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동 스카이로드 부근입니다. 성심당에서
빵 사고 나오는 중에 행진대열을 보고 있네요.
아니나다를까 시위대에 시비 붙으려는 분이 계시는군요.
(막 흥분해서 다가서는 데 어어 저거 어떻게 하는 분들도
걔셨어요.) 제발 의사표현할 때 논리 없는 폭력 좀 쓰지 않았으면
해요. 사실 모 당은 그 지지자들 이미지 때문에 더 빨리 무너지는 것
같아요.
대화경찰이라는 표식 유니폼 입으신 분들이 정말 미소를
짓고 시위대에 물리적으로 붙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며
완급 조절하고 계시네요.
대화경찰이라는 것은 처음 보았는데 좋은 시도 같습니다.
그리고 시위하는 시민분들 감사합니다.
정치적 중립에서 봐도 지금 어느 당은 한국 정치를 심하게
퇴화시키고 있어요.
계속 막말만 하다가 스스로 위기를 자초해 끝까지 온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