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단순했거든요
출장가면 내가 못 보던 것도 보고
내가 못 먹어본 것도 먹고 공짜로 해외를 가네~~
근데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가면 일 하느라 시간도 없다 가봐야 호텔에서 짱박힌다
그래도 그런 직업을 아직도 한번쯤은 동경하고
정말 단순했거든요
출장가면 내가 못 보던 것도 보고
내가 못 먹어본 것도 먹고 공짜로 해외를 가네~~
근데 다니는 사람들을 만나다보니..
가면 일 하느라 시간도 없다 가봐야 호텔에서 짱박힌다
그래도 그런 직업을 아직도 한번쯤은 동경하고
지금은 참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회사는 미국 출장 가도 갑사가 새벽 2시까지 일 시켜요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계속 돌면서 일하고...
다시는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중국/인도네시아는 공장 출장이라 시골이라 주변에 암것도 없고
일본은 도쿄긴 한데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회식까지 끼면 11시 넘어서까지 일했습니다.;;
한국에선 8시반 기상, 늦어도 7시 반 전에 퇴근이었는데 ㅠㅠ
이런 근무 환경 때문에 키우던 고양이랑도 이별했습니다 ㅠㅠ
비행기타는것도 힘들고(13시간)
3달간 친구.가족 못보는것
매일 직접 만들어 먹는것도 지겹고(외식도 자주합니다만)
미국,독일,스위스 등 좋은데 가지만 딱히 구경도 많이는 못했어요. 시간도없고 돈도 많이 들어서요.
이렇게 1년에 두 세번 나가면 왔을때 애들을 봐도 어색하고 아파트 비번조차 까먹더라구요
쉬고놀고 우리말 못하니 답답하구요딱히 좋지만은 않았다...입니다.
출장비 하나보고 갔던....(많이 남아서..)
그 나라를 즐기고 싶으면 자기 돈 내고 가는거라는 걸 깨닫게 되죠.
바이어 입장에서 접대받으러 가는 출장 말고는 가는게 아닙니다.
한국에서 일주일 일하면 아침에 출근해서 저녁에 퇴근하고 주말에 쉬지만...
해외출장가면 출퇴근이 따로 없고, 아침에는 현지일에 저녁에는 한국일 봐줘야하고...
상황에 따라서는 주말은 이동일로 잡혀서 쉬는 날 없이 2-3주 일하게 됩니다.
저도 언젠가부터는 5시간 이내 출장은 약간의 여행의 느낌으로 가는데 그 이상이 잡히면.. 한숨을 쉬죠.. 쩝
그리고 출장을 여러번 같은나라로 가게되면 점점 할게 없더라구요. 매번 갈때마다 다른 나라를 가면 모를까..
뭐든 아무리 즐거운일이라도 직업이 되면 어떨까 상상이 갑니다..
그이상은 다 힘들더군요
서쪽으로 가면 초정장 있어야 비자나오는 나라뿐이고 현지가면 매일 로밍폰으로 현지철수 권고 문자오는데..
그래서 해외 출장없는 회사로 이직 했습니다!
졸려서 자는게 아니고 피곤해서 자는거구요
해외ㅜ취업 후 한국으로 출장....
반년을 격주로 출장을 다니니... 참 사람 할 짓이 못되더라구요...ㅡㅡ
하지만 좋은 점도 있습니다.
뱅기 마일리지랑 호텔 포인트 적립됩니다ㅎ
뱅기 마일리지는 제주도 갈때나 다른 지방 갈 때 사용하고
또 제주는 렌트도 추가로 계산 가능하고
국내 호텔 숙박도 가능한 곳도 있고
자주 사용하지 못해서 글치 차곡차곡 쌓으면 허니문도 마일리지로 갔다 올 수 있어요.
울 직원 몇몇은 허니문 갔다 왔어요..
저요?
가기 싫어요 ㅋ
다 필요없으니 제발 보내지 말아줬으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