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보부장으로서 파악하고 있는 바에 의하면은 앞으로 이 유신체제를 두고 정부와 국민 간에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집니다. 이 공방전에서 많은 사람이 희생이 됩니다. 이승만 대통령과 우리 박정희 대통령 각하를 비교를 해보면 이승만 대통령께서는 그만둘 때 그만둘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박정희 대통령 각하는 절대로 그만두시지 않습니다. 마지막까지 방어를 해냅니다. 많은 희생자는 나도 자유민주주의는 결코 회복이 되질 않습니다.
본인은 이걸 알기 때문에 유신 체제를 지탱하는 한 지주의, 한사람의 역할을 했던 저지만은 더 이상 국민들이 당하는 불행을 보고만 있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 모순된, 사회의 모순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뒤돌아 서가지고 그 원천을 두드린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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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부장으로서 판단컨데 분명 계속 국민들이 들고일어날건데
이승만은 국민이 들고일어나면 그래도 적당히 도망갔는데
내가 볼때 이새낀 지 뒤지기전까지 끝까지 국민들을 다 쳐죽일새끼라 두고볼수없엇다.
숙연해 지네요. ㅠㅠ
아마 역사상 유일한걸로..
(브루투스??)
일본에'도' 있었다라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비슷한 사례를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이면 모를까 "맥이 닿아 있다"라고 하려면 근거가 있어야 할 것 같은데 혹시 제시해 주실 수 있으신지요?
그리고 오독들을 좀 하셨는데, 저는 김재규의 거사가 메이지 시절의 유신지사들과 맥이 닿아 있다는 것에 대해서 아무런 가치 판단을 하고 있지 않습니다. 그저 결이 비슷하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그걸 토착 왜구 혹은 본토 왜구의 방식이라고도 생각하지 않거니와 김재규씨의 입장에서는 그것이 나쁜 짓이었을것이라고 평가하지도 않습니다. 김재규씨의 시대적 한계는 그가 일본 식민지배 하에서 교육을 받았다는 것이며, 일본인들과 유사하게 지사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그것을 기준으로 판단을 해왔다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본인이 원하는 정의를 관철 하기 위한 암살은 그리스 로마시대 이전으로 거슬러 올라 갈 수도 있고 한국 역사에서도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시저와 브루투스의 예만 보더라도요. 오히려 유신지사들의 행위가 기존의 정의를 관철하기 위한 암살과 약간 거리가 있어 보이는 군요.
메이지가 어쩌구요?? 해괴한 논리네요
훌륭한 행위였는걸 일본과 연관을 둔다는게 가분이 나쁠수도 있지만 기분에따라 무조건적 부정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이거레알... 씁니다.
유언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느껴지죠. 최소한 김재규는 괴물과 한때 함께 뜻을 같이 했지만
괴물이 되진 않았던 사람입니다.
전혀 뜬금없는데다 스포를...
역사적인 사건은 당대에 제대로 평가 받긴 어려워도 이렇게 시간이 흘러 어느땐가는 반드시 다시 재평가 받는 시기가 오죠.
그래서 우리들은 다시 살아가고요.
현재도 계속되야하고 미래에도 계속되야 합니다..
기생충들 저항이 만만치 않으니 촛불로는 안되고 횃불과 화염방사기도 동원해야 합니다.
의거가 없었다면 우리나라도 어머니 대통력 각하가 아직 하고 있을지도 모를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