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이 다 다르니 "음악적으로는 별 차이 없어보인다" 라고는 할 수 있어도 인기가 엄청난 것은 객관적인 사실인데 그걸 다 무시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이러다가 만약 인기가 빠지기라도 하면 "거 봐라 내가 맞았지" 이러면서 맹비난하실 것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그냥 눈으로 대충 봐도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데 "대단하다" 이렇게 한마디 하는게 왜 그리 어려운지...
연준홍
IP 121.♡.79.188
05-19
2019-05-19 09:39:10
·
BTS노래 하나 모르지만, 적어도 영어권 나라에서 한국어로된 노래로 저정도면... 비틀즈보다 어느면에선 더 월등하다는 생각도 들긴 합니다.
IP 59.♡.91.109
05-19
2019-05-19 09:39:12
·
체감을 못해보니 못 느껴지는겁니다..
진짜 대단한 그룹이 나온것 맞아요..
ㄲㅏㄹㅣ
IP 121.♡.212.47
05-19
2019-05-19 09:39:28
·
동의합니다.
어차피 남자아이돌이라 관심이 하나도 안가지만 그와 별개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말이죠~
emomulgogi님// 저두요! 전 여자여도 트와이스 레벨 여자친구 오마이걸 러블리즈 다 좋아하고 찾아듣는걸요!
힙합쪽으로는 AOMG, 그뤠이, 그루비룸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등 다 듣고..
발라드도 좋아해서 박효신님 김동률님 다 듣고
지은양도 빠질 수 없고 , 요새 핫한 잔나비 노래도 좋고 ㅋ
어반자카파, 디에이드, 치즈, 바닐라 어쿠스틱도 좋고
어떻게 남자는 여자노래, 여자는 남자노래로 한정을 지을 수 있겠슴꽈
인기 많은건 사실이고 그냥 노래 취향이 안 맞을수도 있는데 그걸 '유명해대서 들어봤는데 노래도 별로고 왜 인기도 많은지 모르겠다. 이거 너무 부풀리는거 아냐? 인기 요인을 설명해봐' 이러면 문제가 있는거죠. 클량은 큰 커뮤니티고 이용자도 많아서 일부 회원의 글이 클량을 대표하는건 아니지만 90년대 j pop 얘기가 나오면 댓글이 50개 이상씩 달리던데 말이죠. 자신이 학창시절, 사춘기때 들었던 음악이 음악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지금 bts타겟층이 10대후반에서 20초반이란걸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풍덩길동
IP 175.♡.3.252
05-19
2019-05-19 10:01:26
·
50을 바라보는 아재인데
아이돌 좋아해요!!!! 물론 여자면 더더더
돌기
IP 71.♡.239.235
05-19
2019-05-19 10:01:39
·
미국오래산사람입니다. 얘네들 아시안들 사람취급도 안해요. 근데 비틀즈 어쩌고 하면서 난리피는것은 그만큼 티켓파워가 있고 장사가 되기 때문입니다. 요즘 누가 시디 삽니까 누가 공연보러다닙니까. 근데 얘네는 로즈볼구경하러 동남아에서도 오고 남미에서도 옵니다. 그러니 대접안해줄수 있습니까. 지난 몇년전보다 계속 올라가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인기 좀 있었어도 일부러 비춰주지도 않았는데 인제 올라섰어요. 두고 보세요. 건강과 스캔들만 없으면 장수합니다. 앞으로 5-6년
몬타냐냐
IP 119.♡.127.27
05-19
2019-05-19 10:17:31
·
그러게요... 불과 몇년전만 하더라도 동양인 그 중에도 동양인 남성은 원숭이 취급받으며 놀림당하던 시절이 (물론 지금도 알게 모르게 그렇겠지만요.) 있었는데 BTS와 Kpop 그룹들이 서양에서 인기를 얻고 그로인해 한국과 동양에 좀더 좋은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는 점에서 정말 높게 평가 해야하는데 가만히 보면 우리들은 자기들이 인정 못 한다고 깍아내리고 있는 전형적인 찌질이 마인드를 보이는거 같네요...
