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을 보니 군생활중 외박을 한 후 택시를 타고 부대로 복귀 할때 택시 기사님이 했던 말이 생각 나네요. 어떤 부모님이 군부대로 아들 면회를 왔고(저랑 같은 부대) 헤어질 때 아들 손에 5천원을 쥐어 줬는데 아들은 성질을 내면서 5천원을 집어 던지고 부대로 들어가 버리더라. "5천원 밖에 못주는 부모 속도 모르고 그걸 집어 던지는 군인 녀석이 참 야속하더군요...". 20년이 지난 지금도 택시 기사님이 들려 주셨던 그 일이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에게 잘해야죠. 언제나 희생하시는 분들인데..
dolbuda
IP 218.♡.246.213
05-15
2019-05-15 23:4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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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도 지금은 알겠죠. 부모 마음을..
IP 116.♡.216.249
05-15
2019-05-15 23:3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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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Vollago
베르
IP 111.♡.90.146
05-15
2019-05-15 23: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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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ㅠ.ㅠ
Jeremy_K
IP 106.♡.86.42
05-15
2019-05-15 23:3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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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부모님의 모습을 부끄러워했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질 때가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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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생각이 나네요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