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경상도는 전부 자주쓰는줄알았는데 당장 부산분들이 아니다 맞다 하시는거 보면 대구 한정해서 많이쓰나봐요.
근데 일베충들이 쓰는 "노"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물론 대구에 사는 일베충이야 네이티브?라 구별이 안되겠지만 ;
인터넷으로 일베어?를 배운 인간들이 자주 실수하는게 있습니다.
1. 거의 이걸로 일베충 구분이 되는데 의문형엔 노를 거의 안씁니다.
사투리는 퇴근하고 한잔 무로 갈거가, 한잔 하나? 등등..보통 가? 나?로 끝나요.
했노?,할꺼노?,하겠노? 이건 거의 백프로 일베충입니다.
다만.. 생각해보니 뭐하노?,뭐라캣노? 등의 뭐~는 노로 끝나네요.
2. 노는 긴 문장의 끝에 잘 안붙습니다.
장황한 문장에 노로 끝나면 일베충입니다.
보통 노는 좀 간결하게 끝나는 편입니다.ㅋㅋ
대단하노, 쩌노, 멋지노, 못했노, 끔찍하노 등.
이게 좀 논란이 있는거같은데 이렇게 많이 씁니다.
더이상은 괜시리 생각하기도 싫고 떠오르지도 않네요. 혼란스러워집니다 --;;
하여간 일베충놈들때문에 저도 부랄친구만났을때 조차 노를 가려쓰게 되네요..
어감도 귀엽기도 하고
제가요
저요.
음성모음이 더 귀엽게 느껴지긴 하죠 보통
일제강점기 지침에도 나오는 역사깊은 방법입니다
대단하노, 쩌노, 멋지노 이런 사용법은 저에게는 굉장히 생소한데...
댓글 쓰고 보니, “와이래 못했노” 라고 종종 쓰긴 하네요.
경상북도 26년, 경상남도 14년 서식 하고 있습니다만....'멋지노' 못했노' '끔찍하노' 라는 표현은 가끔 쎴습니다. (어색하지 않아요. 제 기준에서는...)
빌어먹을 일베충들 때문에 정겨운 사투리가 오염되네요. 일베척결!!!
일베라는 존재를 몰랐을때부터 멋지노 까리하노 이런말은 썼던거 같음
그리고 의문형이 다 그런건 아닙니다. 좋은 반례가 있죠
뭐라카노?
뭐라하노?
오늘 뭐했노?
우째야 되노?
와~~~ 니 쩌노
이정도는 쓸수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 이게 진짜 사람마다 달라요 그래서 글로 풀어서 설명하기가 너무 힘듬
머라카노... 머하노
그냥 일반문 끝에 ~노만 붙여 쓰면 일베죠
"~노" 그래서 학생들 깜짝 놀랐었네요 ㅋㅋ
알고보니 젊을때 경상도쪽에서도 근무하셨었다고...
서울 살아도 사투리 달고 삽니다만 글쓸 때는 사용 안합니다.
나.. 가는 많이 쓰는데..
광주살지만 가끔 청주 사투리도 장난스럽게 쓰기도 하고 그러는데..(한겨? ~겨? 이런식)... 일베 느작없는넘들 아니였으면 재밌게 사용할수 있는 말투들을.....
예시 : 밥 먹었나? (O) 밥 먹었노? (X)
2. 5W1H 질문인 경우 : ‘~노’ 씁니다.
예시 : 밥 뭐먹었노? (O) 밥 뭐먹었나? (어색하지만 O)
뭐노? 이렇게. 원래 뭐고? 이건데...
일베말투는 티납니다. 근데 경상도 사람이 아니면 구분을.못하니 오해가 발행하죠
네이티브는 했나? 할꺼가? 하겠나? 를 쓰죠.
그것이 낫긋지유?
물론 네이티브가 아니라 예외의 경우도 많지만 거의 맞는거 같아요
밥 뭇나? 뭐 뭇노?
답이 예스/노 이면 나 구체적인 답변이 들어가야 하면 노
사투리가 쓰인 문장의 내용을 봐야 한다고 봅니다. 일배들이 누군가를 비하하거나 할 때 저 사투리를 같이 쓰면서 그런 인식이 생겨난거지 사투리 자체가 문제인 건 아니지 않나요??
이런식으로 어떤 경우에 쓰인건 일배로 의심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은 솔직히 사투리 쓰는 입장에서 많이 꺼려집니다. 혹시나 나도 모르게 저런 경우에 쓰면 어쩌나 어떻게 해명해야 하지? 란 생각이 든 적도 있는데... 그냥 평소 쓰던 사투리를 쓴 거 가지고 왜 해명을 해야 하나란 생각이 들고 자괴감이 들더군요;;;
솔직히 같은 사투리라도 어떤 지역에선 흔히 쓰던 것들이 조금 떨어진 지역에선 어색한 경우가 수 없이 많습니다
는 "뭐라 씨부리 샀노"입니다. 근데 온라인에서는 왠지 쓰기가 위축되요...ㅎㅎ
룰없이 지역에 따라 다르게 쓰이니까 방언입니다.
대구.상주.의성.포항 이렇게 붙은곳도 달라요
그냥 그 마을에서만 유행어처럼쓰는 사투리도 있고.
룰없어요
위에 댓글에도 있지만, 이럴 경우 Yes나 No가 아닌, 구체적인 답변이 필요하죠. 의문문이 없는데 '~노'로 끝내면 대다수는 어색합니다. 누군가를 조롱하기 위해 모든 의문문에 다 '~노'를 갖다 붙이니 그 동안 쓰지 않던 어색한 사투리 신조어투가 만들어진 겁니다. 사투리도 언어인지라 역사성이 있어서 변하기는 하지만, 온라인에서 몇년새에 갑자기 몇몇 특정인들이 사용하는 어투를 역사성이라고 봐야할까요. 저는 아니라고 생각.
경상도 x지방 a동네 사람들이 오랫동안 쓰던게 좀 떨어진 지역에선 같은 경상도 안인데도 어색한 경우도 많습니다.
이런 상황에선 일정한 규칙성을 발견할 수는 있지만 그 규칙성에서 벗어나는 경우는 경상도 사투리가 아니다 라고 단정지을 수가 없습니다. 일정한 규칙성이 있어 연구할 수 있는 분야지만 딱딱 떨어지는게 아니란 거죠.
(애초에 사투리라는 정의 자체가 각 지역에서 쓰는 말을 의미하는데 해당 지역에서 쓰고 있는 말을 특정한 사투리 규칙성에서 벗어난다고 해서 사투리가 아니다 라고 할 수는 없죠;;)
심지어 언어학자들 조차 같은 도 지역 안에서도 지역별로 나눠서 연구합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52776 여기 경기도 사례처럼(부천군 덕적면 소야리, .여주군 북내면 등등) 경기도 안에서도 동네 별로 세부적으로 지역을 나눠 연구를 하죠.
아무거나 다양성의 범주에 넣는게 아니라 사투리는 워낙 다양해서 범주 자체가 엄청나게 많은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