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을 잘하긴요...
이름만 이야기하면 알만한 대형교회 목사 설교를 강제로 몇번 볼일이 있었는데...(모친이 요양병원 입원증일때...그 교회 설교 비디오를 물리치료실에서 교인들 모아놓고 틀어주는데...모친 운동때문에 그곳에서 몇번 들었어요.)
기승전결...모두 돈 이야기뿐이더군요. 헌금 많이해라..지금 현실에서 가진 재산 아이고 의미없다. 모두 교회에 바치고 죽어서 천국에서 잘먹고 잘살자!! 는 이야기뿐...
그런데 왜 그 교회 먹사는 아들에게 교회 물려즐려고 그 난리칠까? 현살에서 재산은 의미없다며? 왜 그동네 건물들은 모두 사들일까? 막말로 몸아프고 장기로 입원중인 노인네들엑도 헌금하고 그 **할까?
@즐거운=D님 요란스러운 소수가 다수를 대표하는 법이죠. 이것은 비단 종교뿐 아니라 우리 사는 일반 정치도 마찬가지라 김대중 대통령께서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편이다"라 하셨죠.
xkfxhldPwjd
IP 110.♡.27.73
05-21
2019-05-21 00:38:40
·
코파니피나님 // 솔직히 떨어져 나온 쪽은 미친듯이 까대고 있고 규모 자체는 거기가 더 크긴 한데
한기총의 또라이짓이 훨씬 눈에 잘 띄는 것도 사실
그리고 분리된 것도 내부갈등이 더 큰 요인이라는 것도 한몫하죠. 외부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맛간 애들 처리도 못하는 천치로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동성애는 대부분 교회에서 반대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관적일 수 밖에 없고, 이슬람을 교회에서 인정하라는 것도 무리죠. 하지만 교회 다니는 분들이 동성애를 반대하고 이슬람을 위험하다고 생각한다 해서 저기 저런 정치적인 망상을 하는 사람들의 말에 동조하는게 아닙니다.
개신교에 제 정신인 목사가 극소수라기 보다는... 더 정확한 표현은 언론에 드러나는 개신교 목사 중 흔히 제정신으로 보이는 사람이 극소수인 겁니다.
뉴스나 신문을 보면 거기에 나오는 보통 사람 중 정상인의 비율이 높던가요? 뉴스는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는 것을, 때로는 읽게 만들고 싶은 내용을 보여주는 매체입니다. 평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보다는 자극적이고 조회 수를 높이는 이야기를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한 명의 기독교인으로서 저런 사람들이 실제로 목사이고 예수의 제자를 자처한다는 것이 매우 매우 부끄럽네요.
프리아즈
IP 1.♡.57.86
05-21
2019-05-21 07:51:00
·
저도 공감합니다.
아바
IP 223.♡.203.206
05-21
2019-05-21 11:20:49
·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지만
보이는 모습이 그리스도가 아닌 사람이 많죠...
퀴담
IP 175.♡.39.250
05-21
2019-05-21 12:02:23
·
우리나라 기독교인이 많습니다.
이 댓글을 쓰신 분처럼 부끄러워하면서도 대다수는 아니라는 의견도 많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 의견들이 비독교인의 시선과 기독교인의 시선의 간극을 메울 수 없는 이유는 대다수라 주장하는 정상인들이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조하는 대다수는 자신에게 쓰인 멍에를 억울해하기보다 저런 자들을 평범한 기독교인으로부터 격리하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기독교인들 자신이 저런 악이 싹을 틔우기 좋은 양지바른 토양이 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을 관망하는 여성들과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장경동 목사 너무 충격이네요.... 설교는 가난한 이를 돕자고 하는데..
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충격이네요..
IP 59.♡.43.119
05-21
2019-05-21 08:58:34
·
쥐새끼도 서울시를 헌납하니 어쩌니 하더만. 역시 ㄱㄷ은 답이 없음
kenkun
IP 118.♡.128.3
05-21
2019-05-21 08:58:39
·
장경동이는 진짜 보기 싫네요
아리아리션
IP 223.♡.42.149
05-21
2019-05-21 08:58:49
·
"저들에게 동조하진 않지만 믿음이 있고 어릴때부터 나가니까"
당신의 힘을 간과하지마세요. 교회나가고 헌금내는게 어마어마한 힘입니다.
