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작성하기에 앞서 드리고 싶은 말씀
1. 이 글은 설명글로서, 꽤 깁니다.
2. 이 글이 전하고자 하는 말을
잘 깨달아주셔야 합니다.
제목만 보고서 들어오는 우를
범하시지 않길 바랍니다.
3. 저는 이 글에서
비틀즈의 노래와 방탄의 노래를
비교하는 것이 아닙니다.
글의 의미를 잘 파악해주세요.
방탄소년단이 전세계에서 난리이다.
심지어 신드롬의 중심지인 미국에서는
'비틀즈의 재림'이라는 표현까지 쓰고 있으며,
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는
방탄소년단의 무대를 비틀즈의 컨셉으로 잡아
60년대 에드 셜리번 쇼를
오마쥬하는 라이브까지 방영했다.
이는 개인적으로 엄청난 충격이었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이상으로
BTS가 미국에서 잘 대접받는구나.
왜냐면 이들이 오마쥬한 비틀즈의 방송이
세계 대중음악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준
대사건으로 기억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이 혼란스러울
남초 커뮤니티 회원들이 많을 것이다.
아는 노래 하나도 없거나 한두개만 알고,
멤버는 몇명인지, 누가 누군지도 모르겠고
나에게 남자아이돌이란 동방신기와 빅뱅 이후로
사실상 끊긴 존재인데 말이다.
왠지 모르게 남자 아이돌만 보면
음악성을 쉽게 인정하기는 싫지만,
무려 현지 매체에서 먼저
방탄이 비틀즈를 떠올린다고 말하니
내심 국뽕주사를 맞으면서도
계속 한 구석에는 의심이 피어오를 것이다.
'아니, 겨우 한국의 아이돌 주제에
그 비틀즈랑 비교가 된다고?
암만 그래도 비틀즈는 무리 아니냐?'
그러나 이러한 생각을 하는 이들에게
한마디만 남기자면,
그렇게 생각하는 당신은 방탄도 모르고
비틀즈도 잘 모르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런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이 상황에 대해서 가장 오해하는 것,
가장 궁금해하는 대답이 있을 것이다.
'방탄소년단 음악성이 비틀즈에게 비빌 수 있나?'
답은 당연히 No다.
비틀즈 이후로는 그 누구도
비틀즈를 넘을 수 없다.
마이클 조던 이후로는 그 어떤 농구선수도
조던을 넘을 수가 없으며
아키라 이후로는 그 어떤 일본만화도
아키라를 넘을 수가 없다.
왜냐면 비틀즈는 대중음악의 기초를 다진
'모든 것의 최초'이기 때문이다.
음악성으로 둘을 비교할 수 없는 이유는
시대가 너무나도 다르기 때문이다.
아직 록 음악이 로큰롤 장르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발전할 여지가
충분히 많았던 1960년대 초와,
모든 장르의 융합과 모든 멜로디들이
나올 건 다 나왔다고 평가되어지는
현재와는 음악성에 대한 비교가
아예 불가능한 수준이다.
시대가 다른 축구선수들의 비교마저도
(ex. 차범근 vs 박지성 vs 손흥민)
몇몇 축구 전문가들은 시대가 너무 달라
상호간의 비교가 힘들다고 얘기하는데,
그 상호간의 비교가 가장 힘든 분야가
바로 대중음악이다.
현지 매체들은 애초부터 비틀즈와 방탄의
음악성을 비교한 적이 단 한번도 없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방탄소년단이 비틀즈와 비교가 된다는 걸까?
힌트는 바로 앞에서
방탄소년단이 비틀즈를 오마쥬한
방송에서 찾을 수 있다.
비틀즈의 역사는 둘로 나뉜다.
'팝스타'로서의 면모가 돋보였던
초기의 비틀즈(왼쪽),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후기의 비틀즈(오른쪽).
같은 장소에서 찍은 두 사진을 서로 비교해보면
멤버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달라져있지 않은가?
그만큼이나 비틀즈 초기와 후기의 모습은
매우 매우 매우 다르다.
거의 다른 뮤지션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정도로.
비틀즈가 지금의 평가를 받는 이유는
후기의 비틀즈 영향이 더 크다.
당신이 알고 있는 비틀즈의 몇몇 명곡도
'yesterday'를 제외하고는 거의 후기일 것이다.
그러나 초기 비틀즈가 없었다면
지금의 비틀즈도 당연히 없었다.
미국에서의 입소문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비틀즈가 JFK 공항에 처음 발을 딛은 순간,
대중음악은 다시는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게 되었다.
아이돌, 팝스타의 위치에서
엄청난 소녀팬들을 몰고 다니고
그렇게 죽어가던 대중음악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킨 것이
바로 비틀즈 초기이기 때문이다.
