02:13
·
@배더님 자존감이 떨어진다는 말씀도 맞는 것 같습니다. 저도 정답은 잘모르갰지만 분명 이후 충분한 대화가 필요한것 같네요.
@배더님
애가 잘못을 하기전에 모든 행동에 대해서 이러이러하면 안된다고 얘기해준다고요?ㅎ
그냥 이상적으로 가능한 얘기죠. 저런 어린 아이의 집중력이 어떤지 아시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한텐데요..
만약 미리 얘기해줘도 잘못을 하면 어떡하나요? 그럴땐 혼내도 되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 위와 같은 경우가 한번 혼나고 다음부터는 장난 안칠까요? 저 정도의 어린이가?
어린이가 행동하기 전에 잘못을 인지하고, 고치기 위해서 '반복학습'이 필요하죠. 성인이 아니잖아요.
그냥 미리 얘기하면 된다고 쉽게 얘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배더님
저게 처음인지 여러번인이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잘못이 반복되면 혼내도 되면, 어느정도 일때 혼나나요?
혼나도 또 그러면요? 훈육에 있어서 중요한건 일관성이죠.
아이가 혼나는데, 저 잘못에 대해서 내가 이걸 지금 여러번해서 혼난다고 인지할까요?? 그건 어려워요. 그래서 잘못에 대한 훈육이나 대응은 일관성있게 대하는게 중요합니다. 간장 흘린건 처음이라 괜찮고, 다음에는 물병을 넘어트리면요? 그건 간장이 아니라서 괜찮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런 가벼운 장난이 아니라, 친구를 때리거나 동물을 괴롭히는 큰 장난, 건널목에서 뛰어다는 위험한 장난을 쳐도, 처음이니까 괜찮아고 넘어가고, 다시 그런 행동을 목격할때 기다렸다가 혼내시는 건가요?
@배더님
저정도 나이의 아이가 저렇게 우는게, 복종이라는 단어를 쓸정도로 감정의 굴복인가요? 저 나이정도면 먹고 있던 과일만 떨어져도 울어요.. 감정표현의 일환이죠. 배더님의 맨 처음 댓글처럼 어린아이의 빰을 때려서 울리는 게 아니라,
잘못한 일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상황이 싫어서(불편해서) 우는건데, 저렇게 울리지 않을 수 있으면서,
아이에게 지금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인지시켜주고, 다시 잘못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계속 물어보고 있는겁니다..
말씀처럼 미리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하지 말라고 얘기해줘도 잘못한다면,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배더님
위의 내용이나 영상으로 봐도, 배더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건 잘못이다. 하면 안된다 정도인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위압적인 헹동도 없고요. 아이에 따라서 눈물이 많은 아이가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죠. 처음 댓글로 저건 잘못된 행동같다고 말하고 시작하셔서, 계속되는 댓글에 갈피를 잡기 어렵네요. -_-;; 물론 저도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고요. 과학적으로 만 0~5세 까지는 지속적은 반복학습을 통한 교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배더님 아이들처럼 한번 얘기해서 잘 듣는다면 다행이지만, 여러번 얘기해줘야 하는 아이들도 있고, 저 과정에서 우는 아이들도 있겠죠. (폭력이 동반되지 않아도..)
저 정도능 아이들 스스로 자신이 무엇을 잘못 했는지 생각 하게끔 하는 것이고, 그냥 본인들이 울거나 애교로 무마 시키려는 시도를 막는 거죠. 잘못 했다고 해서 그 순간에 애교나 울음에 넘어가서 부모로서 아이의 그릇된 행동에 판단을 흐리게 하는 것이 더 않 좋다고 생각 합니다. 속된 말로 ‘말귀’ 를 알아 듣게 되면 아이들도 무엇이 잘못 된 것인지 스스로 판단이 어느정도는 가능 하다고 생각 합니다.
kgriver1105
IP 118.♡.225.78
05-27
2019-05-27 23:43:29
·
공감해요. 뺨까진 아니라도 훈육은 엄하게 해야죠.