그 힘 모아서 쟤들이 저러는거에요.
동조하지 않으면 하루 빨리 탈출하세요.
저 교회에 발 들이는것 자체가 암묵적인 동조자인겁니다.
cowboy-Bebop
IP 110.♡.58.61
05-21
2019-05-21 09:02:18
·
종교가 정치에 개입하면..종교단체로서 누리던 특혜들부터 뺏어야죠
프로디우스
IP 211.♡.156.109
05-21
2019-05-21 09:08:17
·
종교를 업으로 삼았으면 그쪽에 충실했으면 좋겠습니다. 정치를 하고 싶으면 종교에서 발을 빼고 해야죠. 주말마다 교회가서 설교하고 지방 돌아다니면서 간증하고 정부 욕하고, 결국 성도들 홀려서 표 얻어보겠다는 심산 아닌가요. 스샷에 빨간 십자가가 지도를 가득 채운것만 봐도 진짜진짜 극혐입니다. 네트워크라니 무슨 다단계 영업하는것도 아니고.
lanmei
IP 115.♡.192.201
05-21
2019-05-21 09:12:07
·
영업 맞는데요 그러니 세습도하고 확장도하고 그러죠. 번듯한 교회올리고 매출많이 올리는 세일즈맨이 승진하듯 헌금 많이걷는 목사가 목소리 커집니다.
@lanmei님 업을 sales로 놓고 보면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이니 헌금 많이 걷는 사람 목소리가 커질 수 있겠죠. 제가 댓글을 쓴 이유는 옛날 MB가 서울을 봉헌하겠다는 연설이 생각나서 그런겁니다. 당시에 그 종교 아닌사람들은 비웃거나 우려를 표하거나 했겠지만 대통령 당선되고 나라를 말아 먹었죠. 그때보다 더 경계해야 할것 같습니다.
알쳄
IP 61.♡.192.36
05-21
2019-05-21 09:20:34
·
국내 최대 종교중에 하나가 저짓거리 하고 있으니 진짜 두렵네요.
후후?하하!
IP 223.♡.212.144
05-21
2019-05-21 09:21:29
·
소수라고 치부하기에는 초대형 교회들의 성향이 저쪽이 많고, 설령 아니더라도 저런 분들 비판하는 목사들을 거의 본 적이 없습니다. (없지는 않습니다만...)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성과 속을 지나치게 구분하는 목회자치고.. 세속을 더 좋게 만드려는 노력을 본 적이 없습니다. 위선자들이지요
ARobin
IP 211.♡.164.155
05-21
2019-05-21 09:24:53
·
빤스 목사를 회장으로 세워 놓고 있는 한기총의 실체죠. 종교가 아니라 정치 집단입니다.
그들이 불리하면 이단이나 빨갱이로 매도하면 그만이죠.
그들이 일제시대 일본에 군용기 지원하고, 신사참배 앞장서고, 두화니 편들어주었던 자들입니다.
제 정신인 사람들이라면 저 밑에 있을 수 없죠.
삭제 되었습니다.
클라우스
IP 115.♡.181.115
05-21
2019-05-21 09:29:24
·
어차피 같은 돈 내는거 본인 편하고 시설 좋은 곳 찾으니까
대기업 프랜차이즈, 대형마트가 휩쓰는 것처럼 큰 교회가 더 커지는거죠
이러다가 한국 개신교 십자군이라도 결성하겠네요. 이제 뭐 교회 다니는 사람만 봐도 '대충 저 사람도 그런 쪽 부류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블루모카
IP 211.♡.158.137
05-21
2019-05-21 09:58:57
·
박정희가 똥뿌려 놓은 ...
Deemo와소녀
IP 221.♡.62.26
05-21
2019-05-21 10:00:01
·
민족의 복음화가 아니라 자신의 기득권화를 주장하는게 아닐까 심히 한숨이 나오네요... 예수님께서 광야에 시험을 받으실때 그중 하나가 세상에 높은 자리와 권위로 유혹하셨고 그것을 뿌리쳤다는 것을 보고 배운 제자라는 분이 오히려 세상의 높은 자리와 권위를 추구한다니... 개신교에서 가톨릭으로 끝내 간 사람이지만 저런거 보면 가슴이 먹먹합니다. 그래도 나에게 있어서는 나의 신앙의 고향인데 저런 모습을 보면 가슴이 아파요....