위에서 방탄소년단이 오마쥬한
비틀즈의 당시 실제 방송을 살펴보자.
비틀즈가 출연했던 에드 셜리번 쇼는
당시 전미 시청률 40%를 달성했고,
이 이후에 미국 전역의 수많은 소녀팬들이
비틀즈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이윽고 10대 소녀팬들이
그들이 가는 곳마다 따라다니게 된다.
이른바 '팬덤 문화'의 탄생으로,
비틀즈 이전에는 전혀 없었던 현상이다.
비틀즈는 지금의 우리가 생각하는
아이돌이나 팝스타가 겪는 일종의 풍경을
가장 최초로 겪게 된 뮤지션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당시 미국 사람들과 매체들이 받은 충격은
이루 말할 수가 없으며,
그렇게 비틀즈는 미국에서
'광적인 인기'의 대명사이자 기준이 되었다.
위에서 영화배우 마크 러팔로가
한국에서 본인이 받은 환호성을
비틀즈에 비유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미국 현지 매체들은
팬덤 문화가 너무나도 강력해
미국 본토를 놀래키는 사회현상으로
주목받고 있는 방탄소년단에게서
그 비틀즈 초기의 모습이
느껴진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비틀즈 얘기를 꺼내고 있는 것이다.
이런 비틀즈의 사회현상적인 인기와
비교되었던 뮤지션들은
당연하게도 한 둘이 아니며,
특히 미국에서 보이밴드의 계보의 대표주자인
뉴키즈 온 더 블록, 백스트리트 보이즈,
엔싱크, 그리고 원 디렉션은
모두다 '비틀즈를 연상시킨다'라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있는 뮤지션들이다.
위의 동영상은 뉴 키즈 온 더 블록이
비틀즈를 오마쥬한 곡 'Tonight'.
그들도 한 때 비틀즈뽕을 빨았다.
비틀즈와 음악성으로
비비는 게 아니라는 것에
'에이 그 정도는 아니였어?'라고
실망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아티스트가
비틀즈 초기의 인기에 비교된다는 것은,
이미 전세계의 한 시대를 대표할
아이콘이 될 준비가 되어있다는 뜻이다.
더군다나 몇몇 멤버는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미국과는 연이 1도 없는
한국 아이돌이 그걸 해내고 있다는 것은
진짜 조오오오오온나 대단한 거다.
지구의 수많은 뮤지션들 사이에서
최소 NKOB, BSB, 엔싱크의
계보에 낄 수 있는 뮤지션들이 얼마나 될까?
자부심 가져도 좋다.
그리고, 지금이라도 시간 나면
방탄소년단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글 3줄 요약
1. 방탄 현지에서 비틀즈랑 비교되는 거 구라 아님
2. 현지에서는 비틀즈의 음악성이랑
방탄의 음악성을 비교한 적이 없으며
60년대 초 비틀즈 초기의 어마어마한
광적인 인기를 비교한 것이다.
3. 그럼에도 이건 조오오오온나 대단한 현상이다.
출처 : 樂 SOCCER (http://cafe.daum.net/ASMONACOFC/gAVU/1341108)
설명을 아주 잘 해둔 글이 있어서 가져와봤어요. 논리정연하게 잘 설명한 글같아서요^^
비틀즈가 브리티시 인베이전을 이끈 것 처럼...
BTS가 한물 간 '보이그룹 스타일'의 팝이지만 미국 음악 시장에 충격을 주었다고 느끼기 때문에
저런 패러디가 나오는것이겠죠.
아님 양쪽 뮤지션을 존중해서인가요. 아님 비틀즈가 너무 대단해서인가요(이건 당연하지만. 저도 비틀즈 팬입니다).. 음악성 비교도 아니라고 계속 말하고 있는데.
문희준VS히데, 서태지, 비틀즈 이런건 진짜 당시 음악성 비교여서 욕먹은거구요.
싸이는 강남스타일 뮤비가 히트한거지 싸이의 음악세계가 어필되진 못했잖아요. 싸이 방탄 둘다 뮤지션인데
미주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돌면서 투어 할 수 있는 가수가 엄청 많진 않자나요 어떤 미국 교수가 이야기 한 것 처럼 방탄소년단 개인은 몰라도 이 트렌드를 알고는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시대의 변화상을 반영하고 있으니까요
물론 핫백 2위 7주는 너무나도 대단한 기록이지만 완전 다른 노선입니다
현재 세계에서 음반을 가장 많이 팔고 있는 팀이 방탄이에요 .. 작년에 발매한 두장의 앨범도 세게 2위 3위 였고
방탄은 세계 어딜가도 최소한 아레나 이상은 다 매진입니다
영국 미국 호주 캐나다 뉴질랜드 스코틀랜드 캐나다 영어 쓰는 나라 대부분에서 음반 주간 차트 1위 였습니다
그외 유럽 국가들도 5위권 이내는 다 들어갔구요
그러나 방탄은 대규모의 팬덤이 노래와 앨범을 같이 소화합니다. 전곡을 알고 즐겨요.
