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주택에 사는데, 문앞에다가 반송용 박스를 놨습니다.
근데 일주일이 될 때 까지 안가져가더라구요.
그리고는 다음주에 박스가 사라졌습니다.
아 이제 가져갔구나 했는데 거기 받는 곳에서 물건을 못 받았다는 겁니다;;
택배기사도 자기는 거기 반품물건 가지러 간 기억이 없다고 합니다;;
하루종일 실랑이끝에 알아낸 결론입니다.
1. 업체는 반송요청을 날린게 맞다(당시 오클릭에 등록된 기록 확인)
2. 택배사인 롯데택배 전산에 아예 안들어갔다.
3. 그러므로 반송택배는 엉뚱한 사람이 가져갔다.
롯데택배 전산에 안들어갔다고 결론낸 이유는
1. 롯데택배 반송관련 카카오 알림톡이 안옴
2. 대리점도, 담당기사도 그런 반품 기록이 없다고 함
3. 결정적으로 롯데택배 전산이 이런 식으로 씹히는 사례가 너무 많다
일단 문밖에 내놓은 제 잘못이 가장 크지만,
일주일 내내 아무도 안가져간건 사실이므로, 롯데택배 전산에 문제없이 등록돼 박스 내놓은 다음날 픽업 되었다면 이런 도난당할 일은 없었을 것입니다.
비싼 물건인데 많이 슬프네요.
받는 택배를 문앞에 놓는 짓도 하면 안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기사분이 계속 자기는 잘못없다고 하시길래 반만 달라고 하니 그냥 수긍하시더라구요
이게 근본 원인이기도 하겠네요..
(근데 사실 전산 뜬다고 바로바로 찾으러 오지도 않음..)
얼마나 돈아깝길래 이런 레거시 놔두는건지ㅠㅠ
오는 날자를 미리 확인하고 당일에 메모 붙여두고 놔두면 그나마 안전하지요.
너무 오래 방치하셨네요. ㅠㅠ
(한번 누가 제 sd를 가져간듯...)
다세대에서 1주일이나 놔두면 벌써 없어졌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