임자있는몸
IP 104.♡.19.173
05-21
2019-05-21 10:11:18
·
빤스짓만 하면 그들 문제인데, 정치를 하면 우리문제가 됩니다. 대한민국을 바치겠다며 삽질하는 사람, 우주의 기운을 받은 사람이 10년동안 싸질러 놓은 똥들 좀 보세요. 우리사회가 아직은 성숙하지 못한걸까요 ?
이름만 이야기하면 알만한 대형교회 목사 설교를 강제로 몇번 볼일이 있었는데...(모친이 요양병원 입원증일때...그 교회 설교 비디오를 물리치료실에서 교인들 모아놓고 틀어주는데...모친 운동때문에 그곳에서 몇번 들었어요.)
기승전결...모두 돈 이야기뿐이더군요. 헌금 많이해라..지금 현실에서 가진 재산 아이고 의미없다. 모두 교회에 바치고 죽어서 천국에서 잘먹고 잘살자!! 는 이야기뿐...
그런데 왜 그 교회 먹사는 아들에게 교회 물려즐려고 그 난리칠까? 현살에서 재산은 의미없다며? 왜 그동네 건물들은 모두 사들일까? 막말로 몸아프고 장기로 입원중인 노인네들엑도 헌금하고 그 **할까?
어릴때 성당다녔는데 내용이 딴판이네요
복음? 가르침? 을 바란다면 성당이 맞군요
제가 군대에서 2번을 읽은 성경과 저들이 읽고 따르려하는 성경이 다른것인가요?
성경에도 목사 버전이 따로 있는건가요?
이 두가지만 가지고도 현 기독교가 문제투성이란걸 알 수 있죠.
죄에대한 판단은 하느님만이 하시는데 지들이 속죄했다니 회계했다니 이러고있고, 동성애 무슬림 등 자기들과 조금이라도 다르면 혐오하고 있죠.
죄가 없는자 만이 돌을 던지라고 했거늘 현재 기독교는 흠...
전폭적인 지원으로 메이저로 올라온지가 오래입니다.
그러니 그럴 수밖에 없죠
일부가 다수이고 다수가 권력을 가진 상태입니다.
아무리 일부라 말해봤자 답이 없는 이유죠
현재는 그냥 극우보수개신교집단이라고 보는게 타당합니다.
같은 교리를 공유하는 느슨한 집단정도로 이해하는게 옳고요
천주교의 교구처럼 각 지역별 노회가 있지만 담임목사의 목회와 설교에 녹아있는 교리만을 가지고 판단할 뿐이지 개교회 정치색을 가지고 문제 삼지는 않아요
순대볶음, 끔란 두군데만 얼추 100만인데요.
'일부' 먹사님들....신자들이 떠받들어주니 뭔가 단단히 착각들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개처럼 신실한 동물이 어디있다고...
똥독오르는 것도 아니고...
주어없음
내 밥그릇 건드는 이단,사이비엔 민감하면서 기독교가 신뢰를 잃어가는 행동에는 침묵하고 있단ㄷㄷㄷㄷ
근데 순복음같은 기복개신교가 캐시카우인지라 돈은 많아서 저짓거리하고 다니는겁니다
한기총의 또라이짓이 훨씬 눈에 잘 띄는 것도 사실
그리고 분리된 것도 내부갈등이 더 큰 요인이라는 것도 한몫하죠. 외부인의 입장에서 보면 그냥 맛간 애들 처리도 못하는 천치로 보일수밖에 없습니다
국개의원까지 넘보는군요.
결국,,,자본 맛으로는 부족하여
정치까지 넘나들겠다는 심보군요
대부분의 한국교회 민낯입니다.
개신교에 제 정신인 목사가 극소수라기 보다는... 더 정확한 표현은 언론에 드러나는 개신교 목사 중 흔히 제정신으로 보이는 사람이 극소수인 겁니다.