팬덤의 규모가 전 세계 스타디움 투어를 도는 수준인 겁니다.
마카레나 히트친다고 우리나라 잠실에서 두 시간 공연 못하잖아요. 잠실 공연 마잭말고 또 있었나요. 몇 명 더 있었던 것 같기는한데 서울이 들썩인건 없었죠.
곡 히트와 가수 히트는 경제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차이예요. 노래 히트는 가수 위주 수입이지만, 투어는 정말 절레절레...
인기 규모를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서 답드립니다.
왜 굳이 아니라고 하는걸까요..ㅋ
빠순희로 오해하실까봐 더 써보자면
전 방탄 노래 들어본건 라디오나 길거리에서 나오는거 말곤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입니다ㅋㅋㅋ
그냥 대단한데 대단하다고하면 될걸...왜 아니라고만하는지 그게 궁금하네요ㅋㅋㅋ
히트곡이 하나도 아닐 뿐더러
강력한 팬텀이 있으니까요.
반면 BTS는 춤이나 노래도 좋지만 메시지와 그룹의 행동 들이 인기요소죠. 싸이와 동급이라고 하는건 좀 무리라고 봅니다.
그시절 그런 등장의 충격과도 같다...뭐 그런의미인거죠.
본문에도 있듯 시대가 변했으니...
동등한 비교는 불가하니깐요.
암튼 대단합니다...ㄷㄷ
방시혁도 이런걸 상상 못했겠죠?ㅋ
그랬다면 이름을 다르게 지었을라나요ㅋㅋㅋㅋ
방탄소년단이라는 촌스러운 이름이 또 하나의 서사가 되어서요...
활동 계속해주면 좋겟는디 군대 문제가 걸리네요.
여튼 방탄의 저정도 인기가 10년이상 간다면 전설이 될 수도 있죠. 그게 불가능한게 미국시장이고...
그래서 비틀즈가 음악성 얘기를 빼도, 전설이 된거죠.
영어도 아닌 한글로 노래부르는 외국인 그룹에게 저런 대우를 해주는게 비일비재할까요.
조건이 이제 10년 이상으로 붙는군요 ㅋㅋ
지금 미국 보이그룹이 방탄 때문에 숨을 못 쉬어요.
서양이 오버 잘 한다는 면은 동의하지만, 그걸 넘었어요. 어느정도 현실화 되었습니다. 3년 내내 성장세예요ㅠㅠ
그정도 신급과 비교해주시니 감사할 따름.
이방인, 외국인 가수가 무려 미국 포함 글로벌에서 한글로 노래를 외워 부르고, 그들의 밈이 아닌 뮤지션과 음악을 좋아하는건데
그 순간을 대단하다고 하는게 힘들어서 아델까지 탈락시키시고 ㅋㅋ
비틀즈처럼 오래가야 인정을 받을 수 있단건가요? 퀸도 락팬들 사이에선 비틀즈에는 못비비는데요;;
혹여나 진짜 인기 수십년 가면 키배 할배들 모여서. 홀홀 이젠 인정하겠네. 홀홀.. 하실려나;;
아델도 비틀즈한테 안되거든요 ^^ 그런 말이에요. 방탄이 아델급은 될 수도 있잖아요? 방탄 대단합니다.
최근에 조용한게 아니라 4년마다 앨범 내고 나올때마다 전세계 음반 시장 뒤집어 놨는데
올해 컴백 소식이 있네요 ㅎㅎ
아델이 누군지는 알지만 노래는 헬로~ 이거 이 부분밖에 모를거같아요 ㅎㅎ
개인적으로 BTS를 안좋아하지만 지금 해외 반응은 그렇게 쉽게 이야기 할만한게 아닌것 같네요.
하긴 행여 유튜브 조회수 조작이나 앨범 사재기를 하더라도
글로벌하게 할수는 없죠
싸이=애플펜아저씨
BTS=비틀즈 초창기
앞으로 얼마나 갈지는 모르지만
역대급이라는 것은 인정합니다!!!
근데 그둘에도 원히트 원더 란 유사점말고 큰 차이가 있는데
이걸 울나라 분들 잘 모르시는듯해서 한마디 하자면..
애플펜은 저스틴 비버가 자기 sns에 동영상 올려서 퍼진거구요.