미제사건
IP 220.♡.8.143
05-19
2019-05-19 13:02:16
·
군대가....면제는 아니더라도 좀 미뤄줬으면 하는건 있네요. 작년인가 군법 바뀌어서 더 못미루고 입대하는 아이돌들 많던데
우주근원
IP 1.♡.14.219
05-19
2019-05-19 13:58:29
·
@미제사건님입대나이가 만28세로 바뀜.
대신 복무기간이 올해 6월 말까지 줄어드는.
여잔데 방탄때문에 알게된ㅎ
몬타냐냐
IP 119.♡.127.27
05-19
2019-05-19 10:11:59
·
그냥 선비의 클리앙에서 꼰대의 끌리앙으로 이동하는 중이죠...
원래 클리앙 특성이 자기가 아는것과 조금 다른 의견을 내면 미친듯이 달라붙어 물어 띁는게 끌리앙인들의 전통인지라
자기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BTS가 외국에서 유명하다니 도저히 인정을 못 하는거죠...
저도 처음엔 BTS=비틀즈 그러길레 으잉??? 했는데 가만히 보니 요즘 시대의 흐름이 그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요즘 젊은층에서 BTS의 노래가 본인들 코드에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축하해야할 일이고 앞으로도 승승 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ilovechitos
IP 125.♡.254.166
05-19
2019-05-19 10:14:33
·
뭐 클리잉의 역사가 그렇긴 하죠...
민군이닷
IP 211.♡.109.107
05-19
2019-05-19 14:03:00
·
클리앙 컬러 확실하죠 ㅎㅎ
천사장
IP 223.♡.145.48
05-19
2019-05-19 10:19:27
·
저도 아재라면 아재인데 2년 전에 방탄 뮤직비디오랑 안무동영상, 외국인들의 리엑션 동영상 등을 보다보니 순식간에 팬이 됐습니다. 더 크게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과제담당자
IP 202.♡.143.81
05-19
2019-05-19 10:20:45
·
그런 이유들은 인기를 반박하는 사람들이 찾아 공부해야죠....ㅎ
찾아서 공부하다보면 결국 빠지게 되어 있거늘..
[통화권이탈]
IP 175.♡.167.35
05-19
2019-05-19 10:26:11
·
양치기 소년 효과 아닐까요?
그간 기레기들이 진짜 수출역군인 게임은 죽어라 탄압하면서
K-POP은 과장해서 국뽕을 쑤셔넣는 행태에 질린 상태인데요.
진짜가 나타나도 "기레기들 또 시작인가" 하는 정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밀키아빠
IP 39.♡.28.60
05-19
2019-05-19 10:26:44
·
대단합니다. 다만 그게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한테 비틀즈 운운하면서 대단함을 강요하는건 별로네요. 제 입장엔 자식 키우며 사는 일반 시민들이 더 대단합니다
마침 조금전에 이런 기사를 봤습니다.
이전의 대중음악 패러다임에서는 좋은 노래 자체에 먼저 빠진후 가수를 알고 소비하는 패턴이었다면..
요즘 밀레니얼 세대는 이와는 다른 양상으로 가수를 좋아하고 소비한다는 것. 영상과 무대를 같이 봐야 비로소 노래를 이해하고 좋아할 확률도 높아지는 종합예술의 영역이라는 내용이네요
이때문에 아직 전통적 음악소비 패러다임에 익숙한 세대들에겐 BTS 노래나 엄청난 인기가 이해안갈겁니다. 그중 일부는 내가 왜 이해해야하냐며 이해 자체도 싫다고 적극 표현하고요
하지만 요즘은 정말 소비패턴이 많이 변한건 맞는듯 합니다
실제로 노래만 들을땐 좋은지 잘 모르겠다가 MV나 퍼포먼스 가득찬 직관 무대보고 가수들에게 빠지는 사례가 최근에는 주변에도 많더군요. 꼭 어린 세대뿐 아니라 30대 이상 중에서도요
이건 제 경험담인데 BTS나 요즘 아이돌들 직관무대는 TV영상으로 감상하는 것과는 차원이 아주 다르더군요
전체적인 동선 배치, 움직임, 포인트 안무, 무대구성이 멤버들 수와 각자 능력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무대 전체를 직접 한눈에 보면 더 대단하고 노력의 흔적이 보이더군요. 무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파워 훨씬 강렬하구요.