kyouhocj
IP 49.♡.70.12
05-28
2019-05-28 06:14:07
·
말귀를 알아들어오 잘잘못을 판단하는건 교육에 의한거죠
주변에서 잘못된 거라고 가르치고 눈치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학습하는거고
그런걸 안하는 부모밑에 자란 아이들은 훨씬 더 커서야 잘잘못을 구분하는 법을 깨닫죠
두 딸아이 아빠로서, 잘못한 것을 일깨워 주는 것도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하는데... 틀린 것을 일깨워 주는데 뺨때리지 않으면 알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부모가 뺨을 때리지 않고, 그냥 그러지 마하고 말로만 이야기를 한다면...
그 아이가 그 잘못된 행동에 대한 잘못함을 제대로 알고 반성할 때는 언제가 될까요?
무서움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잘못됨을 이해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뺨을 때리는 행위는 잘못했지만 그 안에, 부모가 이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하고 추성훈씨처럼 생각해...라고 이야기 해주며, 그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는 따스하게 안아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IP 121.♡.15.174
05-28
2019-05-28 01:13:24
·
진짜 아빠네요.
아무리 자기 아이라도 죽을때까지 지켜줄 수만은 없어요.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하는지 알려줘야하는게 아빠로서, 인생의 선배로써 알려줘야할 의무가 있는거죠.
제가 시골에서 키즈카페를 하고 있는데 참 부모들의 성향이 다양합니다.
참 본받고 싶은 부모가 있는 반면, 당장에 저나 집사람 얼굴이 찌푸러질 만큼 아이들을 제멋대로 방치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게 결국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 본인에게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줄 뿐인걸 모르는거죠.
내 인생은 어떘는지 모르겠지만 자식이 편안하고 멋진 인생 갖기를 원한다면 인생교육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시켜야합니다.
phones
IP 114.♡.195.90
05-28
2019-05-28 01:42:25
·
애 둘인데. 저렇게 첫째는 되는데 둘째는 안됩니다. 애들마다다르고 상황마다 달라요. 사랑이는 아마 티비앞에서 저정도면 실제는 더 가혹했을거에요. 무서운게 있으니까 저정도죠.
kim2kjy
IP 175.♡.81.38
05-28
2019-05-28 01:49:57
·
전에 저거 보면 저렇게 해야되는구나 했는데.. 지금은 막상 애 키우니까.. 저게 맞나싶어요.. 육아는 너무 어려워요 ㅠㅠ
이건 인정합니다만...
예전 추성훈이 "하나의 사랑" 불러서 인기를 많이 얻었을 때 박상민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더군요.
이후 박상민이 뮤직비디오 출연 부탁드렸는데, 냉정하게 거절 했다고 방송에 나와서 말하더군요.
본인 행동도 자식 교육에 걸맞게 똑바로 했으면...
삭제 되었습니다.
앗싸조쿠나
IP 175.♡.26.158
05-28
2019-05-28 06:41:30
·
예전에 일본에서 엄마들 한테 아이가 커서 어떤 사람이 되면 좋겠냐고 인터뷰하니까 훌륭한 사람 뭐 이런게 아니라 상당수가 폐 안 끼치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라고 하더군요.. 일본이 옛날에 했던걸 생각하니 아이러니했어요
자막으로 보는 것과 느낌이 좀 다릅니다. 저 와중에 추성훈은 언성을 전혀 높이지 않았고, 조곤조곤 타이릅니다. 자존감 이야기 하시는 분 계시는데... 자아를 존중한다는 자존감은 자기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그런 애들은 혼나도 잘못은 인정하는 과정때문에 기죽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해서 치이는 일이 많아도 건강하게 잘 자라죠. 건강하게 자기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는 태도야말로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의 태도가 아닐까요.