싸이는 당시 sns영향력 최고이던 1인의 힘을 빌린게 아닌
오랜 기간동안 형성된 해외 kpop 팬층들에 의해 퍼져나갔어요.
싸이가 갑툭튀로 동영상이 재미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퍼질수 있었던게 아니란거..
불쏘시개 역할을 해주는 저변이 오랜시간 울나라 아이돌가수들에 의해 만들어져 있었어요
노래잘하는 좋은 가수는 다른 나라에도 많이 있지만
울나라에서 무시받는 아이돌은 다른 나라엔 그정도 수준이 없기때문이죠. . .
그 저변이 일종의 모세포죠.. 싸이나 bts같은 본인 역량에 따라 엄청 다른 형태로 성장할수 있는.
4살 아들은 아이돌을 따라 부릅니다;
'팝스타'로서의 면모가 돋보였던 초기의 비틀즈(왼쪽),
그리고 '음악가'로서의 면모가 돋보인 후기의 비틀즈(오른쪽).
(중략)
비틀즈가 지금의 평가를 받는 이유는 후기의 비틀즈 영향이 더 크다."
... 그럼 그 후기급의 역량을 보였을때 비틀즈에 비견해야 되는것 아닌가요? 아니면 (데뷔 초의) 아이돌밴드 비틀즈라는 단서를 달아주거나요 --a
그리고 비틀즈 후기는 초기가 없었으면 없었을거다고 적혀있구요. 글에 다 나와있는데...
방탄 커리어의 목표가 비틀즈 되겠다도 아니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없고) 그냥 지금 순간을 비틀즈 초기 시절 문화현상 향수에 비교하는거 뿐인데
뭐가 그리 거부감이 들고 비틀즈에 먹칠하는거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기사 본문보면 다 원글처럼 써 있어요.
미국과 영국 모든 신문사와 방송국에 길게 써덜라고 요청메일을 보내라는 얘긴지.
현상을 설명하는거죠..현상....
폭팔적인 인기 팬덤 등등....
음악성 비교가 아니죠
사실 뉴키즈블록에 비교하는게 그나마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도 영광이구요. 대단한 일입니다.
빌보드 본상 주면서 너도 우리 가수야 도장쾅꽝 찍었음. 뉴키즈온더블록급인 것만으로도 대단하죠.
프로듀스류 프로에서 가수 or 댄서로서의 역량이 부족해도 팬몰이 잘하는 연습생이 올라가는(=표를 많이 받는 =평가 좋은?) 것과 비슷하게 여기면 되려나요?
현지에서 소녀부대 공항 마중 시절 비틀즈에 비교했다는 팩트체크를 서두에 했고
말씀하신 단서는 반복해서 계속 달려있죠.
아놔 ㅋㅋㅋ
제가 너무 함축적으로 댓글을 달아서 그런가요?
Typhoon7님이 bts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기에
음악부터 들어보라고 한 거에요.
말씀하신 현상, 그 현상을 몰라서 저런 댓글을 단 게 아닙니다.
본문, 댓글 안 보고 댓글 달지 않았으니 오해 마세요.
다만 취향탓인지, 개인적 허들탓인지 비틀즈라면 뮤지션으로서의 비틀즈만 인식하고 있는터라... (로버트 다우니 쥬니어라면 토니 스타크로 활약하는 모습을 떠올리지, 앨리 맥빌의 상대 배역으로 떠올리지는 않듯이요^^;)
방탄도 데뷔초기때만 해도 2군,3군 취급 받으면서 조용히 활동했으니까요. 천천히 자수성가한 타입의 그룹이다보니..
지금 전세계가 좋아하는건 국내에서 보면 놀라운 일이죠 비틀즈뽕이라 해도 충분히 빨아도 됩니다.
새로운 팬덤문화를 만들어 내는 느낌이랄까요? 어디까지 갈지 보고싶은데 군대가 아쉽게 느껴질정도네요.
이제는 Love Yourself 이후 노래는 다 아는 상태인데,
지금도 충분히 많은 가능성이 보이지만
이 인기가 몇 년 더 유지된다면
앞으로의 미래는 진짜 모를 거 같습니다.
음악성으로 인정받으려면 방탄 노래가 50년후에도
지금의 비틀즈 음악들처럼 평가를 받아야죠
답은 당연히 No다."라는 글이 있긴하네요. 말씀처럼 시간을 두고 비교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싸이는 방탄처럼 길게 가지 못했고
그 곡 안에 밈 요소들, 뮤직비디오 등 유투브 스타로 보는게 맞습니다. 물론 그 규모가 엄청나서 대단하고 기록적인거구요.
하지만 이후 사람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음악으로 연결시켜봤는데 바로 실패한거죠.