직접 무대보고 나서 후에 TV로 방송된 버전보고 실망한적 있어요. TV 앵글이 전체적인 무대 퍼포먼스나 가수들 특성을 못살려주고 실감안나게 방송되었더라구요.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TV에서 송출해주는 영상만 봐서는 매력을 100% 이해못할 음악들이라.. 종합예술로 봐야하는게 요즘 음악의 트렌드 같습니다.
최근 방송사에서도 별도의 무대직캠이란걸 찍어서 일체 편집없이 날것 그대로의 상태로 유튜브에 업로드해주는 것도 이런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outpocket
IP 211.♡.213.5
05-19
2019-05-19 10:52:11
·
영미팝이 최고라고 수십년간 알게 모르게 쇠뇌 당한 탓도 있을 겁니다. 일종의 사대주의도 작동하겠죠.
본문에 적어주신것처럼 그냥 다른 사람은 인정못하는구나 하고 넘어가셔도 될거 같은데요 ㅎㅎ뭐 회사 상사가 납득시키라고 지시내린것도 아니고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시고 계신건 본인이 아니신지 생각되네요-세상 둥글게사는게 좋죠 ㅎㅎ본문 제목부터 둥글지가 않은데, 그 둥글함을 남에게만 강요하시는거 같아요
고급문화와 하급문화를 나누는 엄숙주의죠. 경직된 사고는 나이와 관계없습니다. 꼰대라고 하지 말이주세요..
lunaseas
IP 39.♡.54.223
05-19
2019-05-19 11:59:56
·
눼에눼에
카만콩
IP 180.♡.244.51
05-19
2019-05-19 12:00:41
·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건 쉬운일이 아닙니다. 익숙한것이 편하니깐요
istree
IP 182.♡.122.99
05-19
2019-05-19 12:03:06
·
빠가 까를 만든달까..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암만 좋은게 있어도 반대급부가 무조건 생기더라고요
별멍멍멍
IP 39.♡.57.183
05-19
2019-05-19 12:07:45
·
30년후 판가름이 나겠지요
IP 1.♡.136.176
05-19
2019-05-19 12:22:52
·
여튼 전 요즘 BTS 들어요...
오랜만에 비틀즈도 한번 들어야 겠네요.
IP 14.♡.126.194
05-19
2019-05-19 12:24:08
·
ㅋㅋㅋ 비틀즈보다 유명해야할 수 있는 가수는 ex ..... o 겠죠. ㅋㅋㅋ (농담입니다. 인터넷에 예전에 비교글이 있었던 것 같아서요. ㅋㅋㅋ)
미제사건
IP 220.♡.8.143
05-19
2019-05-19 13:03:47
·
마이클잭슨보다 엑소가 춤 잘추죠
펀드라이빙
IP 61.♡.43.56
05-19
2019-05-19 12:25:21
·
BTS♡
도나텔로
IP 121.♡.12.22
05-19
2019-05-19 12:26:58
·
세상사 다 똑같을순 없지요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이 있으면 이런 사람도 있고 그냥 이런 사람이 있으면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넘어가면 될것인데
오히려 글쓴이가 더 꼰대 같네요
oliviere
IP 118.♡.16.35
05-19
2019-05-19 16:05:34
·
공감요
IP 182.♡.8.38
05-19
2019-05-19 12:28:13
·
전 팬은 아니지만 bts 응원하고있습니다.
제 취향은 곡도 있고 아닌 곡도 있지만
_IU_
IP 223.♡.139.74
05-19
2019-05-19 12:33:10
·
와 진짜 이거 작년에 본글같은 착각이 들정도네요.