자기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고 인색한 태도야 말로 전형적인 자존감 낮은 사람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그거에 대한 용납을 받는 그 과정을 어린 시절에 교육을 통해 거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추사랑이 방송에서 보이는 태도를 보면 아버지에게 정말 많은 사랑 받고 있는게 보여지고 있더라구요. 눈물로 무마하지 않고 잘못을 깨닫게 하려는 저런 모습은 좋아보이네요.
clubnine
IP 1.♡.132.163
05-28
2019-05-28 08:08:39
·
저는 아직 미혼이라 잘은 모르지만 부모가 되어간다는게 정말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자녀 교육도 쉬운건 아니어 보이네요~ 어디서 본 글인데... 서로 다 처음이라 그렇다고... 부모가 되어본 것도 처음이고...
사랑이는 아빠 덕분에 이름처럼 많은 사랑 받을것 같습니다
잘못을 가르치려면 한동안 야단도 쳐야하고 아이의 울음과 떼쓰기가 있을 수 밖에 없거든요. 아이가 뛰어다니는것 뿐만 아니라 야단치고 우는것 또한 민폐라...
부모는 조용하게 타이르고 아이는 거기에 금방 수긍하면 참 좋은데 그렇게 안되더군요.
애의 성격에 악영향을 주지 않을까 싶은 경우도 있더라구영~
물론 한국에선 너무 저런 훈육이 없어서 문제...ㄷㄷ
일본식 훈육법입니다.
남에게 폐(迷惑)를 절대 끼치지 말라고 어릴 적부터 교육 받습니다.
우리가 어릴 적부터 “지지마라”라고 교육을 받듯이
일본도 어릴적부터 저렇게 훈육을 합니다.
우리처럼 가게에서 아이가 뛰어다니고 그러면
그 부모까지 덤으로 쌍욕(!)을 먹습니다.
맞고 오지 말고,
차라리 때리고 와~!! 라는 훈육(!) 보신 적 없으세요?
ㅎ
울 마눌님은 부모끼리 대면했을 때도 상대남자놈을 팼다던데....
(그래서 제가 흑 ㅠㅜ)
서양도 저렇게 하는데
(저 대신 대댓글 달아주시는 분도 등장 ㅎㅎㅎㅎ)
제가 말하는 일본식 훈육법이라는 건,
일본에서 저렇게 많이 한다는 의미로 적은 거지...
뭐 국제적으로 정해진 거다 식의 특별한 의미는 없습니당~~
우리나라도 최근에 저런 훈육법을 하시는 부모가 많아졌지만,
일본은 저런 게 거의 40년은 됐을거에용~
원래 댓글에도 썼지만.. 저게 너무 심해지면 꼭 좋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당
@grayfire님 @쌔르님 @줏엉님
배울껀 배워야지..
오히려 적정선의 기준을 보여준 것 같아요
폐만 안끼치면 된다 주의잖아요.
진심과 상관이 없습니다.
폐를 안끼친다는게 과해서
남에게 대한 무관심으로 변질된다고
해서 남의 도움을 무시하거나 외면해서
문제가 된적이 많아서 사회적으로
이슈가 많이 되긴합니다.
심지어 도움을 요청해야할때도 남에게
폐끼칠까봐 못하는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지하철에서 길물어보는것도
폐끼치는거라 생각해서 물어보기전에
을마나 묻기전에 설명이 구구절절한지...
"저 실례지만 광화문역은 어떻게 가야 하는거죠?"라고
물어보면 될것을
"아이고 제가 바쁜분에게 이렇게 실례를 져지르는건
제가 서울이 처음이기도 하고 지리를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시간을 뺏어서 죄송한데 뭐하나 물어도 되겠습니까?"
이런 스타일 ㅋㅋㅋㅋㅋ
지지말라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일부 부모를 보고 하는 말인가본데 그런 부모역시 어느나라에나 있어요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잘못했으면 사과하라고 가르칩니다. 한국 사람들 무슨 범죄도시마냥 키우지 않아요 -_-);;;;
일본도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지 이게 무슨 일본식 훈육법이예요. 예절이 존재하는 곳에서는 보편적인 교육인걸요.
