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정부의 성공을 간절히 소망하며 실천하기로 뜻을 함께하시는 회원분들과 나누어 보고싶은 생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2주년 기자간담회를 <KBS>의 기자 한 사람과 단독으로 진행하기로 한 것은 어디까지나 하고 싶은 이야기들을 길고 자세하게 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단답형 나열식 질문으론 현안을 설명할 수 없어서, 묻고 대답하며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으리라 생각해서 그리 결정한 것입니다.
인터뷰 이후 기자의 태도, 질문 내용 등이 회자됐고 많은 비판을 받았습니다. 비판하는 것도 비판의 대상이 됐습니다.
대통령님의 말씀이 퍼져야하는데 게시판에선 대통령이 무슨 말을 했다는 건 보기가 어려웠고 전부 질문에 대한 이야기만 가득했습니다. 안타까웠습니다.
청와대 유튜브에서 질문 내용을 잘 정리해 올렸습니다. 할 줄도 모르는 캡쳐를 엉성하게 해 2부 국내 정치 부분을 공유해봅니다. 패스트트랙, 여야 회담, 좌파독재, 검찰개혁, 조국 수석에 대한 이야기까지 막힘없이 술술 풀어가는 대통령의 이야기를 경청하니 좋습니다. 이 내용은 다른 분들도 다 보시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마음으로 공유합니다.
설득해야 할 대상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투표하진 않았지만 기대를 가졌던 분들입니다. 그 분들에겐 송현정 기자의 애티튜드를 비판하는 것보다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를 잘 전달하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깔끔한 편집본, 같이 보시죠 ^^
그나저나 아이패드에서 사진 17장 올리는 건 정말 고역이네요 ㅜㅜ
그리고 신의한수가 올린 아래 동영상 법적 조치해야 할 것 같아 알려드립니다.
최소한 구글코리아에 항의해서 신의한수 채널 정지라도 먹여야 합니다.
(확인하셨으니 링크는 삭제합니다. 워낙 쌍스러운 모욕이라....)
질문자의 얼굴과 말투를 안 듣고 문재인 대통령님의 품격 있는 대답을 들으니 너무 좋습니다.
상춘재의 말뜻처럼 대통령님과 국민들에게 따뜻한 봄날이 오래오래 계속 되기를 바랍니다.
현재 이낙연 총리가 KTV를 통해 보여주는 외교 행보들과 연사는 분명 친정부 언론이었다면 몇주짜리 마사지를 받을만한 내용과 시사점을 던져주지만 사람들은 거기에 대한 언급이 너무나도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미중 무역전쟁이 다시 시작되고있고 문통의 신북방, 신남방정책의 진정한 진가가 발휘될려고 하는데 막말이슈에만 함몰되어선 안됩니다. 우린 언론에 대해 비판적으로만 바라볼 뿐 아니라 청와대가 할려고 하는 비전과 목표를 기억해야한다고 봅니다.
대통령으로 만드는데 소중한 한표를 쓸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립니다.
역시 너무나도 잘 뽑은 대통령이란 생각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