내가 꼰대인걸 모르는것이 꼰대인게 함정이기도 하죠.
불량게임제조업자
IP 124.♡.172.125
05-19
2019-05-19 12:35:18
·
40대 아재입니다만 다른 아이돌과 비교하면 음악성을 떠나서 여러가지 면에서 급이 다르긴 합니다. 특히 팬들과의 정서적 공감 면에서 차별성이 있다고 봅니다.
IP 175.♡.57.221
05-19
2019-05-19 12:36:53
·
BTS♡ BTS♡ BTS♡ BTS♡
Egregory ^^;
IP 203.♡.119.10
05-19
2019-05-19 12:40:06
·
챠트 1위곡 몇개나오면 인정.
그때까지는 꼰대하렵니다.
노래가 개인적을 별롭니다.
oliviere
IP 118.♡.16.35
05-19
2019-05-19 16:06:05
·
네 정말 노래가 별로더라구요...
Sctth
IP 222.♡.235.251
05-19
2019-05-19 16:49:00
·
이미 1위 몇곡이나 했는데..전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해서 이번에 영국 공연도 갑니다만, 맘에 안드는 분도 있을 수 있고 인정하든 않하든 개인의 자유니 존중합니다. 님의 인정과 무관하게 글로벌 스타의 반열에 이미 오른것도 사실이구요. 싸이의 그것과는 팬덤과 지속성에 있어서 매우 다르죠
IP 210.♡.84.254
05-19
2019-05-19 12:41:00
·
대단한거 인정하는데 몇몇 분들이 그걸 넘어서 'bts 군면제도 해야 한다' 말 꺼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BTS에 대해 관심도 없고
때문에 BTS가 미국에서 비틀즈 취급 받는다고 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대단한 일이지만 음악과 뮤비를 들어봐도 딱히 와닿는게 없어서 그냥 내 취향은 아닌가보다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 포털 댓글들 보면 좀 어이없을 때가 있습니다.
BTS에 뭔가 노벨평화상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 '숭고'한 이미지를 씌우고
(이런건 본인들한테도 부담일 것 같은데 말이죠.)
BTS를 좋아하지 않으면 아재를 넘어서 틀딱이라고 부를 기세입니다.
유행과 트렌드에 뒤떨어졌다고 하기엔 실시간 차트에 있는 노래들 상당수는 여전히 좋은데 말이죠.
관심없는 사람에게 굳이 공감을 강요하는 태도는
나이를 떠나 과연 꼰대는 누구인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난 납득 못하겠다고
보고서라도 작성해서 이해시키라고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르는 것 같은
일부 비팬들도 이해가 안 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음악이 왜 좋은지 모르겠다면, 그들이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면
저처럼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세상 모든걸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 내가 결혼한 여자만 하더라도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매일 듭니다.
관심없으면 그냥 넘어가는게 제일 좋은 일 같습니다.
고멍
IP 222.♡.218.224
05-19
2019-05-19 14:24:12
·
선후인과 관계가 뒤바뀌면 이해가 안될 수 밖에 없겠죠.
oliviere
IP 118.♡.16.35
05-19
2019-05-19 16:07:34
·
네 적극 공감입니다. BTS 광팬으로 자처하는 이들이 오히려 더 꼰대같은 모습들 느껴지네요 전... 경직된 사고방식
"BTS가 왜 잘나가는지 '나'를 납득시켜보라니까 '우리를(중장년을)' 꼰대라고 몰지 않았냐? 빼애액~"을 시전하고
그룹 소개글부터 현재 위치와 의미까지 합당한 댓글반응을 받자 할말없으니 글삭튀 후
댓글 반응이 문제였다고 세탁글 쓰고 무슨 디시 배틀에 실패한 10대같은 감정적 행동을 단시간에
습득해나가는데 그게 인터넷 꼰대가 아니고 뭔지.
세상 둥글게 둥글게 삽시다.
굳이 인기 분석을 하면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만, 점차 팬덤을 확장시켜 전설이 되기를 바랍니다.
