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오늘의 영상입니다. 자유당이 집회를 가지고 행진을 했네요.
내용은 뭐 별게 없습니다. 미디어 오늘이 이 영상을 올린 이유는 이상한 시위 통제 때문인듯 하네요. 영상을 보면 형광색 조끼 입은 사람들이 위험하다고 자꾸 물러나라 외칩니다. 마치 시위대를 보호하는 듯한 인상을 주죠.
근데 뭔가 이상해요. 시위대가 다 통제선 밖에 있어요. 우리(?)의 상식으론 시위 주도하는 진행자는 보통 시위하는 사람들을 위해 그리고 시위대가 다른 곳에 피해를 주는 것을 막기 위해 시위대 주변을 통제하는 일을 하죠. 자유당은 아닙니다. 자세히 보면, 자유당은 시위대를 전혀 보호하지 않아요. 시위대의 접근을 막을 뿐이죠. 왜냐구요? 당대표님과 원내 대표님의 사진이 잘 나와야 하거든요.
그리고 영상을 보시면 이상한(?) 장면이 연출 되어 있어요. 당대표님과 원내대표님 주변에 "늙은"국회의원들이 없고 대학생처럼 보이는 "젊은"이들이 포진해 있네요. 이날은 사진 잘 안찍히는 구석에 "늙은"국회의원들이 있네요.
영상의 마지막 부분, 명확하게 그들이 만들어놓은 선, 통제하는 선이 사진을 위한 선임을 보여줍니다. 그 선이 당대표와 원내 대표가 들고 있는 플래카드 까지만 이어져 있거든요.
그나마 하는 시위조차 이렇게 진정성이 없어서야...
언론에선 시위하는 당대표, 원내대표 그리고 옆에 "젊은"이들만 나오겠지요. 뉴스에 화면이 나오걸랑 이런 실상을 참고하고 보세요.
본인들이 직접 뭘 해봤어야 알죠.
요새 취업하기 힘드니까 별의 별곳에 다...... ㅉㅉ
독재가 뭔지 아는 전두환이가 비웃겠다
호헌철폐, 독재타도
지금은 저들이 저러는게 다행입니다.
혹시라도 정신 차린척하면 국민들이 속을텐데, 저리해주니 고맙네요.
계속 이렇게 일년만 해주라.
마치 젊은사람들이 정권에 반대한다는 이미지를 연출하려는거겠죠?
/Vollago
그나마 시위대에서 부끄러운줄 아는 사람은 마스크로 얼굴 가리고...
마스크로 안가린 인생 막장가는 사람도 많네요. 부끄러운 줄 알아야지..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