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 부산 가톨릭센터는 서울 명동성당과 같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어렸을때 어깨너머 들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대학 입학하고 나서 글로 사진으로 진상을 어렴풋 접할 정도였었죠
2학년때 가톨릭센터 상영회 통해 듣고 보면서 상상 그이상 자행된 폭압에 치를 떨었었죠
올해 518은 치유와 화합은 접어두고 전두환과 정권찬탈 일당 그리고 부역자들을 낱낱이 모조리 밝혀내 심판대에 세우는 원년이 돼야 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문재인정권에서 가려지고 묻혀버힌 진실을 밝히고 심판까지 온전히 완수하길 응원하고 있겠죠
오월 아직 우리는 그 때로부터 크게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앗싸조쿠나
IP 211.♡.70.23
05-14
2019-05-14 07: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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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당시 기억납니다. 부산 시내에 데모가 엄청난데 대학생 뿐만 아니라 회사원들까지 나와서 데모를 한다고.. 그리고 시민들이 데모행렬에 박수를 치고 음료수랑 먹을꺼 돌린다고.. 당시 꼬맹이였던 저한테 데모는 나쁜거로 알고 있었는데 시민들이 데모에 동조한다는 사실에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 기억이 노무현 문재인 이 두분의 노력과 희생이였다는걸 알게된 게 최근이였다는 사실이 부끄럽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1 김영삼이 금융실명제, 하나회 척결 같은 공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욕을 먹어야하는 이유가 바로 이런 민주화 저항의 지역 부산, 마산, 경남을 일제매국부역-반민족독재-쿠테타군부독재 세력에 넘겨줘버린 삼당야합 때문입니다. 부산을 두고 야도 야도 하는데, 야구의 도시 야도가 아니라, 원래는 야당의 도시, 야성의 도시 부산을 이야기하는 것이었습니다.
콧물 흘리던 시절, 경성대(산업대), 부경대(수산대) 있던 대연동은 시위와 최류탄이 계속되던 곳이었음을 기억합니다.
초원복집 정치공작 부정을 어렵게 폭로한 정주영측을 역으로 죄인으로 만들며 YS를 대통령으로 만든 김기춘이 보은 공천으로 YS 지역구를 물려 받아 거제에서 국회의원 3선까지 하죠 야도 부산을 지역감정으로 내몰며 전국을 지역감정의 늪에 빠뜨리며 한국 정치계를 수십년은 후퇴시킨 주역들 입니다 김기춘 의원은 훗날 참여정부 시절엔 YS의 삼당합당을 끝까지 반대하며 YS와 결별했던 노무현 대통령 탄핵의 주역이 됩니다 한편 YS는 DJ.노무현 대통령 시절을 경제,국가기강이 무너진 실패한 좌파정권 10년으로 규정하며 2MB 대권 도전시절부터 적극 지지하던 친이계 였죠 https://news.joins.com/article/3020992
SEAN
IP 110.♡.58.22
05-14
2019-05-14 07: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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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부산이 어느놈 때문에...ㅂㄷㅂㄷ...
리베리카
IP 223.♡.140.250
05-14
2019-05-14 12:11:01
·
초원복국...YS...
InTheMoodForLove
IP 110.♡.158.137
05-14
2019-05-14 07: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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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살자에게 용서는 없다
/Vollago
꿈꾸는자
IP 123.♡.164.8
05-14
2019-05-14 07:4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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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감사하네요.
Super_Villain
IP 39.♡.59.243
05-14
2019-05-14 08: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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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독재란다 왜구들아
제주의푸른밤
IP 211.♡.140.107
05-14
2019-05-14 08: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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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시점에서 전두환이 내린 사살 명령 증언은 정말 분노하지 않을수 없네요.
촤촤남푠
IP 61.♡.90.2
05-14
2019-05-14 09: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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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초6때 봤던게 ...
삭제 되었습니다.
도톰한물티슈
IP 1.♡.17.115
05-14
2019-05-14 09:5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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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살았고 82년생이었던 저는 집에있는 광주항쟁 기록물들을 항상 보고 자랐습니다.
책과 비디오들 말이죠. 주말에 금남로에 가면 최루탄 냄새에 아찔하긴 했지만 어머니도 아버지도 투쟁하는 대학생들에게 욕을 하진 않았습니다.
서울로 대학와서 느낀건.. 제 또래 대학생들도 잘 모르는구나.. 라는거였죠.
정확하게 진상이 조사되어야 합니다.
역사는 정확하게 기록되고 인정받아야 합니다. 희미해진 기억으로는 자한당 쓰레기들이 또 더러운말로 국민들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삼알배엽바척
IP 49.♡.47.151
05-14
2019-05-14 10: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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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갈 ㄱㄱㄲ
아재로스
IP 221.♡.180.9
05-14
2019-05-14 10: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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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맛클) - 저기 등장한 테이프는 베타가 아니라 베타가 나오기전에 쓰였던 U-matic 테이프 입니다.
IP 123.♡.122.67
05-14
2019-05-14 10:35:55
·
온몸에 소름이 ㅎㅎ
카슈밀
IP 125.♡.36.114
05-14
2019-05-14 11: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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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재 타도를 외치는 도시가 독재를 찬양하는 도시가 된건 참...
검은A씨
IP 106.♡.128.99
05-14
2019-05-14 13: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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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독재 독재 나불거리는 야당놈들 보면 진짜 진압봉으로 푸짐하게 패줘야 정신차릴것 같네요 에휴.....
어렸을때 어깨너머 들은 광주민주화운동을 대학 입학하고 나서 글로 사진으로 진상을 어렴풋 접할 정도였었죠
2학년때 가톨릭센터 상영회 통해 듣고 보면서 상상 그이상 자행된 폭압에 치를 떨었었죠
올해 518은 치유와 화합은 접어두고 전두환과 정권찬탈 일당 그리고 부역자들을 낱낱이 모조리 밝혀내 심판대에 세우는 원년이 돼야 합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님도 문재인정권에서 가려지고 묻혀버힌 진실을 밝히고 심판까지 온전히 완수하길 응원하고 있겠죠
오월 아직 우리는 그 때로부터 크게 나아가지 못했습니다
콧물 흘리던 시절, 경성대(산업대), 부경대(수산대) 있던 대연동은 시위와 최류탄이 계속되던 곳이었음을 기억합니다.
https://news.joins.com/article/3020992
/Vollago
책과 비디오들 말이죠. 주말에 금남로에 가면 최루탄 냄새에 아찔하긴 했지만 어머니도 아버지도 투쟁하는 대학생들에게 욕을 하진 않았습니다.
서울로 대학와서 느낀건.. 제 또래 대학생들도 잘 모르는구나.. 라는거였죠.
정확하게 진상이 조사되어야 합니다.
역사는 정확하게 기록되고 인정받아야 합니다. 희미해진 기억으로는 자한당 쓰레기들이 또 더러운말로 국민들을 현혹시킬 수 있습니다.
총칼에 죽어간 시민들의 영혼이 무섭지 않나?
오늘만 사는가.. 부끄러운줄 알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