???: 아니...
세상이 변하는 (혁신)을 인정하기 싫은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저도 딱히 bts가 다른 보이그룹보다 별차이점도 안보이는데
저렇게 인기인게 이해가 안됩니다.
제가 이해 안된다고.. 피해주는건 없으니..
이러다가 만약 인기가 빠지기라도 하면 "거 봐라 내가 맞았지" 이러면서 맹비난하실 것은 안봐도 눈에 선합니다
그냥 눈으로 대충 봐도 인기가 엄청나게 많은데 "대단하다" 이렇게 한마디 하는게 왜 그리 어려운지...
진짜 대단한 그룹이 나온것 맞아요..
어차피 남자아이돌이라 관심이 하나도 안가지만 그와 별개로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면 될텐데 말이죠~
답답하고 대화가 안되죠.
전 인정합니다.
인정하다못해 이제 팬이됐네요 ㅋㅋ
글도 있었어요. 잘 찾아보면 그런거 더 많을 겁니다. 그런 사람들은 애초에 설득의
대상이 아닌것 같기도 하고요. 그냥 자기의 기준이 세상의 기준인 사람들...0
몇번 당하니 믿기힘들긴하죠.
힙합쪽으로는 AOMG, 그뤠이, 그루비룸 고등래퍼 쇼미더머니 등등 다 듣고..
발라드도 좋아해서 박효신님 김동률님 다 듣고
지은양도 빠질 수 없고 , 요새 핫한 잔나비 노래도 좋고 ㅋ
어반자카파, 디에이드, 치즈, 바닐라 어쿠스틱도 좋고
어떻게 남자는 여자노래, 여자는 남자노래로 한정을 지을 수 있겠슴꽈
들을 노래 많이 만들어주는 아티스트분들께 뜬금 감사의 인사를!!
나에 대해 자신 있으면 남을 인정하기도 쉬워요.
전 비틀즈 한창때도 잘 못랐는데 ㅎㅎ
미식축구 경기장 가득 채우고 콘서트 하는건
대단한거 맞죠
올해 이번 스타디움투어때 첨 나온 말이 아님.ㅎ
그래도 그런 견제가 조금씩 있어줘야 사이트가 유지되죠.
아이돌 좋아해요!!!! 물론 여자면 더더더
대신 복무기간이 올해 6월 말까지 줄어드는.
여잔데 방탄때문에 알게된ㅎ
원래 클리앙 특성이 자기가 아는것과 조금 다른 의견을 내면 미친듯이 달라붙어 물어 띁는게 끌리앙인들의 전통인지라
자기는 별로 좋아하지는 않는데 BTS가 외국에서 유명하다니 도저히 인정을 못 하는거죠...
저도 처음엔 BTS=비틀즈 그러길레 으잉??? 했는데 가만히 보니 요즘 시대의 흐름이 그런거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냥 요즘 젊은층에서 BTS의 노래가 본인들 코드에 맞는거라고 생각합니다.축하해야할 일이고 앞으로도 승승 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찾아서 공부하다보면 결국 빠지게 되어 있거늘..
그간 기레기들이 진짜 수출역군인 게임은 죽어라 탄압하면서
K-POP은 과장해서 국뽕을 쑤셔넣는 행태에 질린 상태인데요.
진짜가 나타나도 "기레기들 또 시작인가" 하는 정서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반시민이 대단하니까 bts는 그보다는 덜 대단하다고 정의하는것도 님의 자유죠
님을 인정합니다
모공에서 강요하는 글 못봤습니다만... 혹시 해당 글 링크좀 주실 수 있는지요?
현시점 비틀즈 보다 유명한 게 당연한 건데..
2019 비틀즈 활동 X BTS 활동 O
빌보드 순위에 비틀즈 X BTS O
그리고 지금 미국 10대 중에 비틀즈 모르는 경우 많을 것 같습니다.
비틀즈가 미국 활동이 60년대 부터 시작해서 70년대 까지입니다.
