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노무현재단 이사장으로서의 유시민은 늘 담담하고 밝아 보이려고 했는데... 결국 터지셨군요 ㅠㅜ
우단
IP 59.♡.71.100
05-26
2019-05-26 23: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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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그날 국장에서 유시민 님 버스에 타고 수원 화장터 내려가기 전 서울역에서 사람들이 정말 보고 대통령 하라고 구호 외쳤는데, 어쩔 수 없이 손 한 번 흔들어주셨던 일이 생각납니다. 가장 비장하고, 가장 슬픔이 담긴 묵묵함으로 당시를 견뎌낸 일 생각하면 그날 시청역과 서울역이 떠오르실 겁니다.
깡도리
IP 110.♡.15.95
05-27
2019-05-27 09: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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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렇게 생각하지만 x같은 새끼들이 뒤흔들고 못살게굴고 가족은 물론 친지 친구까지 못잡아먹어서 안달일겁니다. 좀 진지하게 생각해볼 문제에요
꼭 지옥에서 고통받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이번 스브스 방송은 일부러 패싱했는데.. 이 건 챙겨 보렵니다..
하지만 남겨주고 가신 유산은 꼭 지켜 낼렵니다.
그래도 지금이라도 그분의 뜻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힘내십시요!!!
유시민 작가님은 정말 작가로 편안한 삶을 살아가셨음 좋겠습니다. 저분은 이미 이번 생에 겪으실 고통의 대부분을 다 겪으셨다고 봐요...더는 고생시켜드리고싶지가 않네요...
이제 세상 바꼈나 했더니 노태우한테 정권 갖다 바치는 국민들 보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너도나도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말하고
이명박 정권이 들어서고 노통 돌아가실 때
유시민이 국민에게 느꼈을 감정은 상상할 수가 없습니다
정치 다시는 하기 싫다라는게
국민을 믿지 못하는 마음일거라 생각해요
지금도 30% 가 자유당 찍는 나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