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혹의 나이가 훌쩍 넘으니
뭐 상체운동이야 보기에나 좋지
정작 팔요한건 하체운동이라서
등산을 해야하나 자전거를 타야하나 생각하다가
계단이나 오르자 싶어서 어늘 첨 했는데요.
첨엔 60층정도 하면 되려나 싶었는데
한 30층정도 넘어가면서..
60층은 다음에 오르자고 스스로를 설득시켜버렸습니다.
근데 40층은 쫌 애매했네요.
힘이 드는것도 아니고 안힘든것도 아니고
땀이 난것도 아니고 안난것도 아니고
허벅지가 묵직해진것도 아니고 안묵직해진것도 아니고...
역시 김종국같은 pt랑 같이 올랐어야했습니다.
올라갔다, 엘리리이터타고 내려와서
다시 올랐어요.
김종국이랑 같이 오른 그 뚱뚱한분들 두분도 한 80층정도 올라가지 않았나요?
내려갈 때는 꼭~ 승강기 타고 가세요.
대부분 닫혀있긴 하지만.. 몇개만 살짝 열어놓으려구요
오르는건 오히려 무릎주면 근육 생겨서 무릎에 좋다고
하체는 스쿼트나 런지가 단시간에 엄청난 운동 효과를 줍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런 계단이 아닌가요?
아마도 20대 내내 미친듯이 매일 스노우보드 탈때 생긴 허벅지가
아직 조금 남아있었나봐요
강사할때는 매일 아침운동으로
보드 짊어지고
상급자 꼭대기 걸어올라갔으니..
무릎에 안좋은 모양이군요 담엔 올라라기실행을 해야겠네요;
정말 내려갈 일 있으시면 난간 잡고 뒤로 내려가시구요.
저 허리 수술도 하고 안좋은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