한국으로 치면,
지금 10대~20대가
60년대 이미자를 알까요?
70년대 김민기, 윤형주, 송창식, 나훈아...
80년대 조용필을 알까요?
당연히 요즘 비틀즈 보다 BTS가 유명한 것은 당연!
다만, 팝계에 역사로 남느냐와 같은 질문은
시간을 지켜 봐야 겠죠.
이전의 대중음악 패러다임에서는 좋은 노래 자체에 먼저 빠진후 가수를 알고 소비하는 패턴이었다면..
요즘 밀레니얼 세대는 이와는 다른 양상으로 가수를 좋아하고 소비한다는 것. 영상과 무대를 같이 봐야 비로소 노래를 이해하고 좋아할 확률도 높아지는 종합예술의 영역이라는 내용이네요
이때문에 아직 전통적 음악소비 패러다임에 익숙한 세대들에겐 BTS 노래나 엄청난 인기가 이해안갈겁니다. 그중 일부는 내가 왜 이해해야하냐며 이해 자체도 싫다고 적극 표현하고요
하지만 요즘은 정말 소비패턴이 많이 변한건 맞는듯 합니다
실제로 노래만 들을땐 좋은지 잘 모르겠다가 MV나 퍼포먼스 가득찬 직관 무대보고 가수들에게 빠지는 사례가 최근에는 주변에도 많더군요. 꼭 어린 세대뿐 아니라 30대 이상 중에서도요
이건 제 경험담인데 BTS나 요즘 아이돌들 직관무대는 TV영상으로 감상하는 것과는 차원이 아주 다르더군요
전체적인 동선 배치, 움직임, 포인트 안무, 무대구성이 멤버들 수와 각자 능력에 최적화되어 있어서 무대 전체를 직접 한눈에 보면 더 대단하고 노력의 흔적이 보이더군요. 무대에서 느껴지는 에너지와 파워 훨씬 강렬하구요.
직접 무대보고 나서 후에 TV로 방송된 버전보고 실망한적 있어요. TV 앵글이 전체적인 무대 퍼포먼스나 가수들 특성을 못살려주고 실감안나게 방송되었더라구요. 화려한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하다보니 TV에서 송출해주는 영상만 봐서는 매력을 100% 이해못할 음악들이라.. 종합예술로 봐야하는게 요즘 음악의 트렌드 같습니다.
최근 방송사에서도 별도의 무대직캠이란걸 찍어서 일체 편집없이 날것 그대로의 상태로 유튜브에 업로드해주는 것도 이런 트렌드와 무관하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거 읽어보시면 조금은 이해가 가시지 않을까 싶네요.
이미 반응로는 날아갔는데 그걸 계속 부인하면서 이론적으로 설득해 보라고, 설득이 안되면 그건 안 터진거라고 이야기 하는 상황이 여기도 있군요 ㄷㄷㄷㄷ
이걸 또 글쓴 본인이나~ 시전하고 계시는
분들이.
하여간 참 잘났어요 일부 클리앙분들.
이거 욕입니다.
암만 좋은게 있어도 반대급부가 무조건 생기더라고요
오랜만에 비틀즈도 한번 들어야 겠네요.
이런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이 있으면 이런 사람도 있고 그냥 이런 사람이 있으면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면서
넘어가면 될것인데
오히려 글쓴이가 더 꼰대 같네요
제 취향은 곡도 있고 아닌 곡도 있지만
내가 꼰대인걸 모르는것이 꼰대인게 함정이기도 하죠.
그때까지는 꼰대하렵니다.
노래가 개인적을 별롭니다.
일부 팬과 비팬들의 독특한 태도입니다.
개인적으로 BTS에 대해 관심도 없고
때문에 BTS가 미국에서 비틀즈 취급 받는다고 하면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대단한 일이지만 음악과 뮤비를 들어봐도 딱히 와닿는게 없어서 그냥 내 취향은 아닌가보다 생각합니다.
근데 가끔 포털 댓글들 보면 좀 어이없을 때가 있습니다.