글쎄요 요즘 음악은 음악 자체는 아니자나요? 춤, 비디오, 음악, 외모 등등 종합해서 얼마나 많은 만족을 주느냐 관점으로 보는게 맞다보이고 , 음악성만 따지는 것도 시대에 뒤떨어진 얘기죠. 그래서 싸이는 음악성이 없다 라고 보기보다 그때이후로 싸이가 만족을 주는 음악을 못 만들었다로 보는게 맞죠. 방탄보다 음악성이 없다 이런건 공감 받기 쉽지 않을 겁니다. 그럼 비틀즈 음악성으로 방탄을 까는거랑 다를게 없으니까요.
종합적으로 봐야한다는 말씀은 강냉이익걸랑님 말씀이 옳습니다. 저도 동의하구요.
그런데 그 인기를 구성하는 요소들의 비율이 서로 어떠냐가 싸이와의 차이점이 된거 같습니다.
음반 판매량, 활동 기간, 공연장 및 공연횟수, 인원.. 뭐하나 같은게 없는데 말이죠..
경험이나 본인의 지식을 바탕으로 비슷한걸 찾아내고 비교하게되죠!
그게 미국 영국사람들에겐 비틀즈이고
우리나라사람은 싸이였구요
비교분석은 언제나 흥미롭고 재밌지만, 무엇하나 못하고 잘하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비틀즈, 싸이, BTS는 알아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으니
옳다/그르다, 좋다/싫다, 뛰어나다/못하다.. 뭐 이런 판단은 알아서 개별적으로 하시길
(취향 강요는 아무도 하지 않으니깐요.)
본인이 이해하든 못하든 이미 레전드죠
이러고 있습니까....다 자기들이 노력하고 잘나서 그러는걸 비틀즈비교를 한국에서 한것도 아니고
미국대중음악계에서 인정한건데 싫으면 다른 여아이돌 노래감상하면 되는겁니다.
뭐가 그리 꼬여서 배가아프신건지.각자 좋아하는 아이돌 들으세요.
김연아가 유일한 약점이 국적이 한국이라는 이야기가 이해가 갑니다
괜히 토 달아봤자 벽치고 싸우는 꼴 밖에 안돼요 ㅎㅎ
안타깝죠.
본인이 그 정도 밖에 안되는 수준의 사람이란걸 모르니...
팬들도 한국어를 따라 부르고???
이들을 잘 모르던 미국인들은 문화충격이고 어리둥절할 사건이죠.
일부 Army들을 주축으로 2주도 안되는 기간에 98만뷰를 달성한거 보면 3년이지난 지금 그랬다면 98만이 아닌 300만뷰넘겻을듯..;
그때 너무 무섭기도하고 신기해서 유튭 분석 데이타보니 정말 각국에서 다양하게들어와서(미국이지일많긴했음) 댓글로 army들 끼리 인터넷정모마냥 서로인사하고
‘이영상이왜추천영상으로뜬거냐’
‘너여기서뭐해(army들끼리)’ 등등 댓글놀이하는데
army들이 댓글올릴때마다 댓글에 추천이 300~400개씩쌓이고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칼?, 인도? 이런 언어로 달리는데.. 캬.. army라는 팬덤도 그때 첨알 게되고...
그때가 3년전인데 그때 bts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됐고
지금 이렇게 잘 되는거 보면 넘 국뽕차고 뿌듯하고ㅋㅋㅋ
정작 제 영상은 뷰티쪽 영상이었음. ㅋㅋ
7
/Vollago
지금 bts 스타디움 월드 투어 규모가 마돈나 u2급이에요
현대 음악시장에서 단순히 곡만 가지고 팬덤을 두텁게 형성하긴 힘듭니다. 물론 계속해서 빅히트곡들을 내놓는다면 조금 다르긴하겠지만 아미같은 팬층의 형성은 쉽지 않습니다. 저는 순수하게 음악만을 좋아해서 딱히 특정 아티스트를 몰아듣거나 하지는 않지만 BTS는 인정할 수밖에 없는게 그들의 가사는 흔하디 흔한 사랑이나 이별타령 내지는 나 돈많다고 자랑하거나 반사회적이고 부정적인 태도등의 내용이 아닌 한결같이 밝고 긍정적인 메세지를 줄곧 내포하고 있구요. 때로는 나름대로의 철학적인 내용을 담기도 하며 자신들의 팬들을 진실로 아끼고 사랑하는 내용의 가사들도 많습니다. 아미들을 위해 만들었다는 Boy with luv의 가사내용만 보더라도 그들의 진실성이 느껴집니다. 무대퍼포먼스 또한 훌륭하며 전세계 어디서나 통한다는 겸손의 미덕을 잘 보여주는 매너와 마지막으로 결정적인게 팬들의 부모층이 정말 서포팅을 잘해줍니다. 자녀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Positive Influence)을 심어주는 아티스트를 싫어할 부모는 없잖아요 ^^;
어느정도 세계음악시장의 트랜드를 읽어왔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그들의 행보는 생각보다 오래 갈것 같습니다.
