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자 전우용 선생님의 대림동 여경에 대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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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2 10:45:53
수정일 : 2019-05-22 10:54:46
211.♡.33.103
1줄요약 : 여경을 비판하는것은 군국주의의식이 깔려 있기 때문이다.
제가 이글을 보면서 느끼는것은.
- 전우용 선생님 정치하고싶구나.
- 페미의 힘은 엄청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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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위적 여론형성 목적, 전문적 댓글 조직 운영 적발시
고용자와 댓글직원 처벌법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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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렇게 읽었습니다.
다른식의 해석을 제시해주신다면 환영합니다.
그렇게 읽히는데.. 다른 해석이 어떤게 있나요??
군국주의는 손가락이죠.
여튼 저트윗에 대한 제 생각은 그럼 공고시 능력에 따라 경찰 관리직과 현장직(현장직에 요구하는 능력은 남녀 동일해야 합니다.)을 나눠 뽑고 성과고과도 달리해야 한다 입니다.
생각보다 엄청난 마초.. 꼰대 신데요...
주취난동자가 여자여도
남자경찰이든 여자경찰이든 경찰이 제압을 할 수 있어야 하는게 정상이라고 봅니다.
전우용 씨의 글에대한 반응입니다.
툭하면 일제식민지 시절얘기와 독립운동 같은 얘기들 끌고 들어와서 감성팔이 지겨워요
한곳에 몰입해서 경도되면 결국 삐뚤어진 시선으로 본인 삶만 팍팍해집니다.
홍길동전이 괜히 명작이 아니네요
님말대로
한곳에 몰입해서 경도되면 결국 삐뚤어진 시선으로 본인 삶만 팍팍해지죠
저 논리면 거의 모든 직업이 일제 시대 -> 해방 프레임에 다 들어갈꺼 같은데... 저걸 글이라고 써지르는지
말씀하신대로 상냥한 이미지의 여경이 필요한게 아니라 민주 시민을 지킬수 있는 경찰이 필요한것이지요
현장직을 나설 경찰이라면 그에 맞는 자격을 갖추라는것이 이번 사건의 핵심인데
군국주의? 글쎼요
절대로 페미에게 밉보이면 안되죠..
"정치하고싶어하는구나" 이건 저의 추측일뿐입니다.
팩트일수는 없죠. 사람의 마음속의 추측하는건데.
그렇다고 해서 적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나와 좀 다른 의견이어도 좀 그냥 의견으로서 존중했으면 합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반은 동의 반은 반대입니다.
성별을 무시한 균등한 힘을 요구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소한의 선발기준 특히 체력을 상향시켜야 합니다.
본문글이나 다른 댓글들에서 오히려 말꼬리를 잡거나 발언 일부를 가지고 왜곡하고 한쪽으로 호도하려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옳고 그름이 항상 나와 일치할 수는 없는 거고 나와 다름을 인정해야 하는데
본문과 일부 댓글들은
역사적인 사실에 더해 사견을 낼 수 있는데 '정치하려 한다?' 고 관심법을 쓰고
페미랑 엮어서 분란을 키우고 공격을 하려고 하네요.
성별에 구분없이 동등한 체력을 원한다면
오히려 그건 군국주의 시대 이전 수준의
사고방식이라고 보는데요.
분명한 차이가 있는데 그걸 무시하고 똑같은 걸
요구한다는 거는 무리가 있죠.
필요한 만큼의 적정기준의 상향을 요구한다면 모를까.
성별에 구분없시 동등한 체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경찰의 순환 근무에 맞게 남녀 구분 없이 최소한의임무 수행 능력을 보장할 수 있는 체력 테스트를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경찰의 임무 수행을 위한 최소한의 체력 기준조차만족시키지 못한다면 애초에 뽑아서는 안되는 것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전 선생께서 지적하는 것은
동등하기를 요구하는 구시대적 사고방식의 사람들이고
그 사람들의 논리에 문제 있다는데도 동의합니다.
그러니까 결론은... 이런 거군요;
"나와 좀 다른 의견이어도 좀 그냥 의견으로서 존중했으면 합니다."
"물론 나와 다른 의견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이고, 그 사람들의 논리에 문제가 있는 거지만."
.....
"나와 좀 다른 의견이어도 좀 그냥 의견으로서 존중했으면 합니다." 인정.
"나와 다른 """"어떤"""" 의견은 구시대적 사고방식이고, 그 사람들의 논리에 문제가 있는 거지만."
무지개 색을 예로 들어보죠. 저는 노란색을 좋아합니다.
노란색의 배색은 초록색이죠. 하지만 노란색 외의 다른 색들을 배색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 중 몇가지는 노란색과 다른 색이 섞여서 만들어지기도 하고, 몇가지는 노란색은 전혀 들어가지 않기도합니다.
그냥 다른 색입니다. 그 중에 초록색이 있고, 초록색은 배색이 될뿐이죠.
여자경찰에 대해 전 선생은 이러이러한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 선생 견해를 반박하는 의견이 있겠죠. 하지만 전 선생의 의견과 다른 것 뿐이죠.
그 중 몇몇 의견은 전 선생의 의견과 어느정도 동조할 수 있고, 몇몇 의견은 반대되는 의견이 있을 수도 있죠.
그냥 다른 의견인겁니다. 그 중에 전 선생 의견을 전부 반대하는 것이 있는 것일뿐.