'지지마라'라는 것이 보편적인 한국의 가정 교육이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그렇게 가르치는 것이 잘못됐 교육이고 부모가(성인이) 잘못된 교육관을 가지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거든요.
반성합니다.
반성하고갑니다.
미국만 해도 식당에서 애들이 뛰어다니거나 그런일 절대 없죠...
자신의 이미지가 어떻게 소비되는지를 정확히 알고
그렇게 세일즈를 이전 격투기때부터 예능까지 참 잘하고 있고
최고의 효과를 내는 사람 같았는데
자녀교육에서도 소신있는 철학이 멋지네요.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저렇게 뚝심있고 자신의 길을 오롯히 살아가는 남자
남자가 봐도 참 멋있는 것 같습니다.
/Vollago
"수정 펀치"
위에 사진 암만 봐도 때리는 장면은 없던데...
그리고 원래 저렇게 훈육하면
아이와의 관계나 아이의 자존감엔 저해요소인게 맞고,
근데 또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할겁니다.
그렇다고 훈육을 포기할 순 없으니...
그래서 혼내고 반성한 후엔
반드시 곧장 아이와의 관계를 회복하라고
전문가들이 조언하잖아요.
추성훈은 그랗게 잘 하는거 같습니다.
저정도면 큰 무리 없어보이는데 마치 본문에서 하는 행동과 뺨을 때리는걸 같은걸로 취급하나요?
자존감요? 제가 보기엔 우리나라의 애들이 지 멋대로 행동하는게 님같은 생각을 가진분들 때문이라고 봅니다.
떠들고 난리치는 애를 지적하는 사람에게 우리애 기죽인다며 난리법석떠는 부모가 떠오르네요.
자존감 때문에 남에게 피해를 막 줘도 되나보네요.
본문에서 추성훈은 분명히 안되는 행동이라는걸 인지시키고 훈육을 하는데 왜 잘하는건지 모르겠다고 하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스스로 모순을 만들고 계시는듯 합니다.
저도 어린 아이의 뺨을 때리고 훈육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님의 리플에서 잘못된점은 그런 행동과 본문에서 추성훈이 했던 훈육을 같은 수준이라고 말한 부분이 문제죠.
추가로 쓴 리플이 진짜 주장이라면 추성훈의 훈육이 옳다고 했어야 맞지 않나요?
본문을 보면 자신의 행동을 먼저 생각해보고 대답하라고 시키죠.
그냥 단순히 사과하라고 하면 뭘 잘못했는지 모른다고 분명히 이야기합니다.
님의 리플처럼 "이거는 안되는 행동이라는걸 먼저 인지"시키고 있는데 왜 잘못됐다고 이야기를 하셨나요?
본문을 제대로 안 보고 리플 다신건가요?
본문을 제대로 보긴 하셨는지 의문이네요.
애가 잘못을 하기전에 모든 행동에 대해서 이러이러하면 안된다고 얘기해준다고요?ㅎ
그냥 이상적으로 가능한 얘기죠. 저런 어린 아이의 집중력이 어떤지 아시면 그렇게 쉽게 말 못한텐데요..
만약 미리 얘기해줘도 잘못을 하면 어떡하나요? 그럴땐 혼내도 되나요?
잘 생각해보세요. 저 위와 같은 경우가 한번 혼나고 다음부터는 장난 안칠까요? 저 정도의 어린이가?
어린이가 행동하기 전에 잘못을 인지하고, 고치기 위해서 '반복학습'이 필요하죠. 성인이 아니잖아요.
그냥 미리 얘기하면 된다고 쉽게 얘기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저게 처음인지 여러번인이 어떻게 아나요? 그리고 잘못이 반복되면 혼내도 되면, 어느정도 일때 혼나나요?
혼나도 또 그러면요? 훈육에 있어서 중요한건 일관성이죠.