뉴스나 신문을 보면 거기에 나오는 보통 사람 중 정상인의 비율이 높던가요? 뉴스는 사람들이 읽고 싶어하는 것을, 때로는 읽게 만들고 싶은 내용을 보여주는 매체입니다. 평범하고 아름다운 이야기 보다는 자극적이고 조회 수를 높이는 이야기를 찾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도 한 명의 기독교인으로서 저런 사람들이 실제로 목사이고 예수의 제자를 자처한다는 것이 매우 매우 부끄럽네요.
그리스도인이라고 자처하지만
보이는 모습이 그리스도가 아닌 사람이 많죠...
이 댓글을 쓰신 분처럼 부끄러워하면서도 대다수는 아니라는 의견도 많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 의견들이 비독교인의 시선과 기독교인의 시선의 간극을 메울 수 없는 이유는 대다수라 주장하는 정상인들이 행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방조하는 대다수는 자신에게 쓰인 멍에를 억울해하기보다 저런 자들을 평범한 기독교인으로부터 격리하려는 노력을 해야합니다.
기독교인들 자신이 저런 악이 싹을 틔우기 좋은 양지바른 토양이 되었음을 인정해야 한다는 점에서 페미니즘을 관망하는 여성들과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빤스 벗어야 내 성도’ 는 신뢰관계 강조한 것가슴 발언때도 여집사들 수치심 느끼지 않아”원문보기: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498116.html#csidx7b51cd6f74b30d2a9718c88b1d0599e
왜 저들은 늘 주 예수를 믿으라면서 주 예수의 말씀과 행동과는 반대로만 하려할까요?
저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려다 예수가 지옥에서 허우적거리느라 이 땅을 돌보지 못하는가 싶기도 하네요...
개독교 신도들이 문제입니다.
사회 암이죠
이떻게 이럴수가 있는지... 충격이네요..
당신의 힘을 간과하지마세요. 교회나가고 헌금내는게 어마어마한 힘입니다.
그 힘 모아서 쟤들이 저러는거에요.
동조하지 않으면 하루 빨리 탈출하세요.
저 교회에 발 들이는것 자체가 암묵적인 동조자인겁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성과 속을 지나치게 구분하는 목회자치고.. 세속을 더 좋게 만드려는 노력을 본 적이 없습니다. 위선자들이지요
그들이 불리하면 이단이나 빨갱이로 매도하면 그만이죠.
그들이 일제시대 일본에 군용기 지원하고, 신사참배 앞장서고, 두화니 편들어주었던 자들입니다.
제 정신인 사람들이라면 저 밑에 있을 수 없죠.
대기업 프랜차이즈, 대형마트가 휩쓰는 것처럼 큰 교회가 더 커지는거죠
종교계 돌아가는 것도 결국 자본주의 기업구조, 정치집단하고 똑같아요
맨날 일부 일부 프레임을 짜주죠
자체 자정작용이 불가눙해 보입니다
교회의 갱신이 정말로 필요합니다.
/Vollago
개신교 목사들과 그들을 맹신하는 교인들
공통점이라면 분별력도 없고, 분별할 자신도 없고.... 개중에는 알면서도 밥그릇 지켜야 하니 모른척 일관하는 것이죠.
더불어 개신교 신도들중 분별력있는 신도들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소수... 그리고 대다수 신도들은 알면서도 이에 대응(분쟁)하는 것을 두려워하고 애써 넘어가려는 성향이 짙습니다. 용기가 부족합니다. 힘이 없습니다;
안타깝지만 현실이지요. 개신교인들은 공감할겁니다.
근데 저런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맘껏떠들어대도 들어주는 사람이 있단게 신기하네..;;;
교회 가서 목사님이 엉뚱한 말씀 하시면 싫은 내색을 해야 할 듯 하네요.
맨 목사들 욕만 할 것이 아니라 개조 되도록 행동해야지요.
사람이 더 나쁜넘
태극기부대 교회판으로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지맘대로 개신교 대표라고 주장하지만 호남쪽에서는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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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기총이 지나친 정치색과 돈 선거, 근거 없는 이단 해제 등 여러 문제를 일으켜 대부분의 교단들이 한기총을 탈퇴하고 한국교회연합으로 옮기면서 그나마 개선되는 중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