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danzi.com/index.php?mid=free&document_srl=559274067
요약:
대통령 자화자찬만 늘어놓고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상당한 긴장감을 만들어냈다.
이건 성공적.
중간에 대통령의 말을 끊었다. 기자는 그럴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다만 세련되게 이뤄지지 않더라.
기자는 기자로서의 날카로움은 유지하되 그 자리는 자기 것이 아니다라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대리 질문자로서의 역할을 하는건데, 자기 쑈에 손님을 모신 듯한 일종의 자의식 과잉,
좋게 이야기하자면 너무 빠졌다.
이러면 시청자는 질문자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애티튜드를 문제삼게 돼 있다.
질문이 공격적인 것은 좋다.
단, 그런 경우 질문의 근거가 중요하다.
'야당과 협치하지 않으므로 독재'라고 하는 것은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프레임이다.
질문을 할 때 특정 정파의 목적지향적 정치 프레임을 가져오면 그 자체로 그 프레임을
강화하게 된다.
기자가 이런 것을 갖다 쓰려면, 충분한 거리 만들기가 전제돼야 한다.
이런 거리 만들기에서 실패했다
요약 of 요약 : 지할말만 하고 대답안듣는 인터뷰라... 게다가 '그 쪽' 용어와 프레임을....hoxy?
자한당님들 저 여깄어요.~ 저 일케 문통 까고 있어요^^ 기억해 주세요!!
자기가 하는 말에 담긴 문제점을 모르지 않았을 거고, 그 후폭풍을 예상치 못할만큼 바보도 아닐거고요..
걍 자기 정치적 성향을 드러낸 겁니다. 시청자나 국민 반응은 물론 개나 쥐버려~~
고귀하신 기자님께서 개돼지 여론에 미동이나 하실 분도 아니구요.
조금 지나면 자한당 대변인? 국개의원? 하시는 거룩한 모습을 보게 될수도 있을 듯요^^ㅋㅋ
일반인이 아니라.
그래서 케백수는 아웃
/ 일베 그룹 싫어요(댓글 서명)
미전실 임원이면 그야말로 잘나가는 핵심실세중에 실세인데,
그쪽도 결혼에 대해서는 "needle은..."할 수 밖에 없는 형편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자 인생 별거 없구나 싶었습니다.
사관과 표현방식의 중요성을 절감합니다
담배끊고 운동하고 날 좀 작작새고 채소만 좀 먹으면 참 좋겠는데 나만의 욕심이겠지..
그냥 지 말만하는 그저 그런 인터뷰였습니다. 국민이 알고 싶은 건 하나도 캐치 못하는 그냥 무능력한 기자
혹씨~~ 그들의 사주였다하더라도 세련미가 떨어져 국민들이 더 한 목소리를 내게 한 걸 보면 그것도 무능력한 사람. 이래 저래 무능력한건 인정해야할 듯..
초반에는 뭐야... 날카롭게 비평을 해줘야지... 하면서 조금 서운한 마음도 있었는데...다 듣고나니 뭔가 총수에게 고마운 맘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