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택시를 극단적으로 싫어하게 된 계기

루인웨니 · · 수정

조회 3,089 · 공감 18 · 댓글 28

원래부터도 싫어했지만

날이 갈수록 더 싫어지는게 택시입니다.


올 봄에 겪은 일입니다.


1.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선유도 역으로 택시를 탐

-> 택시가 어이코 길을 잘못 들었네~ 하면서 서부간선도로를 선유도 쪽이 아닌  목동쪽으로 탐

-> 이미 인지한 순간 돌이킬 수 없음

-> 어떻게? 돌릴까요? 여기서 돌리면 불법인데? 이러면서 이죽거리며 한참을 달리다가 나중에  빠져나옴

->  택시비 폭탄


2. 선유도 역에서 국회의사당으로 가는 택시를 탐

-> 참고로 이 길은 차로 5분~10분이면 갑니다 엄청 쉽고 간단한 루트구요 (노들길 이용 -> 여의 2교 건너면 끝)

-> 지금까지 이 길을 수년간 택시 수십번을 타면서 이길 아닌 다른 길로 가는 택시 본적 없습니다. 

-> 근데 이번 택시는 노들길로 잘 가다가 중간에 올림픽대로 라인으로 빠짐 (어?)

-> 올림픽대로에서 다시 여의도 들어가는 길로 한 번 빙~~ 돔 이러면 국회 옆쪽 길로 올라오게 됨 (1차 빡침)

-> 근데 이때가 여의도 벚꽃축제 기간이라 국회 옆 ~ 국회 뒤 (윤중로)가 차량 통제중임 

-> 어이쿠 여기가 차량 통제중이네요... 몰랐네 허허 (2차 빡침, 벚꽃 축제 시작한지 이미 4일 지났음)

-> 국회 라인을 지나쳐 kbs를 지나고  kbs와 여의도 공원 사이 길로 가서 골목을 통과해서 다시 국회 앞으로 옴

-> 10분이면 집에 앉아있을 시간인데 20분째 택시에 앉아있음

-> 죄송합니다 허허 제가 이 길이 처음이라...(근데 kbs옆 골목길로 해서 국회로 빠지는 길을 잘도 아시네요..)

-> 택시비 폭탄


전 택시 파업 찬성합니다.

공유 자동차, 카풀, 타다 찬성합니다.

경쟁이 있어야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죠..

돈 몇푼에 양심 파는 사람들..



댓글 28

  1. 스파이크 ·
    당하셨군요. 저도 근처 주로 다니는데 그런택시들 많습니다.
    여의도,강남 승차거부도 여러차례였구요.
  2. 루인웨니 · · 공감 1
    승차거부는 뭐........하..기본값이죠
  3. 오징어쥬스 · · 공감 1
    네비 찍고 네비대로 가주세요 했는데, 네비가 직진인데 갑자기 차선 바꾸더니 ic 쪽으로 빠지려고 하더라고요
    직진인데 왜 트세요? 하니까 착각했다고.. 술냄새 좀 풍기면 바로 눈탱이 치려고 하더라고요
  4. 루인웨니 · · 공감 1
    워낙 간단하고 자주다니는 길이다보니.. 네비 찍자는 말을 보통 안하는데.. 이제 좀 바꿔봐야겠네요. 보통 술마셔서 택시 타는건데.. 정신 똑바로 차려야겠더라구요
  5. 떠먹는불가리스 · · 공감 1
    기사분이 잘못 간거니까 통상요금만 내겠다고 하면 됩니다
  6. 루인웨니 ·
    이죽거리면 차라리 싸우겠는데
    자기가 몰랐다면서 막 미안한척 하면 그 말 하기가 어렵더라구요.. 아마 세게 나가는거보다 몰랐다 하는게 클레임이 덜 들어와서 그런거겠죠?
  7. 떠먹는불가리스 · · 공감 1
    @DMWriter님 고의가 아니어도 기사님 과실이니까 기사님이 책임지는 게 맞겠죠.물론 그렇게 말 할 수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작성하신 내용은 고의성이 다분해서 따져볼 만 했을 것 같습니다. 윗분 말씀대로 네비 안내대로 가달라는게 임의로 경로변경하는 걸 막을 수 있어서 가장 속 편한데, 안찍거나 찍기 애매한 상황인 경우도 많죠. 여튼 저도 같은 이유로 택시 파업 지지합니다.
  8. 불꽃연주가 ·
    결국 소비자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핸드폰 같은 공산품이 발전하듯 서비스도 발전해야 되는데, 우버나 카풀을 막는다는 건 발전을 가로막는 거라 봅니다.
  9. 루인웨니 ·
    저도 비슷한 생각합니다. 경쟁이 없으면 도태되는거죠..불공정 경쟁이 아니라면 적당한 경쟁을 통해 성장을 도모해야 하는데..
  10. N.C. · · 공감 1
    그럴 때는 경찰서를 가달라고 해야죠. 그리고 사기죄로 즉시 고소
  11. 루인웨니 ·
    그렇게는 제가 간이 작아서 좀...;;
  12. Hyeok · · 공감 1
    저는새벽에 종로서 영등포 여러번 거부 당하고 빡쳐서 그냥 걸어간적이 있었죠. (1월말에..)