제맘이랑 똑같아요.
기본적으로 전설에 반열에 오를려면 인기만 엄청 많아서는 안되고, 기본적으로 음악성 아주 뛰어나야 합니다.
현재는 나올 멜로디는 다 나왔다 하시는데.. 전혀 아니고요.
현시대에 그만큼 천재적 음악가가 없는 것일 뿐입니다.
쉽게 말해 전세계 적으로 전설이라 불릴 가수들이라면... 비틀즈, 퀸, 마이클잭슨, 엘튼존 이런 가수들이 있지요.
이런 가수들의 노래를 들어보면 그 음악수준이 굉장히 높습니다.
예를 들어 뉴키즈온더블럭, 백스트리트보이즈, 엔싱크 이런 아이돌 가수들도 짧으나마 마이클잭슨이랑 동시대에 활동했던 가수들이라 볼수 있지만. 마이클잭슨을 전설이라고 말하는데 이의를 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만. 백스트리트보이즈를 전설이라고 칭하진 않습니다.
반면 지금 현역 가수 중에서도 음악성이 아주 높은 전설급 가수도 있지요.
대표적으로 알켈리 같은 경우지요. 인성은 걸러 처먹었지만은 그 음악성 자체는 알엔비 역사상 전무후무하단 평가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음악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이사람은 죽고나면 음악 자체에 있어서 만큼은 전설 중에 하나로 인정받을 겁니다.
반면, 솔직히 방탄소년단 노래는요... 그냥 찍어낸 대중가요에요. 비틀즈. 퀸, 이런 팀에 비빌 바가 아닙니다.
비교를 하겠다면.. 뉴키즈온더블럭이나 백스트리트보이즈나 이런 애들 이랑 비교를 해야 맞는 거지. 비틀즈는 솔직히 비교대상이 아니지요. 그냥 사람들이 환호하고 난리치는 것만 보고 "비틀즈를 기억나게 한다~ " 는 식의 립서비스 발언 좀 나온거 가지고.. 사람들 거기에 진짜 무슨 큰 의미를 두면서 호들갑을 떠는데.. 진짜 영국 사람들 한테 가서 방탄소년단을 퀸이나 비틀즈와 동급으로 놓고 비유해대면 어이없다며 비웃을 겁니다. 미국 사람들 한테가서 마이클잭슨이랑 비교 해대면. 바로 뻑큐 날릴 겁니다.
물론 뭐 앞으로 얼마나.. 방탄소년단이 음악성 있는 음악을 하느냐에 달린것이 겠지만..
현제까지 내놓은 음악들은 전부다.. 아무리 잘 춰줘도.. 백스트리트보이즈 같은 그런 수준의 음악성인 거에요.
뭐 물론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 될지는 모르는 일이지만. 그건 이후의 일인 것이고. 현재에서는 현재에 맞게 비교를 해도 해야 하는 거지요.,
그냥 쉽게 비교해서. 백스트리트보이즈랑 비교 하면 됩니다.
글의 요지가 인기와 인지도가 비견될 정도이다 이지 음악성을 비교하는 글이 아니라고 적혀있는데요.
글을 안읽어보신 것 같은데 너무 나가셨네요.
BTS는 가사의 많은 양과 작곡 참여, 프로듀싱까지 꽤나 많이 참가하고 그런 곡들이 타이틀이나 인기 있는 곡이기도 합니다. 누가 뭘 찍어내는지 알지도 모르시면서 말은 참 쉽게 하시네요. 찍긴 뭘 찍고 찍어낸 대중가요는 또 뭔 말인지 원..
20년 넘게 음반 수집 열심히 하며 노래 많이 들으며 살았지만 음악성이니 음악수준이라는 말은 증명하지도 못할 것이라 입에 담아본 적도 없는데 참 보기 불편하네요.
요즘 시대에 일년에 앨범을 500만장 넘게 팔고 UN 연설, 그래미, 빌보드, 메인 프로그램들에 나오고 사람들이 환호하고 난리치는 이유가 단순히 잘생긴 동양인이 춤을 잘춰서 그런게 아니라 컨셉 이상의 세계관, 노래가 주는 메세지 등등이 한국어 가사임에도 많은 젊은이들에게 감동을 주기 때문에 인기가 있는 겁니다.
립서비스를 프로그램 통째로 빌려서 해줄 이유가 뭐가 있는지 원.. 립서비스면 미국 시청자들이 왜 보나요.
