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초만 해도 한국에서 가장 저렴한 대학교의 대학원생이자 잘 나가는 시간강사였는데,
몸이 아파지면서 2년 째 휴식하고 있습니다.
백수인데도 바쁘다는 게 함정이네요ㅎㅎ
산책, 집안일, 훌라후프 20분, 책 100쪽 읽기, 그날의 <좋은 생각>읽기, 묵주기도5단, 매일 미사 중 복음 소리내어 읽기, 영어 공부 1시간... 그리고 하루를 마무리하는 일기까지.
다 하고 나면 밤입니다.
쉬는 동안 남자 친구가 생기면 좋으련만ㅎㅎ
그 또한 쉽지 않네요.
아무튼 저는 이렇게 살고 있습니다.
☆쪽지는 정중히 사양합니다. 죄송합니다. ^^;
지금은 박사생인데 휴학중입니다.
우리 동문이네요~ 반갑습니다
쉽진 않지만 여유로운 마음 잃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3개월 쉬면서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듯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작아지는 자신을 봤거든요..
그래도 자신을 갖고 자신을 잃지 않으면 그리고 꾸준히 노력하면 언젠가는 기회가 오더군요.
힘내라는 말이 제일 힘 빠지게 하는 말이 라지만 힘내세요!!
분명히 당신은 누구에게나 인정받을만한 존재입니다!!
힘내요 우리
앉아있기 위한 체력을 만드는게 매우 중요합니다.
저도 박사과정 중에 수영 다녔던게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그래서 엉덩이 힘(?)이라고도 하잖아요ㅎㅎ
다만 여유있는 시간을 잘 보내시고 있는듯하시니 힘내시길
이분은 내가 총각이었으면 한 번 보냈었을것같음ㅋㅋ
안 가르쳐 드릴래요~ ㅎㅎ...
쾌차하시길
/Vollago
뇌쪽에 무리가 와서 2년 쉬다가 완치되어서 이제 다른 일 하네요 ㅋㅋ
건강이 제일 우선입니다!
쾌차하시고 하시는 일 즐거운 일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운동 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