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의 폭로 이후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A씨와 효린의 동창생이라고 밝힌 B씨는 "A씨 또한 일진이었고 그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나섰다.
그는 "A씨는 술담배는 기본이고 교실 화단 지나갈 때마다 툭툭 치고 침 뱉고 째려보고 무서워서 피해다녔다. 불량한 애들과 몰려다니며 공포감 조성하고 괴롭혔다. 나뿐만 아니라 약한 애들만 골라 괴롭혀 전학가려고 했다"고 반박했다.
B씨의 폭로 이후 A씨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A씨의 폭로 이후 사건은 새 국면을 맞았다. A씨와 효린의 동창생이라고 밝힌 B씨는 "A씨 또한 일진이었고 그로부터 학교폭력을 당했다"고 나섰다.
그는 "A씨는 술담배는 기본이고 교실 화단 지나갈 때마다 툭툭 치고 침 뱉고 째려보고 무서워서 피해다녔다. 불량한 애들과 몰려다니며 공포감 조성하고 괴롭혔다. 나뿐만 아니라 약한 애들만 골라 괴롭혀 전학가려고 했다"고 반박했다.
B씨의 폭로 이후 A씨는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다.
쓰레기같은 x라고... ㄷㄷ
일진이라고 다 같은 레벨은 아니죠.
과연 어떻게 될런지...
저는 그냥 A 와 효린 사이의 학폭건과
A 와 B 의 학폭건은 별개의 두 건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나온 이야기들로 보면 A 나 효린이나 둘다
못된거고 효린은 더 센 나쁜놈인거죠 뭐
이러다가 B 에게 당한 C 가 나올지도...ㅎ
일단 어찌될지 소위 말해 진실이 어느정도 가려지기 전까지 지켜보자고 생각했을겁니다.
그런데 논란이 되자 효린측은 부정을 안 했어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라는 전형적인
긍정도 부정도 아닌 스탠스를 보였죠
이런 경우 대부분 해당 논란이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편입니다.
그리고 지금 이 폭로자 A 에 대한 폭로를 하는 B 의 등장
억측일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경우 너도 나쁜놈이고
이러이러한 나쁜짓들 한거 있잖아 라며 제보자의 주장에
대한 신뢰성을 무너뜨리는 기능을 하게 되는데
시기적으로 딱딱 들어맞게 되는거 보면 B 의 등장이
소위 기획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영화 내부자들에서 보이는 제보자의 신뢰 부수기 같은)
A 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자기도 나쁜놈이기는 했지만 자기는 현재 그냥 일반 소시면 효린은 유명 연예인이니 효린에 대한 폭로는 화제가 되도 일반인인 자기를 누군가 팔거라는 생각을 안 했을 수도 있죠. 그런데 갑자기 자기를 향한 폭로가 나오니 멘붕이 올 수 있다고 봅니다. 사실 일반인들 그냥 커뮤니티 같은 데서 누군가 자신을 특정해서 이 회원 이러이러 하네? 정도만 당해도 대부분은 멘붕에 패닉될걸요? (사실 지나고 보면 그걸 기억하기도 힘들어 지지만)
당장 논란에서 벗어날 생각만 하게 되는거죠. 글을 지워버리면 당장 자기눈앞에 보이는 자신에 대한 논란을 보지 않게 될거라는 생각이겠죠 (실제로는 다시 또 누군가에 의해서 계속 당분간은 재생산 되겠지만요)
둘다 일진이었나보네요
나쁜놈2 인가요?
나쁜놈인건 변함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