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지능과 공부머리가 일치하지는 않는다고 생각은 합니다만
분명 남들보다 어떤 면이든간에 뛰어난 점이 있으니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승리했겠죠.
그리고 제 경험상으로는 확실히 그런 사람들이 머리가 잘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근데 온라인 세상에서는 '학력 그까이꺼~' 하면서 까이는 면이 있는 것 같더군여...
KALEIDO
IP 110.♡.27.124
05-13
2019-05-13 14:2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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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거 보다는 이미 깔려진 네트워크가 상당하죠
From Clienkit to iphoneX
H3130
IP 222.♡.119.112
05-13
2019-05-13 14:28:24
·
공부머리랑 일머린 별개인건 맞는데... 학습능력은 대단하긴 합니다...
IP 121.♡.100.238
05-13
2019-05-13 14:28:27
·
제가 만난 사람들은 대체로 똘똘하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똘똘하고 스마트한게 반드시 인성하고는 비례하진 않더군요.
회사에서는 보통 더 잘합니다. 저도 후진 학교 나왔지만, 확실히 시켜보면 차이가 있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너무 좋아서, 상사를 포함한 다른 사람보다 두뇌회전보다 압도적으로 빨라지면, 다른 사람이 (당연히) 우습게 보이고, 우습게 보이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면서 역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 상황이 쉽게 타개가 안되면 자괴감에 빠지고 우울해 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라이넨
IP 126.♡.0.113
05-13
2019-05-13 14: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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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이 있고 조국 수석같은분도...
keypose87
IP 175.♡.39.110
05-13
2019-05-13 14: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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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뛰어난 인재들인데 서울대 출신 ㅄ들은 ㅄ력도 일반 ㅄ들보다 압도적으로 뛰어나더군요 ㅋㅋ
암기할때 필기하는 것 자체를 상당히 비효율적으로 생각하더라구요.
분명 남들보다 어떤 면이든간에 뛰어난 점이 있으니 치열한 입시경쟁에서 승리했겠죠.
그리고 제 경험상으로는 확실히 그런 사람들이 머리가 잘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근데 온라인 세상에서는 '학력 그까이꺼~' 하면서 까이는 면이 있는 것 같더군여...
From Clienkit to iphoneX
이게 일 머리랑은 또 달라요 -_-;
인성만 베이스로 받쳐주면 왠만해선 따라잡을수 없더군요..
인성 쓰레기에 대체가능 자원이면 뭐 서울대고 뭐고 없죠.
똑똑한 사람 보면 서울대 비율이 높긴 하더라구요
그러다보니까 사기꾼도 많고요.
아,정치인을 얘기하는 겁니다.
멍청한 사람이 서울대 나온 건 못 봤어요 12년 특례 뺴고.
첨에는 힘들다고 하더니
졸업즈음 저는 구직하느라 고생중이었는데 걔는 연수갔다와서 하면 되지 하고
있는거보면 서울대는 다르긴 다른거같습니다.
/Vollago
서울대 출신이 반정도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서울대는 항상 큰 비율을 차지합니다.
주류죠.
공부 잘하는 거랑
다릅니다
저는 똑똑함과 공부머리는 다르다고 생각 합니다.
일단 잘할 확률은 확실히 높다는거...
다만 표본이 적어서(10명 정도)....
;-)
하지만 머리가 너무 좋아서, 상사를 포함한 다른 사람보다 두뇌회전보다 압도적으로 빨라지면, 다른 사람이 (당연히) 우습게 보이고, 우습게 보이는 사람들에게 휘둘리면서 역으로 스트레스를 받다가, 그 상황이 쉽게 타개가 안되면 자괴감에 빠지고 우울해 지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나 집단 구성원은 정규분포(물론 딱은 아니고 형태가 좀 달라지겠지만서도)를 따라가기 마련이고
정규분포의 평균값이 다르긴 합니다
꼬리부분 놓고보면 케바케란 말이 딱 맞죠
화학전공이라 화학 분야는 말할 것도 없고... 취미로 하는 프로그래밍도 엄청나게 잘하더군요...
평균적으로 학벌 좋은 사람이 일 잘합니다.
대부분 공통점이 성실하고, 집중력 있더군요.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대부분은 유능하다고 인정받더군요.
다만 인성과 대인관계는 진리의 케바케 였습니다.
그 분은 3수해서 들어간 분이셨는데..
확실히 한번에 들어가는 사람에 비해 엉덩이빨로 들어가는게 좀 총명함이 감소하는게 아닌가 싶던...
공부머리 좋다고해서 다른 머리들이 좋다는 보장이 없겠죠?
물론 일머리는 다르다곤 하지만 그건 좀 예외적인 경우로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Vollago
일머리 공부머리 운운하지만... 경험상 공부 잘하는 애들이 일도 잘하더군요.
물론 고집 쎄고 프라이드가 강해서 골치아픈 경우도 있지만요.
(숲을 못본다... 라고 평할 수도 있지만... 그건 꼭 서울대 출신 아니라도 그러니까.. )
하지만 잘 가르치면 걔네들 만큼 편한 애들이 없더군요.
어떤부분에 있어서는 정말 천재구나, 어떤건 예 왜이래? 이런부분이 있더라구요~
서울대생은 기본적으로 고집이 있습니다. 다만 사람 차이로 정도의 차이가 있는 정도...
고집을 쉽게 꺾는 편이면 좀 나은데, 아닐 경우엔 진짜 노답입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옆에서 서포트 해주면 잘 따라옵니다. 그리고 잘 하고자 하는 의지도 좀 있어서 엄청 노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