BTS에 뭔가 노벨평화상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 '숭고'한 이미지를 씌우고
(이런건 본인들한테도 부담일 것 같은데 말이죠.)
BTS를 좋아하지 않으면 아재를 넘어서 틀딱이라고 부를 기세입니다.
유행과 트렌드에 뒤떨어졌다고 하기엔 실시간 차트에 있는 노래들 상당수는 여전히 좋은데 말이죠.
관심없는 사람에게 굳이 공감을 강요하는 태도는
나이를 떠나 과연 꼰대는 누구인가 생각이 들게 합니다.
난 납득 못하겠다고
보고서라도 작성해서 이해시키라고 고래고래 소리라도 지르는 것 같은
일부 비팬들도 이해가 안 가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이 음악이 왜 좋은지 모르겠다면, 그들이 왜 인기 있는지 모르겠다면
저처럼 그냥 그런가보다 넘어가면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세상 모든걸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당장 내가 결혼한 여자만 하더라도 영원히 이해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매일 듭니다.
관심없으면 그냥 넘어가는게 제일 좋은 일 같습니다.
싸이도 국내로 치면 성공한 기성가수들중에 한명에 불과하죠...
해외성과가 있다고 가수(아티스트)에 대한 평가가 바뀌는게 이상한거죠
설마 국내 역대 원탑 방탄 투탑 싸이 이거 완전 코메디잖아요 ㅋㅋ
해외 평가는 글로벌로 하는 거니 잣대가 다르죠.
국내 평가만이 평가의 잣대가 아닌 만큼 당연히 평가가 바뀌는 게 맞습니다만..
꼰대를 넘어 섰네요
얼마전 미국에서 방탄을 비틀즈로 패러디한 공연이 직접 방송되서겠죠.
아이돌은 영원히 딴따라고 비틀즈는 영원한 레전드인가요.
어차피 몇 백년 지나면 둘 다 우리가 모차르트나 베토벤 보는 느낌의 클래식 음악가가 될겁니다.
비틀즈가 레전드인것처럼 다음 세대에게는 BTS가 레전드가 되지 말란 법도 없습니다.
이게 왜 논란거리죠?
인정할 건 인정합시다.
시대가 변해서 우리나라 아이돌이 세계 클래스가 되는게 놀랍다고.
솔직히 예상 못했다고요.
애써 깎아내리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때가 있어요.
백플이 넘어가는것도 처음이네요....당황...
그것만으로도 BTS 굿
bts노래나 무대. 공연도 제대로 보지도않고 비판점만 찾으려는 꼰대심보... 참.. 이런 부류들에겐 무슨말을해도 소용이없다고봐야합니다.
간밤에 장판파 벌이고 이 일의 원인제공을 했던 분들이 원글을 지우고 세탁했거든요.
서태지 처음 나왔을때 심사의원 꼰대들 반응좀 보세요
자식들도 볼텐데 평생 얼마나 부끄러울까요
게다가 BTS는 현실세계 인류가 인정한겁니다.
혹시 그래도 부끄러운줄도 모르시는분 계시면
그냥 평생 그렇게 사시고 가시면 됩니다.
토론을 해본적 있어야죠 우기기만 있지
그룹 소개글부터 현재 위치와 의미까지 합당한 댓글반응을 받자 할말없으니 글삭튀 후
댓글 반응이 문제였다고 세탁글 쓰고 무슨 디시 배틀에 실패한 10대같은 감정적 행동을 단시간에
습득해나가는데 그게 인터넷 꼰대가 아니고 뭔지.
익숙치 못한 솜씨로 '저만 그런건가요?'에 실패한 중년들의 모습이 참 씁쓸합니다.
문재인이나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놈들과 같습니다.
비틀즈한테 베토벤 들이미는 격임.
비틀즈급인지 아닌지 따진다고 손해보는 것도 아니고 열심히들 따지세요라는 마인드를 가지면 됩니다.
시대 감안하고 들어도 노래별로던만
절 이해시켜보기를.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