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구밀도라던가 국민성 적인 문화를 보면 이해가 되는면이 있지만
만약 15억으로 집을 고르라고 하면 과반의 한국인들은 강남 아파트를 고른다는 점이죠
일본이나 유럽,미국은 케바케라곤 하지만 저 돈으로 캐주얼 저택? 을 만들겠다는 사람이 더 많은데
유난히 한국에선 도시 중심가의 아파트가 선호도 넘버원 입니다 여기엔 부동산의 환금성도 크게 작용하는 느낌이네요
개인적으로 유년시절을 마당 넓은 개인주택에서 지내봐서 번거로운게 많아도 도시에 못 살아도 개인주택 갈것 같습니다
개네들도 한국와서 살아보면 아파트 다들 좋고 편하다고합니다
개인주택살면 출퇴근하는데 길바닥에서 3~4시간씩 보낼텐데
퇴근하고 오면 녹초되서 마당이고 뭐고 누릴시간도 없겟죠?
뉴욕은 수영장 헬스장에 24시간 경비 서는 아파트들 많지만...
돈 모이면 전부 교외로 나가서 주택 삽니다.
제가 다녀 본 다른 대도시들도 비슷한 분위기가 있구요.
그 때문에 한국으로 치면 강남학부모 삘 나는 학군 밀집지역 또한 전부 맨하탄이 아닌 외곽에 형성되어 있구요.
그리고 다른나라의 도심에 위치한 멘션과 한국의 아파트는 완전 다른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의 아파트는 단지를 이루어 자체적으로 커뮤니티 시설도 있고 상권도 형성되있고 역세권에 녹지까지 풍부하죠.
심지어 아파트 단지 내부에 초,중,고등학교에 주민센터까지 있는 경우도 있으니. 한국만의 독특한 주거형태라 생각합니다
살벌하죠.
일단 수익형 투자 상품으로서 괜찮아요.
이민국가다보니까 외국인들이 월세 사는 경우가 많구요.
우리나라와 달리 월세가 투자금 대비 수익률이 나쁘지도 않아서요.
한국사람들도 뉴욕에 고급 아파트 하나씩 사두고 월세 굴립니다.
그거 전용으로 관리해주는 한인 부동산쟁이두 많구요.
강남 아파트 가격이 오를거다 라는 기대심리 혹은 세월이 흘러도 들인 돈이상은
유지될거다 그런 심리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에서도 아파트가 제일 살기 편한 주거공간일 겁니다.
유지관리 편의성, 각종 부대시설, 공동으로 필요한 부분에 대한 관리 등이 일반 주택이랑 차이가 크죠.
"만약 15억으로 집을 고르라고 하면 과반의 한국인들은 강남 아파트를 고른다는 점이죠 "
라고 적혀있어서요. 그리고 관리 및 기타등등에서 더 좋은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배경에 일단 돈문제가 먼저 깔려있다고 생각합니다.
현관문만 닫으면.. 나머지는 관리사무소에 다 관리해준게.. 100번 편해요..
그만큼 집에 신경 쓸 시간이 없어서라고 생각해요..
같은 평형으로 강남에 단독 주택은 아파트 가격 5배는 될텐데요.
우리나라 주택 관련 법에서 젤 잘 챙겨줍니다
단독주택이나 오피스텔이랑 비교하면 아파트 관련 법은 굉장히 거주자 친화라고나 할까
만약 돈이 안된다면 이렇게까지는 아니겠죠
/Vollago
맨하탄은 한참 일하는 나이에 그냥 붙어 있는 지역이라는 느낌이구요.
그중에 강남아파트를 선호하는건 투자 가치가 가장 높기 때문이겠죠.
놀이터나 산책로 등이 단지내 있고 주위에 학교, 마트들도 있을 확률이 매우 높죠.
같은 입지에 정원, 경비딸린 단독주택 vs 아파트에서 같은 가격이라면 저라면 단독주택을 선택하겠지만 실제 가격이 수배는 차이가 날거라...
일단 10억미만으론 아파트보다 나은 집 짓기도 쉽지않구요
부동산은 위치에요
그 비싼땅에 주택 짓고 산다면 돈을 얼마나 지줄해야 할ㅈ ㄸㄸ
그렇게 할 경우, 그 집을 나중에 팔 때 엄청 힘듭니다...
안 팔려요.
