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문지를 꼭 붙이시면서 이야기를 하시던데,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적어봅니다.
저문지라고 하시니, 오래 기다리지 않아도 될 거 같으니 자한당부터 치우고 생각해보시죠.
이명박 시절에 강만수가 원없이 돈 써봤다는 자평을 하는데도 제 걱정과는 달리 경제가 멀쩡하게 잘 돌아가더군요.
(당시 언론이 여기저기 비명지르며 터지고 있는 걸 보도를 안한 걸수도 있겠다 싶긴 합니다만)
총선 때 자한당 암덩어리 제거라는 중요한 일부터 집중합시다.
최저임금 상승 속도는 그 후에 논의해도 늦지 않을 거 같아요.
기타 부작용 등은 회복하며 추스려질 겁니다.
지지하신다면서 잠시라도 떨어지는 지표를 참아낼 수 없는 분들이 많네요.
코웃음 날뿐입니다;;
하지만 그걸 심각하게 다루어야 할 시기도 수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정부가 그걸 인지하고 여러 가지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정책들도 쏟아내고 있는데 저러는 건
총선전 흠집내기라고 밖에 안보여서요.
사실 경제는 그전과 똑같습니다.
이명박근혜 정부 때보다 더 좋아졌는지는 모르겠지만 더 나빠지진 않았지요.
경제지표들은 그냥 있는게 아닙니다.
최저분위의 소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실업률에도 별반 차이가 없는데 말입니다.
누가 어렵다는 말인지?
저두요. 1~2명이 그러면 이해 되는데 비슷한 논조에. 댓글도 서로 말맞춘듯 여러명이 그러니 의심할수 밖에 없더라구요
경기방어는 되었지만 물가가 많이 올랐죠.
최저임금 관해서 하고싶은말은 있지만
반대해도 어차피 근래에 만원가까이 오를테니 관망하는 수밖에 없네요;
의심의 눈초리고 보고 있습니다.
실제 자영업부분에서 고용이 많이 준 통계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주휴수당을 포함해서 최저시급을 계산하는 방식때문에 실제 자영매장에서 고용인원을 줄이는 추세는 맞습니다.
무턱대고 계속 올릴 것도 아니네요.
위에도 적었지만, 부작용이 없는 완벽한 정책은 없죠. 최저임금 그대로 뒀어도 그에 따른 부작용이 계속됐을 겁니다.
문제점을 인식하고 있고, 속도도 조절할 것이라고 했다면, 믿고 시간을 두고 지켜보는 게 정상적인 반응이죠.
ㅇㅁㅂㄱㅎ처럼 사대강 프로펠러가 강물에 산소를 공급해 정화시키네 하는 사기꾼 혹은 국정논단 변명에 바쁜 정부라면 예외겠지만요.
그 소리에 대해서 과연 타당한지 실제 영향을 많이 주는지에 대한 과학적인 통계를 내서 정책에 반영해야하는 것이 정부역할입니다.
당연히 실제 영향을 평가하고 있고, 부작용이 없지 않음을 인식하고 있으며, 앞으로 반영할 거라고 하는 걸로 보아
정부의 역할을 아주 정상적으로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이는데요.
본문에도 적었지만, 곧 있을 총선에서 자한당 멸망이후 논의해도 충분한,
그리 시급하지도 심각하지도 않은 이야기일 뿐이라는 겁니다.
더구나 그 최저시급은 실제 유권자들 느끼는 체감,고용상황에 관계가 있어서 정치권입장에서 심각한 문제입니다.
현정부와 더민당입장에서 고용와 내수지표라도 좀 호전된 것이 나와야하는 초초함이 생길수 밖에 없습니다.
제가 자한당 멸망이 1순위라고 생각하는 것처럼요(바라기로는 정의당 수준 이하로 쪼그리들기를 바래요).
제 의견에는 IMF가 또 터지지 않는 다음에야 경제는 업앤 다운을 계속하는 것이고,
지난 10년간 경제농단 국정농단에 지쳐온 국가경제가 최저임금 주사 하나 가지고 부활할 거라 기대하지도 않습니다.
게다가 주변환경은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변수들이 많은 상황에서 현상 유지 또는 약간의 개선만 해주어도 만족입니다.
고용과 내수지표가 호전되는게 최근에 보였죠. 물론 이게 다라고 우기는건 아닙니다.
군데요. 최저시급이 자영업자에게 부담을 주는건 알겠는데요. 이걸로 심각하다고 하는건 다른 문제죠. 최저임금을 받아 생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더 많아요. 그리고 이분들이 쓰는 돈으로 인해 경제 활성화 부분 더 많구요. 이 나라는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정책만 있나요?
자영업자에게 모든 짐을 넘기는건 안된다고 생각해요. 이건 정부도 인정하는거죠. 그렇다고 최저임금으로 인해 경제가 망한다? 제발 어불성설좀 하지 맙시다.
이거야말로 무식한 말로 반대하면 공산주의입니다
멋대로 조정하는 수백 수천하는 임대료에는 찍소리못하고 몇천원 몇만원을 같이 일해준 사람 더 주기 싫다면 사장이 아니라 사원을 해야죠
그리고 그 돈에 사업을 접어야겠다 말하는 사람은 그러지 말고 당장 취업하세요
남까지 힘들게 만드는 무리한 불량운영하면서 자기가 업장하는게 시혜를 베푼다는 잘못된 사상가지지 마시고요
그리고 똑같은 사람 만나서 무엇이 잘못인지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이전 원인과 현재 현상을 그렇게 엮으면 비열하죠 산업구조 경제현상을 일원적으로 보시네요
비틀어 묻자면 시장변화에 있어 노동자들만 구조조정되야 하는 이유는 뭡니까
그리고 당신말도 한부분만 발췌해 적용하려고만 했겠지만 부분 일리는 있습니다
이명박근혜가 정말 개같이 경제를 망쳤지요
다 책임안지셔도 되요. 그 비싸다는 임금 받으셔도 됩니다. 최저임금이 정말 말도 안된다면.. 다 자영업 버리고 최저임금 하러가야죠. 근데 안그러잖아요. 제발 밑지거 장사한다는 그런 말장난은 그만하시죠.
꼬라지보니까 홍영감 찍었으면 그 공약은 공약이나 다름없었겠다 싶구요. 분명 대선후보 전부다 약속했던거같던데
그분들에게 약속이란 깨라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최저임금을 올리는 이유는 부작용이 있더라도 내수가 커지면 성장 발판이됩니다.
최저임금에 대한 저항이 큰 이유는 누군가는 돈을 내야하는데
이게 최초에는 자영업자들이 부담하게 되지만 나중에는 결국 대기업들이 부담하게됩니다.
그래서 저항이 매우 큰거죠.
자영업자 부담분은 지원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니 결국 반대하는건 누군지 명확하죠.
그리고, 수치상으로도 최저임금을 올렸더니 경제가 나아지고 있죠.
최저임금 위원회 공익위원들 총사퇴 시키고 분명히 내년도는 동결로 갈것입니다.
안그러면 총선 망한다는 이야기가 여당내부에서도 나오는데 어쩔수 없죠.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 결정은 정부가 주도한 것이 아니다 "
"시급 만원이라는 공약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대통령도 안면몰수 밑장빼기 시전하고 있는건데 여기 지지자분들은 어째 박자를 못맞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