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시간은 5분이나 되려나요.
대기 시간이 30분 정도 됩니다.
“여러분의 수신료로~“라는 말을 수십 번 들으며 대기했습니다.
상담자 분 고생하신다고 말씀드리고
제가 하고 싶은 말 꼭 전하길 당부했습니다.
1) 질문을 했으면 끝까지 듣는게 기본인데
그것도 못 하는 진행자.
2) 삼권분립 민주주의 기본인데
여야대립-입법부 문제를,
삼성 이재용 대법원 판결, 박근혜 사면(판결도 안 났는데 무슨 사면)- 사법부 문제를,
행정부 수장에게 추궁하듯이 묻는 진행자.
3) 그러면서 야당의 프레임대로 하는 질문들.
중립성이랄까 전문성이 보이기보다
편향성이 너무 보이는 점 등.
그리하여 정작 보고 듣고 싶었던
앞으로 3년에 대한 비전은 소홀하게 다루어진 점.
마지막 1분여에야 흘러가듯 넘어간 아쉬움이 컸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밤늦게 고생하는 분은 안타깝지만
꼭 전달되기를 바랍니다.
아마 전하지도 않을거라는 남편의 말에
설마~하면서도
KBS에 기대가 그리 되지는 않습니다.
공영방송이 어쩌다 이리 된건지...
중고등학생들도 토론이나 회의할 때, 말 끊고 저렇게 사회를 보지는 않습니다.
매우 무례한 거죠.
기본이 안 된... 안타깝네요. 공영방송의 현재가.
(다만, 2번 항목에서 ...오타 아닌지요?)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사합니다ㅠ
되든 아니든 입장 전달은 해야겠어서 했습니다.
힘들지만, 편안한 밤 되기를 바랍니다
마트 고객센터에 클레임 걸러온 동네 진상 아줌마 표정임.
정곡을 찌를때는 찌르고 풀때는 풀고 밀고 당기는 재주는 없고
그냥 오만상 찌푸리고 나 그냥 너 싫어~ 하는 것이 얼굴에 다 나타남.
진행자가 대통령을 지지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 직업에, 맡은 바 역할에 어울리지 않게
생방송에서 부적절한 말과 태도를 보였습니다.
대통령에 대해 상당히 반감이 있어보였습니다.
어제는 정말 기본적으로 실망스러웠습니다.
수준 이하였습니다.
어제 저도 혈압 올라서 죽는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