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대통령이 만만한가봅니다.

Groizer ·

조회 4,428 · 공감 55 · 댓글 9

오늘 대통령과의 취임 2주년 특집 대담에서 기자는

'독재자'라는 말을 아무 거리낌 없이 사용했습니다.

이 기자는 진짜 독재국가가 어떤 나라인지 모르고 있네요.


80년 11월 전두환의 신군부에 의해 언론통폐합 조치가

취해진 적이 있었는데 지금이 그런 시절이라면

기자는 졸지에 해직되어 알거지가 될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남산에 조용히 끌려가 쥐도새도 모르게 '처리'될 수도 있지요.

물론 오늘 대담한 기자는 남편이 삼성 전무인,

나름 이 사회의 '이너서클'이니 그럴 일은 없겠지요.


세상이 좋아졌다고 대통령에 대해 무례한 태도와 자세로

함부로 굴 수 있는 권리가 기자에게 부여된 것이 아닙니다.

세상 무서운 줄 모르고 언론이 나라를 좌지우지할 정도의

힘이 있다고 스스로 착각해서 벌이는 이런 오만방자한 기자는

진짜 독재가 어떤건지 가르쳐줄 필요가 있습니다.


이명박근혜 같은 인간들 앞에서는 한없이 비굴하고 굴종적인

모습을 보였던 자들이 문 대통령 앞에서는 상전이 따로 없네요.

야비하고 비열하다는 표현이 아깝지 않은 자들입니다.

댓글 9

  1. 포톤84 · · 공감 22
    이런 태도 어디서 많이 봤죠. 참여정부 시절..
  2. 도미노 · · 공감 4
    수신료 폐지 청원 가야할듯 합니다
    세금으로 기레기 밥이나 주다니
  3. alcor606 · · 공감 6
    전 정권에서는 두손 가지런히 모아 듣던 기레기들인데 세상 좋아졌네요
  4. sAmAchUn ·
    쟤들은 독재가 뭔지 아주 잘 압니다
    알고도 저러는 겁니다
  5. 아빠나똥 · · 공감 7
    503에게 독재자 운운했다거나 그 아부지한테 독재자 이야기 꺼냈으면 아마 오늘 방송이 마지막이 되었을 겁니다
  6. Super_Villain ·
    중간에 시민인터뷰 보는 사이 교체됐겠죠
  7. shjiang ·
    내년 총선에서 투표 잘해야 합니다.
    결국 일반 국민에게 주어진 가장 큰 힘이니까요.
    비판적 지지? 저는 그딴거 개나 줘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도 아닌 것들을 어디다 비교하는 건지.
  8. 네오판타지 ·
    대통령은 만만해도 됩니다.

    그런데 만만한게 누구는 만만하고 누구는 공손하고 이런게 안된다는거죠.

    이런 쉬운걸 모르는 사람이 너무 많네요
  9. 텅빈하늘 ·
    독재와 수구의 구렁터이에서 기자는 없고 그냥 기레드만 남았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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