아이가 혼나는데, 저 잘못에 대해서 내가 이걸 지금 여러번해서 혼난다고 인지할까요?? 그건 어려워요. 그래서 잘못에 대한 훈육이나 대응은 일관성있게 대하는게 중요합니다. 간장 흘린건 처음이라 괜찮고, 다음에는 물병을 넘어트리면요? 그건 간장이 아니라서 괜찮나요? 그건 아니잖아요.
그리고 저런 가벼운 장난이 아니라, 친구를 때리거나 동물을 괴롭히는 큰 장난, 건널목에서 뛰어다는 위험한 장난을 쳐도, 처음이니까 괜찮아고 넘어가고, 다시 그런 행동을 목격할때 기다렸다가 혼내시는 건가요?
저정도 나이의 아이가 저렇게 우는게, 복종이라는 단어를 쓸정도로 감정의 굴복인가요? 저 나이정도면 먹고 있던 과일만 떨어져도 울어요.. 감정표현의 일환이죠. 배더님의 맨 처음 댓글처럼 어린아이의 빰을 때려서 울리는 게 아니라,
잘못한 일에 대해서 얘기해주는 상황이 싫어서(불편해서) 우는건데, 저렇게 울리지 않을 수 있으면서,
아이에게 지금 잘못된 상황에 대해서 인지시켜주고, 다시 잘못하지 않도록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계속 물어보고 있는겁니다..
말씀처럼 미리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하지 말라고 얘기해줘도 잘못한다면, 어떻게 훈육해야 하나요?
위의 내용이나 영상으로 봐도, 배더님 말씀하신 것처럼, 지금 이건 잘못이다. 하면 안된다 정도인것 같습니다.
아이에게 크게 소리를 지르거나, 위압적인 헹동도 없고요. 아이에 따라서 눈물이 많은 아이가 있을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아이도 있죠. 처음 댓글로 저건 잘못된 행동같다고 말하고 시작하셔서, 계속되는 댓글에 갈피를 잡기 어렵네요. -_-;; 물론 저도 열심히 육아를 하고 있고요. 과학적으로 만 0~5세 까지는 지속적은 반복학습을 통한 교정이 필요한 시기라고 합니다. 배더님 아이들처럼 한번 얘기해서 잘 듣는다면 다행이지만, 여러번 얘기해줘야 하는 아이들도 있고, 저 과정에서 우는 아이들도 있겠죠. (폭력이 동반되지 않아도..)
애를 제자리에서 한바퀴 뱅그르르 돌리는 프랑스/이탈리아 싸다구 ㄷㄷㄷ
주변에서 잘못된 거라고 가르치고 눈치주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학습하는거고
그런걸 안하는 부모밑에 자란 아이들은 훨씬 더 커서야 잘잘못을 구분하는 법을 깨닫죠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라고 하는데... 틀린 것을 일깨워 주는데 뺨때리지 않으면 알을 듣지 않는다고 해서...
부모가 뺨을 때리지 않고, 그냥 그러지 마하고 말로만 이야기를 한다면...
그 아이가 그 잘못된 행동에 대한 잘못함을 제대로 알고 반성할 때는 언제가 될까요?
무서움으로서 잘못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잘못됨을 이해시키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뺨을 때리는 행위는 잘못했지만 그 안에, 부모가 이것이 왜 잘못되었는지 설명하고 추성훈씨처럼 생각해...라고 이야기 해주며, 그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는 따스하게 안아주고 칭찬해주는 것이 부모의 몫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자기 아이라도 죽을때까지 지켜줄 수만은 없어요.
어떻게 인생을 살아야하는지 알려줘야하는게 아빠로서, 인생의 선배로써 알려줘야할 의무가 있는거죠.
제가 시골에서 키즈카페를 하고 있는데 참 부모들의 성향이 다양합니다.
참 본받고 싶은 부모가 있는 반면, 당장에 저나 집사람 얼굴이 찌푸러질 만큼 아이들을 제멋대로 방치하는 부모들도 있습니다.