    그 뒤로 택시는 없습니다.
  13. 루인웨니 ·
    저는 신촌서 여의도 가는 택시 탔는데 서강대교 가는 내내 푸념과 싫은 소리를 들었습니다. 뭐 이 돈으로는 뭐가 안되네 지금 여의도 들어가면 뭐가 어쩌네.. 지금 어디로 가야 손님을 많이 태우네.. 그러다 내려주고 풀악셀 밟으면서 쏜살같이 사라지더군요
  14. 실버호크 ·
    잘못든 길로 인한 요금은 안내도 되지 않나요? 에누리 팍팍해야죠. 저같으면 다 안나겠습니다
  15. 루인웨니 ·
    저는 소심해서 속으로 욕하고 냈습니다..그리고 한참후에 클리앙에 이렇게 하소연을 ㅠㅠ
  16. Flomix ·
    포털사이트 댓글보면 타다만큼 요금 받으면 서비스 나쁠리 있겠냐는 글 엄청 많던데. 기사인건지; 타다만큼이 아니라 배로 받아도 개선될꺼라고 보는 사람은 없죠.
  17. 루인웨니 ·
    지금까지 택시비 인상할때마다 서비스 개선 외쳤지만 그대로인거 보면 뻔하죠.. 뭔가 개선되는걸 보여줘야 사람들이 납득을 하지.. ㅉㅉ
  18. 알레그로 ·
    술먹고 졸면서 가니까 어디 전용도로 램프 올릴려고 해서 바로 내려달라고 했습니자
  19. 루인웨니 ·
    귀신같이 술마신거 알아채고 수작부리는거 같더라구요
  20. 보리 ·
    전 그래서 미리 경로를 알려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길로 들어선다면...경찰서 가자하려구요.
  21. 루인웨니 ·
    흔한 길은 이야기 안했는데 저도 이제는 말 하려구요.. 최근에 몇 번 당하니 짜증이..
  22. 봄이아빠 ·
    저는 애들하고 제주 갔다가 케리어 들고 타려는데..
    "원래 안태워주는데.. 애들 때문에 태워줘요"라고 해서.. 확 올라왔는데.. 아내와 아이들 때문에 참았습니다..ㅡㅡ;
  23. 루인웨니 ·
    양아치네요.. 아주 벼슬이네..
  24. 우주대괴수b ·
    싸우기 싫으시면 일단 영수증 받으시고 다산 콜센터에 민원이라도 넣는게 좋습니다.
  25. 루인웨니 ·
    아 그런 방법이..
  26. 4949gw · · 공감 1
    이상한 길로 빠지면 기사가 할배든 아재든 먼저 죄송합니다 미터기끄고 얼마만받겠습니다 하던데 허허
  27. 루인웨니 ·
    아.. 오히려 그렇게 나오셨다면 좋은 기억만 가득할겁니다..
  28. 존케이지 ·
    여의하류는 길이 워낙 개떡같아서 어부인도 꼭 그런식으로 다닙니다.뭐라고 하면 더 뭐라고 해서 그냥 자는척...암튼 회사택시면 저는 엽서 뽑고 사진 막 찍어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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