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시설의 대부분이 그렇지만, 장애인 전용은 거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장애인 화장실이라고 해서 그걸 비장애인이 쓰면 안된다는 뜻은 아니죠. 화장실이야, 잠깐이고 금방 나오는거라서 굳이 그런걸 거기는 장애인 전용입니다.라고 박아둘 실익이 없기 때문이죠.
지하철 장애인 승강기도 마찬가지에요. 그걸 장애인이 오면 양보는 해주면 좋겠지만, 그걸 비장애인이 쓰지 말라고 만들어둔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주차구역은 장애인전용이라고 박아뒀느냐, 장애인 탑승차량이 언제올지 모르고, 주차라는게 온 순간에 주차장이 비워져 있어야 의미가 있지 그 순간에 자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렇죠.
그래서 잠깐 주차하는건 봐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 주장은 장애인 주차구역의 취지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는게 싫으면, 그냥 모든 주차구역을 아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규격에 맞춰서 폭넓게 선을 그려두면 됩니다., 그러면 누구나 편하게 주차하고 이용하겠죠.
뽀또아저씨
IP 121.♡.58.180
05-16
2019-05-16 15:09:59
·
아.. 진짜 사람들 인성이... ㄷㄷㄷ
이슈 되서 어떤 식으로든 배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님
피트니스가 전적으로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구요, 재활전문이니까 고객중에 당연히 장애인 분들이 꽤 있었을텐데 영업차원에서라도 평소에 장애인 주차공간이 침해받지 않도록 신경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설마 피트니스에서 몰랐을까요? 차있는 직원들도 있을테고, 고객들도 누군가는 얘기했을거 같은데요.)
한와머니
IP 183.♡.178.62
05-16
2019-05-16 15:30:01
·
@신의한수님 어쩌면 피트니스에서 장애인들오니까 장애인 주차공간 관리부탁한다고 사전에 관리사무소에 말해뒀을수도 있죠
문자보니 그래봐야 어짜피 무시하고 댔을것 같지만요
신의한수
IP 182.♡.139.90
05-16
2019-05-16 15:32:20
·
@한와머니님
관리소나 주차하는 세입자들이 워낙 막장 개념들이니 얘기가 안통했거나, 그러다가 사이가 틀어졌을 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OLIVER
IP 121.♡.84.54
05-16
2019-05-16 15:38:54
·
@신의한수님
보시다시피 평소에 관리소장이라는 사람은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이 없는 사람이고. 건물주, 운영부회장, 입주자들 사정 봐주면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도록 방치 혹은 적극적으로 동조한 사람입니다.
4층 피트니스 세입자는 그런 관리소장한테 신경써서 관리를 부탁한다고 얘기했다 한들 평소에 어떤 조치가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OLIVER님
무책임하다는 표현이 과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고객이 직접 신고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피트니스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어필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던거 아닐까요? 관리사무소나 같은 세입자끼리의 관계보다 몸이 불편한 고객입장을 좀더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판단기준이 과하게 높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장애인들의 비중이 꽤 높은 수익사업을 하면서 고객들의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도 챙겨주지 못해서 고객들이 불편했다면, 그걸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OLIVER
IP 223.♡.216.72
05-16
2019-05-16 16:39:49
·
@신의한수님
저분이 신고한 결과는 주차장 이용금지 통보였고
그 사연이 보배드림에 알려져서 항의가 빗발치니 문제가 해결된겁니다.
세입자가 주기적으로 신고했다면 똑같이 불이익을 받고 끝났겠죠.
사업주가 제공할 수 없는 서비스를 기대하고 계시다니 판단기준이 과하신거 같긴 합니다.
더 좋은 주차여건을 갖춘다면 물론 사업주나 고객 둘다에게 가장 좋겠지만, 그게 안되는 환경에서 그걸 못했다고 비난하신다면 사업주는 많이 억울할거 같네요.
사과를 할 인간은 관리소장한테 압력 넣은 놈..
http://www.bobaedream.co.kr/view?code=freeb&No=1653063
도화동 ㄹㄷㅇㅍㄹㅈ..
지하철 장애인 승강기도 마찬가지에요. 그걸 장애인이 오면 양보는 해주면 좋겠지만, 그걸 비장애인이 쓰지 말라고 만들어둔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왜 주차구역은 장애인전용이라고 박아뒀느냐, 장애인 탑승차량이 언제올지 모르고, 주차라는게 온 순간에 주차장이 비워져 있어야 의미가 있지 그 순간에 자리가 없으면 의미가 없으니까 그렇죠.
그래서 잠깐 주차하는건 봐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는 주장은 장애인 주차구역의 취지 자체를 이해 못하는 사람들입니다.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는게 싫으면, 그냥 모든 주차구역을 아예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 규격에 맞춰서 폭넓게 선을 그려두면 됩니다., 그러면 누구나 편하게 주차하고 이용하겠죠.
이슈 되서 어떤 식으로든 배상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벌금이 좀더 쎄거나 소문이 많이 나서 장애인분들만 주차하는 문화가 생겼으면 좋겠어요
최소한의 법조차도 지키지 않으려 하면서 본인들 불이익은 못참는 행태가 참 어처구니 없습니다.
비장애인도 신고 많이 하는데 말이죠
차에다가 별 해꼬지 다 할 것 같은 게 지나친 걱정일까요.
그냥 관리소에서 CCTV 돌려보고 추적해서 글쓴이한테 전화로 뭐라 한건데....
피트니스가 전적으로 잘못했다는 뜻은 아니구요, 재활전문이니까 고객중에 당연히 장애인 분들이 꽤 있었을텐데 영업차원에서라도 평소에 장애인 주차공간이 침해받지 않도록 신경썼어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설마 피트니스에서 몰랐을까요? 차있는 직원들도 있을테고, 고객들도 누군가는 얘기했을거 같은데요.)
문자보니 그래봐야 어짜피 무시하고 댔을것 같지만요
관리소나 주차하는 세입자들이 워낙 막장 개념들이니 얘기가 안통했거나, 그러다가 사이가 틀어졌을 수도 있을거 같긴 합니다.
보시다시피 평소에 관리소장이라는 사람은 장애인주차구역에 대한 개념이나 인식이 없는 사람이고. 건물주, 운영부회장, 입주자들 사정 봐주면서 장애인주차구역에 일반 차량이 주차하도록 방치 혹은 적극적으로 동조한 사람입니다.
4층 피트니스 세입자는 그런 관리소장한테 신경써서 관리를 부탁한다고 얘기했다 한들 평소에 어떤 조치가 있었을지 의문이네요.
무책임하다고 하신 피트니스는 어떤 종류의 신경을 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무책임하다는 표현이 과했을 수는 있겠습니다만, 고객이 직접 신고해서 해결될 일이라면 피트니스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고하고 어필하면서 해결할 수 있었던거 아닐까요? 관리사무소나 같은 세입자끼리의 관계보다 몸이 불편한 고객입장을 좀더 생각했어야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제 판단기준이 과하게 높은건지 모르겠습니다만, 장애인들의 비중이 꽤 높은 수익사업을 하면서 고객들의 법적으로 보장된 권리도 챙겨주지 못해서 고객들이 불편했다면, 그걸 잘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