그게 결국은 아이들이 커가면서 아이들 본인에게 어려운 상황을 만들어줄 뿐인걸 모르는거죠.
내 인생은 어떘는지 모르겠지만 자식이 편안하고 멋진 인생 갖기를 원한다면 인생교육은 어려서부터 제대로 시켜야합니다.
예전 추성훈이 "하나의 사랑" 불러서 인기를 많이 얻었을 때 박상민이 물심양면으로 많은 도움을 줬다더군요.
이후 박상민이 뮤직비디오 출연 부탁드렸는데, 냉정하게 거절 했다고 방송에 나와서 말하더군요.
본인 행동도 자식 교육에 걸맞게 똑바로 했으면...
아내분은 방임주의라서 큰 이슈가 있었던거 같던데...
자막으로 보는 것과 느낌이 좀 다릅니다. 저 와중에 추성훈은 언성을 전혀 높이지 않았고, 조곤조곤 타이릅니다. 자존감 이야기 하시는 분 계시는데... 자아를 존중한다는 자존감은 자기가 사랑받는 존재라는 것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됩니다. 그런 애들은 혼나도 잘못은 인정하는 과정때문에 기죽거나 그렇지 않습니다. 성장해서 치이는 일이 많아도 건강하게 잘 자라죠. 건강하게 자기 잘못을 제대로 인정하는 태도야말로 건강한 자존감을 가진 사람의 태도가 아닐까요.
자기 잘못을 돌아보지 못하고 인색한 태도야 말로 전형적인 자존감 낮은 사람의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잘못에 대해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고 그거에 대한 용납을 받는 그 과정을 어린 시절에 교육을 통해 거치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추사랑이 방송에서 보이는 태도를 보면 아버지에게 정말 많은 사랑 받고 있는게 보여지고 있더라구요. 눈물로 무마하지 않고 잘못을 깨닫게 하려는 저런 모습은 좋아보이네요.
추성훈씨가 사랑이에게 보여준 이번 훈육은 인류 보편적인 자녀교육의 예라고 생각합니다.
보기엔 쉬워보여도 명확한 자녀교육에 대한 생각없이는 결코 자기 아이에게 저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유럽 가보면 애들 뿐 아니라 개들도 조용하더군요.
그곳 모두는 다 자존감 0인 사회인지 한번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식당에서 뛰어 다니는것과 자존감이 뭔 상관이 있는지 이해가 안갑니다.
그나저나 사랑이 참다가 우는 장면 귀염폭발이네요 ㄷ ㄷ
그러나 댓글에서 여러가지 의견이 나오는 것은 자연스럽습니다만 과해석하는(노파심에 하는 말일 수 있겠지만) 분들이 있다는 것은 또 그분들만의 경험한 것들이 있으니 연결지어 해석하려는 경향이 있다 정도 느껴집니다.
아이들의 교육은 관계와 환경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한다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적절한 타이밍이겠지요.
모든 교육에 정답은 없지만 해답이 있을 뿐입니다.
남에게 피해주면 안된다고 어려서부터 가르치는 것이고, 반대로 나 또한 그런 피해를 받고 싶지 않다는 공동체의 상호 약속 같은 것이죠.
그런데 저런 모습이... 오히려 추성훈, 야노시호는 덜한 편이라고 해요.
방송에 나오는 모습에서 '사랑이를 너무 풀어 키운다' 라고 비난을 들어서 그런 이유로 가족이 하와이로 이주했다는 기사도 봤어요.
한국 사람들 중 상당수가 그런 개념이 없죠.
일본이 그걸 더 강조하면 강조했지.. 전세계 만국 공통 아닐까요?
Go! Chu~!
음식점에 음식 먹지도 않고 그냥 집으로 가더군요 이게 일본뿐만 아니라 서양에서도 그러나봐요
배려와 존중 좋긴한데 이런 국민성을 가졌는데 그게 국가 사이에서 성립되지 않는다는게 아이러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