내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적이 아니에요. 반대 의견도 아니고. 그냥 다른 의견입니다.
물론 그 중엔 반대의견이나 적으로서 볼 수 있는 의견이나 입장이 있을 수도 있겠죠.
저는 전 선생의 의견을 분명 '구시대적 사고방식'으로 해석했고, 그 부분에 동의하는 편입니다.
제 의견과 완전히 일치하지 않지만, 민주주의란 원래 다양성을 인정하고 논의하는 것이니까요.
온 인터넷 게시판을 페미로 채우는 그날까지 모두가 힘냅시다.
여자경찰은 이정도면 돼 라고 이야기 한다면
남자는 여자보다 섬세하지 못하다라는 사회통념에 따라 주사바늘 잘못 꼽아도 남자간호사 시켜도 된다라고도 해석될텐데요
역대급으로 내용이 두서가 없는 느낌 입니다.
주취난동자의 성별에 따라서 여경을 출동시키는 시스템이 있는 것도 아니고..강도 , 폭력등의 상황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는 상황이고...
여성에게 동일한 힘을 요구한다라고 보면 불합리해보이지만.."경찰"에게 업무에 맞는 역량을 요구한다로 보면 불합리해보이지 않습니다.
1) 남자 주취자를 상대하기엔 해당 경찰(여경)의 자질은 검토가 필요하다
2) 만일 여자 주취자였다면 해당 경찰(여경)이었어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었을 것이다
3) 이일로 모든 경찰이 남자 주취자를 제압할 만큼의 힘이 있어야 한다는건 예전 군국주의식 발상이 아닌가
저는 정치 이런 얘기로 해석되지는 않네요.
정치를 하는게 목적인게 아니고 역사적 사실 기반으로 말하는것 뿐입니다.
전혀 상황에 안맞는 사실을 가지고 지금상황을 변호하는것을
100 가지 가운데 한가지 생각이 다르다고 이 양반 고작 이거 밖에 안되는 사람이었어...라는 식이라면....과도해 보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기일 직전인데.. 생전에 고인의 발언 일부만 떼어와서 그걸 왜곡하고 논란을 키우던 그 꼴을 다시 봅니다.
그리고 덧글로 양념치는 모습들, 거기에 쉽게 넘어가는 모습들... 씁쓸한 기분입니다.
다양한 의견 교환이 가능한, 건강한 클리앙이 될길 바랍니다.
삶이 팍팍하니 그런 분들께 뭐라고만 할수도 없네요
사족으로 붙이신 내용은 불필요한 사족이라 공격받는것이시고요
네 앞으로는 그냥 퍼오는게 좋겠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제 의견을 안달았다면, 댓글 달리는것도 더 건설적이었을듯 싶고.
제의견을 좀 제시하고 싶었는데. 지나친 욕심이었던듯...
건강한 갑론을박이 될수 있었는데.
제의견으로 인해 핀트가 어긋난것 같아서
댓글달아주신 분들에게 죄송하네요.
분노야 이해하지만 그들 뜻대로 되고있다고 생각해보신적은 없습니까
불과 사투를 벌이고 위독한 사람를 들쳐 들고 나오고, 적과 백병전을 벌여야 하는데 거기서 남여평등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만약 저 상황에서 상대가 흉기라도 휘둘러 누군가 다치거나 죽는 상황이라도 발생했어도 잘했다고 칭찬을 해야하나요?
이글이 올라와있길래 보니까.
클리앙에만 안올라와있길래 퍼왔어요.
클리앙 사람들도 보긴봐야할것 같아서.
그냥 역사적, 정치적 의식에 매몰되지 말고 느낀 그대로 표현하면 됩니다.
간호사가 환자보는걸 못하고 근무표를 기똥차게 잘짠다면 환자보는것, 근무표 짜는것 모두 간호사에게 필요한 능력이지만 환자들에게 욕먹어도 할말 없습니다.
근무표 짜는게 아니라 환자보는게 간호사의 기본이니까 그렇죠. 여경이 정책 홍보하고 행정업무보는거 경찰한테 필요한 능력입니다. 근데 경찰은 범죄자 잡으라고 있는 조직이지 범죄자 안 잡을거면 정책홍보도 필요없고 행정 안봐도 됩니다.
그 동안은 눈에 잘 띄지않는 민원실이나 홍보실에 꽁꽁 박아놔서 국민들 눈에 거슬리지 않았지만 여성정책 강화로 여경비율이 할당되고있고 이제 현장으로 여경이 흘러넘치기 시작했습니다.
간호사가 환자 못보면 욕먹는거랑 똑같이 경찰이 범인 못잡으면 욕먹는겁니다. 남자간호사건 여자간호사건 남자경찰이건 여자경찰이건 똑같습니다. 이걸 가지고 성 대결로 몰고가니 답이 없죠.
'사무라이의 정신인 칼을 여자에게 줄 수 없다'란 생각이 아니라 '공공질서를 지키는 경찰의 칼(?)'을 사용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자격에 대한 얘기를 하는 거라고 봐야죠. 물론 그 기본 전제는 '성별 상관없이' 입니다.
(배불똑이 아저씨인 저보다 튼튼하고 쎈 여자분들도 많으니까요...)
전우용 선생 비판한다고 빈댓글 다는 것도 참...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