55년 만에 에드 설리반 공연장에서 그 때를 재현하는 미국 본토의 탑 토크쇼를 미국 사람들이 립서비스 하는 꼴 보려고 보나요? 전혀 미국 음악계에서 BTS를 받아들이는 구조를 이해 못하고 계신겁니다.
시대가 변하면 스타나 아이콘의 형태도 변합니다.
BTS의 영향력은 계속 커지고 있는데 음악성이니 찍어낸 대중가요니.. 모르면 그냥 지나치세요.
제목의 앞부분만 읽고 댓글달지 말아주세요 ㅠㅠㅠ
그리고 영국 언론도 비틀즈와 비교해요..
나쁘지 않게요.
그리고 아무도 아직 음악성으로 비교하지 않아요......
쉐도우 복싱은 이제 그만 ㅠㅠㅠㅠ
뭘 그리 마음에 안들어서 고까운지ㅋㅋ
하지만 대단하다는건 잘 알겠네요. 비틀즈 음악성이다 뭐다 하지만 제 취향하고 달라서 마찬가지로 별로 안 좋아 합니다
“방탄이 어떻게 비틀즈에 비비냐” 라는건 이해가 안되는군요. 둘다 전세계적으로 잘 나갔거나 잘 나가고 있고 방탄의 경우는 지금 나이도 어리니 뭐 음악성도 쌓을 시간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비틀즈를 넘어 설지도 모르죠.
미국에 살고 있고 Kpop 안 좋아하고 방탄노래 하나도 모르고 비틀즈와 안 좋아합니다만... 제가 보기에는 충분히 비교 비유 가능한것 같습니다
뭐 그래도 시골이라 그런지 주변에 방탄 아는사람은 거의 못봤습니다
bts 팬들이 한결같이 얘기하는건 '덕질할 맛 나는 아이돌'이라는거고, 그만큼 팬들과 소통하면서 좋은 메세지를 전달하고 노래도 트렌드를 잘 따라간다는 거겠죠.
다른 중요한 분석 거리도 많을 듯 한데.
개인적으로 셜리번 쇼에서 비틀즈급으로 대해준 건 시기상으로도 맞았고,
그들의 BTS에 대한 분석이 앱솔루트하게 옳았다 라고 손을 들어 주고 싶네요.
비틀즈에 비긴다 라는 표현은 비틀즈를 따라가는 음악성 보다는
기존의 음악과 ‘다르다(defferent)’라는 관점에서 이해 하는게 좋습니다.
그 ‘다름’으로 팬덤을 이만큼이나 끌어 올렸거든요.
그 시대 비틀즈는 그 시대의 음악들과 ‘다르게(차이나게)’ 끌어 올렸었고요.
그 다름의 가치가 '비긴다'라고 이해하셔야 합니다.
마치 2D에서 3D로 넘어 가거나, 2개의 레이어를 사용 하던걸
3개의 레이어를 사용한 것과 같은 인상을 받는데
그 중심에 ‘융합’을 기반한 것으로 보입니다.
가사적인 부분만 보더라도 남녀간의 러브스토리 위주의 내용과
기존 랩의 서로 헐뜻고 비난하는 내용의 아웃 사이드 관점 보다
자기애에 바탕을 둔 인사이드 관점으로 파고 들었다는 점.
그래서 그런 내용들로 인해 감상하는 이에게 그냥 흘러가는 내용이 아닌
자신에 대한 ‘메세지’로 인식 받도록 했다는 점(이건 방시혁이 철학과 나온 영향이 있는게 아닌가 추정합니다).
한 곡 안에서의 창법에서도 진성과 가성, 그리고 다양한 보컬 기법들을 충분히 섞어 사용하는 점.
이로 인해 조용한 곡에서도 단조로움이 거의 사라지게 만든 점.
한 곡 안에 다양한 장르를 섞어 곡이 지루하지 않고 쉽게 예측되지 않는 점(Kpop의 영향).
서양의 기존의 안무에서 더 나아가 빠른 칼군무(이건 Kpop의 영향)를 추는데
동시에 립싱크 없이 노래까지 라이브로 부름
(춤 잘 추는 백댄서-칸군무 댄스 크루-들이 노래까지 끝내주게 부르는 격).
유튭의 리액션하는 유명 미국 가수들은 자신들은 그렇게 못한다며 손사래를 침.
감상하는 입장에서는 미국 가수들은 노래 부르며 흐느적흐느적 거리는
것으로 보이게 만드는 차별화를 가져 옴.
