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17074507679?d=y
<오마이뉴스>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숨진 미성년 사망자 중 11명의 유품 사진을 5.18기록관을 통해 전달받았다. 1997년 국립5.18민주묘지(신묘역)가 만들어지면서 망월묘지(구묘역)에 있던 묘 상당수를 이장했는데, 이때 나온 유품들이다. 이 유품들이 공개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 내용은 전남대5.18연구소 학술DB에 보관된 1988년 유족 증언 등을 토대로 작성했다.
발이 떨어지지 않았다. 엉금엉금 기어 문 앞에 가니 온통 시신뿐이었다. 아들의 '해작쓰봉'과 발바닥이 보였다. 엄마는 그대로 기절했다. 28일 작성된 검시조서에 따르면, 아들은 후경부(목)총상(M16), 좌건두부좌상(타박 등에 의한 손상)에 의해 사망했다.
생계가 어려워 난리통에 마땅히 갈아입힐 옷을 구할 수 없었다. 엄마는 집에 있던 여름 교복 바지와 겨울 교복 상의를 입혀 아들을 떠나보냈다.
vs.
[민국 100년 특별기획] 전두환과 잔당들… 그들은 잘 산다
영상중 13분 35초 쯤... 허화평 멍멍이가 TV 에 나와서 다음과 같이 멍멍멍거립니다.
희생자가 용서할 때 가장 아름다운 거에요.
내가 피해를 받았기 때문에 내 자식을 죽인 살인범을 부모가 찾아가서 용서했을 때 우리 국민들이 받는 감동이 크죠.
늘 가해자만 사과하라 (하지만),
때로는 피해자도 용서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저 자신을 가해자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지껄이는 전대가리와 그 잔당 일당은 3족을 멸하고 재산을 몰수해야 합니다.
제발 이런 기사를 대구/경북 분들께서도 많이 많이 보시고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대가리/허화명/자유당/나베 등등이 먹고 사는 자양분이 바로 '대구/경북'에서의 지지도라...
이게 사라지면 많은 문제가 함께 사라질텐데...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매일매일 아플 그 마음..
518 항쟁 행불자도 많고 시신 찾지 못한 분들도 많다고 들었습니다.
최근 뉴스 보니 소각하고 바다에 버리고 했다더군요.
웃기고 앉았는 말인데, 저는 범죄자가 응징 당할 때가 가장 아름답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