주택은 거의 안오릅니다
감가상각으로 떨어질거에요
거래도 잘 안되고요
그게 가장 큰 약점이죠
물론 장점도 있죠
획일화되지않은 곳에 산다는 거...
인테리어 손볼 줄 알면 직접 수리하면 되고...
일단 넓잖아요 한국의 비싼
강남아파트 좁은데 살 돈이면
넓찍하게 지어서 살 수 있으니...
서양영화보면 항상 부러운게
넓은 2층집입니다
한국은 아파트는 주로 한층 30평 이렇게들 사니까..
좀 비좁죠 돈은 비싸도 비좁게사는..
강남 한복판에 좋은 주택 지어서 살람 50억 이하로 불가능하니깐 20억짜리 아파트에 사는거죠.
누구나 마당있고 좋은 집 살고 싶어요. 비싸서 글치.
먼거리에서 출퇴근 가능할 정도라고 마당있는 집도 가격이 만만찮고 그게 나중에 집값이 물가상승률오를 정도로 따라 와 준다면 모를까. 입지 편리성 도심과의 접근성 등을 다 갖춘 주택단지는 그만큼 비싸죠.
대부분의 가정이 부동산에 재산 몰빵이라 그럴수 밖에 없어요...
노년이면 몰라도 모험이라생각해요
제대로 안 알아보시고 글 쓰신거 아니에요?
영화보면 스프링클러 돌아가고 잔디깎고 하는거 멋져보이지만 여름철에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쑥쑥 자라나는 풀떼기 보면 공구리 쳐버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ㅋㅋ
이걸 관리사무소에서 다 해준다? 엄청 편해요.
어릴 때는 주택에서 살았고 지금은 아파트 사는데, 주택 관리하시던 아버지의 모습을, 지금의 저보고 하라고 하면 그렇게 부지런히 못합니다.
아파트는 입주민들이 관리비 모아 관리인력을 공동으로 채용해 운용하니 장점이 있는것 같아요.ㄷ
그리고 주택은 보수하기 힘들어요
인프라 상관없고
유지보수 따위 사람 사서 할수 있는 사람아니면
아파트 고를겁니다.
돈이 많으면.. 단독이죠.
일본사람들도 무지 편하다고...
그리고 아파트 단지는 인프라가 참 좋죠. 돈이 문제가 안된다면 주택도 그 정도 인프라 되면 당연히 주택 살겠죠.
툭하면 고장나는 보일러, 지붕에서 물세고, 막히는 배관,
나이드시니 다귀찮다시네요..
특히 난방은 겨울철에 위, 아래에서도 함께 난방하고 있다는 게 차이가 커요.
부실시공 문제에 있어서도 아파트는 그나마 시공 감리체계라도 있지만 단독주택은 참 힘들고요.
전에는 유행이 단독주택이었고 돈 없어서 아파트 산거였는데....
지금은 아파트인거죠.
하지만 이것도 영원한게 아니죠. 세상은 금방금방 바뀌더라고요...
개인주택 선호하시면 오히려 지금 아파트 쏠림현상이 더 좋으신거 아니예요?
심하게 말하면 산업노예들에겐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겁니다
집값도 집값이지만 단독주택은 저녁시간과 주말이 보장되어야만 누릴 수 있어요. 대부분의 직장인은 그렇지 못하다보니 아파트 사는거죠
하여튼, 저는 다시는 아파트로 돌아가고 싶지 않다는.... ^^;
건물관리도, 마당관리도 별로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구요~.
위에 어떤분 답변처럼 아파트 선호현상 때문에 서울 근교의 넓은 집을 (아파트에 비해서)저렴하게 살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아파트는 확실히 같은 가격대에 누릴 수 있는 인프라가 좋긴 한 것 같아요. 물론 층간 소음이니 프라이버시니 하는 건 문제이지만요 (층간 소음 걱정 때문에 집 지은거라..)
환금성 측면에서는 아파트가 압승안 듯 합니다.
/Vollago
400~500달러/달 넘는곳도 종종 있습니다
관리비만 한국에서 작은 데 월세 가격인 경우
그냥 어느 나라라 돈의 영향이 커서인거지
별로 안좋으면 그나라 '콘도'(한국의 아파트)는 엄청 저렴하거나 잘 안만들어야 해요.
그런 방향으로 극대화된 주거 형태가 한국식 아파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