그래서 한가지만 간단하게 정리해서 언급하자면,
그렇게 하고서도 기억에 남으면서 흥미있고 댄스가
미국인(또는 세계 각 지역 사람들)들 흥에 맞고 다시 부르고 싶은 후크 등
곡 자체가 맛깔스럽게 만들어 짐.(이게 안되면 앞의 모든 부분들이 의미가 약해지죠)
더 언급할 내용들이 많긴 한데 댓글만 쓰고 말 거라 여기서 마무리 합니다.
미국사람들 영어로된 자막으로 영화보는 것도 싫어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라틴음악도 아니고..
한국어로 된 노래를 부르는데.. 미국 10대가 열광하는 이런 판이.. 같은 영어로 노래부르던 비틀즈가 넘을 수 있는
조건은 아니죠. 전 비틀즈 보다도 더 대단하게 봅니다. 그리고 미국에서 아시안 남자에 대한 편견을 생각하면
더더욱 그렇구요. 비틀즈 보다도 BTS가 더 힘든 일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겨울에 미국 여행때 샌프란시스코에서 우버 운전자가 이야기하더군요. 중국 계 미국인 우버 운전자였는데.. 자기 딸들이..
BTS 콘서트 보고 싶다고 난리를 쳐서 표 구하느라 정말 힘들었다구요. 그런데.. 그것 이상으로 콘서트에서..
아시안 남자 가수에 미국의 백인이나 흑인 젊은 여자들이 환장을 하는 거에 너무 놀라고 있더군요.
비틀즈의 음악성을 논하기 전에.. BTS는 문화의 벽을 허물고 있기에 더 대단하게 봅니다.
PS : 라이브가 되는 여자 아이돌~!
러블리즈 컴백이 내일입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러블리즈 노래가 더 좋게 느껴지긴 합니다. ^^
사람따라 감성이 다를 뿐입니다. 지금 10대에게 비틀즈 노래 대단하다고 해봐야..
BTS 노래 좋아하는 친구들이 더 많을 겁니다. 음악은 분석하기 전에 즐기는 거에요.
위 이미지는 올해 러블리즈 미국 행사 때 장면입니다. K-pop이 많이 큰거죠. 음악 관련 종사자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나이들어 영어 잘하기 힘든데
정말 노력많이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목소리가 좋아서 더 멋있게 들리기도 합니다.
비틀즈는 그런 노력 안해도 됐잖아요
40대인 나는 불타오르네 빼곤 와닿는 곡은 없지만
방탄의.현상황이 대단한건 알고 있어요
근데 뭐? 싸이 수준?
흠... 시야를 좀 넓혀 보세요.
이해하라는 얘기가 아니구요, 세상의 흐름을 볼 줄 알아야 됩니다.
한군데에 매몰되어 큰흐름을 못보는 거잖아요.
왤케 야박들 하신지요.
"국위 선양"했다는 스포츠 선수들이나, "국가산업발전"을 위한 전문연구요원/산업기능요원 제도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면제를 받는데요. 예술분야도 국제콩클 입상하면 특례 받는 제도 있습니다. 아예 특례제도 자체를 없애자면 모르겠지만, 지금 기준 하에서는 어느 조건과 비교해도 못 시켜줄 이유가 없습니다. 그냥 국민들이 납득할만한 기준을 정하는 게 필요한데, 정치권이 신경을 안 쓰고 있는 거죠. 아니면 민감한 문제니 건드리기 싫거나.
국가간 경쟁이라는 측면에서 어느 나라나 탐날만한 "치트키"급 자원을 그냥 땅깨로 쓰겠다는 건데... 우리 사회가 이 정도 융통성도 발휘 못할 수준인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손흥민도 그냥 상무에서 뛰고 있었어야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항상 두가지를 느끼게 됩니다.
하나는 다방면으로 뛰어난 그의 지식과
하나는 매번 비교 당하며 자랐을지도 모르는 과거 입니다.
전 그냥 이 친구들에게 “멋지다” 한마디 해주고 싶네요.
그리고, 지금이라도 시간 나면
방탄소년단에 익숙해지는 것이 좋다.”
이건 좀 너무 오글거리네요..ㅋㅋㅋ
(쩔어 뮤비보고 팬이된 아재입니다만..)
비교할 필요가 없는 둘을 비교하기 위해서 억지로 만든 논리같네요.
엠마스톤이 사회본 SNL만 봐도 어느 정도 인지 알텐데. 9시 뉴스 본 지식 정도로 얘기하려니 이해가 힘들겠죠
이걸 보시면
저도 사실 BTS를 잘모르고 저리 대단한가 싶은데 외신들 기사보면 뭔가 우리만 와 닿지 않는 대단한 그룹이 이구나 생각이 듭니다.
전 세계 팬들이 열광할정도 엄청 급다른 보이그룹이 되었으니 인정해야할껀 인정해야할꺼 같네요.
이녀석들 알수록 멋지더라구요!!
ARM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