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 쪽지 충고로 글을 지웠습니다만 제목만 보고 본인 감정에 기분나쁘다고 본문 글을 싸그리 무시하고 지적질하고
말도 안되는 내기를 하자며 2억있는 양반이 10억 내가 하자고 하고 제가 인증하니 깨갱하며 그런 의도는 아니겠다고 하는거
다참을수 있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목과 글 일부만 보고 꼰대다 그표현이 얼마나 무거운 욕설같은지 72년이후 제시절 꼰대가 어떤지 겪어
나 보시고 저한테 꼰대냐고 하시는지요?
젊다는게 무기는 아닙니다.
제가 그놈의 꼰대라는 사람들을 위해 얼마나 싸우고 투쟁하고 젊은 분들을 이해하기 위해서 가이언즈 데스티니나
여타의 게임의 커뮤니티들 LOL을 보면서 이분들과 소통하면서 제가 느낀 페미것들이 얼마나 문제고 이해하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 그분들과 소통하자고 생각 해왔던 사람입니다.
꼰대 겪어 보시지 않으셨지요?
버스에서 버젓히 담배 피고 에험거리고 줄서다가 지가 윗사람이니 자리 줘라 그게 유교사상이다.
학창시절 기분 나쁘다는 이유로 쳐맞고 이유없이 성희롱 당하고 갑자기 쌍욕을 하고 니가 어리니까 이해하라는
시대를 겪은게 저입니다.
제발 부탁입니다만 본인 기분 안좋다고 꼰대라고 하는 것이 본인 귀는 닫고 자기 이야기만 했던 제 시절 겪은 그분들이
했던 그 꼰대의 모습입니다.
최소한 교복 자율화 이후의 세대가 느낀 그 꼰대 정서는 최소한 나는 이러지 말아야겠다 소통해야겠다라는
감성은 있는 사람입니다. 적당히들 하십시요.
그런데 그분들이 저희때 꼰대 시절을 좀 아셔야 하지요. 글도 않을고 갑자기 지적질 하다가 아니라고 하면 꼰대라고
하면 참..
눼
역으로 물어보겠습니다. 76년생이시니 우리때 누구에게 그분이 경우에 벗어난다고 젊은 친구가 대놓고 꼰대로
덧글 주는지요? 서로간의 예의는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들 날들이 서신 느낌이에요.
좀 적당히들 좀 하셨슴 합니다. 제가 나이들었다고 그분들에게 나이로 거들먹 거린것도 아닌데 이건 좀 아니지 않습니까?
제발 서로간의 예의는 지켰으면 합니다.
그냥 이거 한 마디만 해 드리고 싶습니다.
남에게 기대하지 마세요, 실망만 커집니다.
이제는 기회다 싶어서 굉장히 불쾌한 발언들을 하는걸 듣다가 버럭하는걸 보면 정말 저도 옛날사람 같습니다. ㅎㅎㅎ
그냥 우리들은 아저씨고 꼰대가 된거예요.
더 꼰대냐 덜 꼰대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요.
억울하신 마음은 글을 통해 알겠지만
마음 푸시고 이만 주무시길...
그분들과 소통하며 느낀건 참 정도 많고 그렇다 입니다. 근데 제발 좀 꼰대라는 말좀 안했음 해요.
제가 가장 혐오하는 단어를 듣는건 솔직히 좀 모멸감이 들긴 합니다.
걍 그만 하라는거죠...
이상 그건 절대로 상대한테 해선 안되지요. 그게 예의라고 봅니다.
꼰대는 정말 상호간의 예의에서 오는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
하지만 삶이 팍팍하여 그런 거니 그냥 넘어가고 싶습니다.
그거 다 포함해서 현재 세대가 사는 법이라고 봅니다
다들 똑똑하고 잘나고 잘나가는데 다양하기까지 해서
내가 비집고 들어갈 틈이 도무지 보이지 않는
지금 젊은 세대의 자연스런 반작용 같아요
같더군요. 아까 글도 일베놈들 사레를 글을 썼는데 이거 위아래 낀세대인지라 참... 곤혹스럽니다.
진짜 꼰대가 되볼까 하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ㅎㅎㅎ
다들 나이듭니다. 어흑 ㅜㅜ
소통의 가능성을 아예 차단하고 너도 꼰대, 너도 꼰대 거리는게 바로 꼰대죠.
그런 사람의 눈에는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꼰대로 보이겠죠.
정말로 소통이 안되는 경우인데 이제는 내가 저랑 의견이 달라 수준이니 참...
나이가 들수록 말하는 입은 무겁고 듣는 귀는 열어야함을 느껴요.
위로 드립니다.
저도 그렇게 하는게 맞다고 보십니까?
왜 꼰대라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
(제 생각엔) 굉장히 상대적인 나이와 태도로 비아냥 거릴수 있는 마법의 단어이죠.
그렇기에 꼰대라고 지적질하는 사람도 자신이 꼰대가 아닌지 스스로 돌아봐야하는 양날의 단어이기도 하죠
전 막말은 대게 나이 어린 사람들 아닐까 추측합니다
너무 넷상에 시간 투자하는것도 정신 건강상 나쁘다 생각하지만 저역시 넷상에 시간을 너무 보내고 있네요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글도 꼰대로 보여질 수 있습니다만 그렇다고해서 이 글이 그릇된 글이라는 말은 아니므로 개의치않으셔도 됩니다.^^
뭐. 다 그렇게 늙어가는 거죠..
이세상 모든 아재들 화이팅입니다
/Vollago
세상은 빠르게 변화고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일상적인 세대가 되었는데 과거의 경험을 기반으로 절대진리인양 이야기 하는 것이 바로 사람들이 동조하지 못하는 이유라 생각합니다.
후배중 하나는 29살 여자인데
3남매중 장녀이고 아버님은 사고로 허리
다치신후 일 못하시고 어머님이 가장으로
투잡하십니다 저녁에 퇴근후 식당서 11시까지
일하시는데 이녀석은 1년 회사다니고
퇴사후 해외여행 다닙니다 지금까지 계속
올여름 또 퇴사하고 여행간다기에
너희 어마 그렇게 고생하시는데 그렇게
놀러다닐수 있냐 고 하니
자기에게 왜 이러냐고 하더군요
그밑에 여동생은 삼촌회사에 대학졸업후
취직했는데 9시 출근 못하겠다고 졸라서
9시반 출근 하고 한달후 첨에180 이던 월급을
150으로 줄이고 6시 퇴근인데 4시에 퇴근하겠다고
해서 삼촌이 성질나서내보내려 하니
그고생하는 어머니 인 누나가 사정해서
150에 5시 퇴근으로 조정했다네요
제 밑에 어린 남자애들 역시 조금 나은
정도이지 비슷 하네요
35살인 대리에게 이제좀 어려운것도
해야할나이 아니냐 하니
아직은 철들기 싫답니다
어차피 집사기 힘들고 그냥 일덜하고
덜쓰고 살겠답니다
지금 세상이 그러하더라구요
다만 저희땐 철안듬 사람취급 안했는데
요즘은 안그런다는 겁니다
나이먹은거도 무기는 아니에요 ㅡㅡ
막말하다가 사람들이 하나둘 지적하면 그냥 농담 한건데 왜 그러냐고 하다가 더 몰리면 꼰대들이 지적질한다고 정신승리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