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채 중 한 채 꼴로 종부세 폭탄…서울 `분양가 9억 초과` 아파트 절반 육박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29&aid=0002527919
(디지털타임스 기사의 네이버 링크입니다.)
이 기사가 이상하게 느껴지는 이유
1. 두 채 중 한 채라고 해서 서울 아파트 반이 종부세 폭탄인 것처럼 들리기 쉬운 제목입니다만
올 1월부터 5월 15일 이전까지 분양된 민간아파트 대상입니다.
즉, '올 5달간' '분양된' '민간' 3가지나 제한된 대상입니다.
2. ~~고급 아파트를 대상으로 역대급 규제를 쏟아냈지만 역설적으로 고급 아파트 비중은 더 늘었다.~~
기사중 고급 아파트가 늘었다고 하면서도 종부세 폭탄이라고 합니다.
'고급' 아파트면 세금 좀 더 내야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상당수는 실제 '폭탄'도 아니고...
3. 사람들 생활하라고 짓는 집들이 '고급' 아파트가 반이면 그것도 문제인건 같습니다만...
4. ~ "공공이 직접 분양가를 책정하고 분양에 나서다 보니 분양가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많지 않다"면서 "고분양가 자제에 조합들의 협조가 쉽지 않은 점도 분양가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게 무슨 소리죠. 공공이 가이드 하는데 분양가 조정의 여지가 적다뇨.
엄밀히 말하면 가이드가 있으니 조정 여지가 적은 건 맞는데,
기사의 뉘앙스는 종부세와 분양가가 높다는 건데 공공 가이드는 이걸 줄이려는 걸 텐데요?
더하여 조합들의 협조가 쉽지않다는 뒤의 말은
분양가를 조정할 수 있는 여지가 적다는 말과 대치되는 것 같은데 대체 무슨 말을 할려는 거죠?
동네가 재개발되면서...어쩔수없이 거의 강제수용 비슷하게 매매했는데...서울에 1가구 2주택이라...매매금액의 20%조금 넘게 양도세가 나왔어요. 한채는 거주한지 40년이 넘었고...한채는 상가주택으로 30년이 넘었고요. 세금내면 옆동네에 집 한채 사고 조금 남을정도??
솔까마 이런상황에서 집 팔라는 이야기는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 이야기 입니다.
더군다나 세입자들...지*하는데 아주 학을 떼고 있어요. 사정이 딱해서 권리금정도 주겟다는데...보증금 2000에 월세 200짜리 세압자가 보상금 7000달라고 합니다. 해서 그냥 명도전문 변호사에게 넘겼어요.
종부세 대상이 아니면
나 대신 누가 세금을 많이 내니
좋아해야 할텐데
종부세의 근처도 못가는 90%사람도
은 세금폭탄이라고 욕을 하니
참여 정부때 종부세와 상속세에 대해 욕하던 사람들 생각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