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개인적으로 언론이이 직업 본질에 충실하려는 사람보다
사적으로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조직 주류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손석희 사장이 굉장한 수재 였을까요
기본에 충실하고 노력하는 언론이기에 현재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두바이왕서방
IP 165.♡.40.181
05-10
2019-05-10 16:03:27
·
정확한 지적인것 같습니다.
svpersonic
IP 1.♡.157.220
05-10
2019-05-10 16:05:00
·
이게 핵심이죠. 겉으로 드러난건 송기자고 결국 그사람내보낸 의사결정과정에 고위층이 없을리가 만무하고, 이런 프로 대비도 안되있고 그럴만한 인재도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고. 문제점을 잘짚으셨네요..
진우원
IP 122.♡.242.238
05-10
2019-05-10 16:10:21
·
저도 이게 핵심이라고 봅니다. 대통령과 독대하는 자리인데... 질문 예상지를 분명 작성했을때고 상부에서 다 검토하고 오케이 사인 난 사항이였겠죠.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기자 한명에게 니가 알아서 질문할꺼 생각하고 알아서 해~ 라고는 절대 안했겠죠. 분명 관계자들 모두 O.K 했겠죠.
봉쓰
IP 110.♡.58.62
05-10
2019-05-10 22:11:50
·
@진우원님 저도 그런 생각했어요. 또 생방송인만큼 문재인대통령도 그 질문을 미리 받아서 준비해서 말씀했을것이고 예상치 않는 질문의 답변도 미리 생각해서 준비했을겁니다. 전 이게 남은 임기중 큰 그림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언젠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날이 있을거라는 예상도 해봅니다.
tinystory
IP 119.♡.161.14
05-10
2019-05-10 16:09:16
·
ㅋㅋㅋ 팩트로 조지는군요
삭제 되었습니다.
후아
IP 223.♡.223.242
05-10
2019-05-10 16:19:57
·
변상욱 기자가 알릴레오에서 한말이 있습니다.
"기자에게는 전문성이 없고,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접근권만 있다" 고
알릴레오 한번 들어 보세요.. 기자 출신이 기자들 비판하는 내용이라 귀에 쏙 들어옵니다.
삭제 되었습니다.
돈컴즈
IP 175.♡.20.5
05-10
2019-05-10 16:23:37
·
경영진이 무능한게 아니라 애초에 노린걸수도 있죠.. 어쩌면 ㅈㅊㄱ 작품일수도 있고. 저쪽 사람들 그렇게 무능하지도 나이브하지도 않습니다. 자기들 이익이라면 아주 열심히 해요.
버미파더
IP 152.♡.203.209
05-10
2019-05-10 16:49:24
·
시대에 뒤떨어진 경영진의 타성에 젖은 결정...
이게 아마 우리 사회 여기저기에 있는 문제의 핵심일 겁니다.
여행정착자
IP 112.♡.144.227
05-10
2019-05-10 1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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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무능이라니 너무 좋게 봐주셨네요
애초에 악하게 마음을 먹고 덤빈 자유당 대변인이었는데 말입니다 표정에서 다 나왔죠
“방송 기자는 더욱 그러하다!!”
“한국에선 방송 기자인데도 방송에 나와 말을 잘하는 사람이 많지 않다”
기자는 이제 받아 쓰기만 하고 있고, 탐사는 안한다죠 .
받아 쓰기만 하다간 AI 때문에 강제 퇴직 될 직업이 기자/편집자 라죠?
그 많은 사람들에게 그많은 돈을 때려 넣어서
지대로 된 언론인 혹은 신뢰받는 언론인이 나오지 않는 조직
뭔가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지 않나 본인들은 반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사적으로 플랫폼을 이용하려는 사람이 조직 주류를 이루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손석희 사장이 굉장한 수재 였을까요
기본에 충실하고 노력하는 언론이기에 현재에 이르렀다고 봅니다
무슨 구멍가게도 아니고 기자 한명에게 니가 알아서 질문할꺼 생각하고 알아서 해~ 라고는 절대 안했겠죠. 분명 관계자들 모두 O.K 했겠죠.
언젠가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는 날이 있을거라는 예상도 해봅니다.
"기자에게는 전문성이 없고,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접근권만 있다" 고
알릴레오 한번 들어 보세요.. 기자 출신이 기자들 비판하는 내용이라 귀에 쏙 들어옵니다.
이게 아마 우리 사회 여기저기에 있는 문제의 핵심일 겁니다.
애초에 악하게 마음을 먹고 덤빈 자유당 대변인이었는데 말입니다 표정에서 다 나왔죠
맨날 연합뉴스 베껴쓰고 취재원이 던져주는 보도자료보고 베껴쓰는일이 90프로이상일텐데 말이죠.. 가만보면 참 편하게일한다~싶더라고요..
“호의호식”입니다.
좋은 옷 입고
좋은 것 먹고 ^^
인물까지 심각하게 빠지고 진행이 미숙한 기자는 흥행성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타성으로 넣은게 아니라 고의로 넣은 거죠.
방송국의 저러한 행태도,
국민이 수준이 높아져서 정확한 비판을 가한다면 변화하겠지요. 국민이 스스로 수준을 높히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피력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감시하고, 비판하는 것은 정치만이 아닌 사회 곳곳에 해야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