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일베,페미 그리고 자기 편할대로 인신공격하는 예의 없는 인간을 싫어하는 평범한 여자 사람입니다.
굳이 여자라고 명시한 이유는 제가 여자+ 상대방과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로 치욕적인 성적희롱과 모욕을 사이버상에서 지속해서 당했고
와전된 내용으로 인하여 약 일년의 기간동안 몰상식한 여자로 조리돌림을 당했기 때문이에요ㅠㅠ(클리앙 아니에요 다른 커뮤니티에요!)
올해 1월경에 '일베한테 고소당했어요'라는 글을 작성했었는데요
그 글을 쓰게된 과정을 주저리주저리 써보려고 해요
너무 길다 싶으시면 댓글의 10줄 요약 보시면 됩니당ㅎㅎ
제가 약 이년동안 애정을 가지며 활동을 했던 커뮤니티가 있었어요
원래는 이상한 커뮤니티가 아니였는데 어느새부터인가
레벨을 올리기위해서인지...일베에서 몹쓸것들이 유입이 된건지 … 야한 사진, 자극적인 내용( av여배우 짤, 악의적인 여성 노출 동영상등), 모든 여성을 김치녀및 페미로 몰아가게끔 일반화하는 글, 누가봐도 알수있는 일베말투,사상의 글이 굉장히 많이 올라오더라구요
물론 그 사이에서 정상적인 사람들도 40프로는 있었던것같아요.. 서서히 정상인이 사라져가는 시기였어요...
그 과도기 상에서 저는 그 커뮤니티를 눈팅위주로 하게되었고 가끔가다 댓글다는 정도로 활동을 줄여갔어요
어느날에 클리앙 공감게시판처럼 조회수많고 공감많이받은 글이 올라오는 게시판에
페미관련 이슈의 글이 올라오더라고요
그때 페미라는 개념자체를 모를때라서 그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그 글의 댓글에 '여자는 이래서 삼일한 해야함'이 있더라구요
그래서 진심 ㄸㅓㄹㅇ인가 싶어서 언쟁을 했어요
(그거 일베에서 쓰는 말투아니냐 그러자 걔는 아니다 자기 일베는 아니지만 들어봐서 자주쓰는말이다 어쩌구저쩌구)
근데 중간에 제 3자가 저한테 댓글을 달더라구요
'삼일한 그거 노무현 선생님도 그렇게 말했으니 그분도 일베하셨나보네? 여자라는 하등한 존재로 태어난 주제에
남자한테 말대답 하고 자빠졌네. 유사인류라고 기죽지말고' ( 순화시킨 표현)
고인 모욕하는것도 모자라서 성차별적 단어를 골라가며 인신공격하는게 완전 돌겠더라구요
그 전에도 제가 올린 정상적인 글에 '대딸 잘하겠네' , '보추네' ,'대음순 소음순이 부들부들 하으' ,'개새끼' ,'좃두없는게 까불지마라'
'김치는 몽둥이맛 보여줘야한다 김치년', '꼴페미', '너같은 바퀴벌레ㅉㅉ' '양예원같은 년' 등등
정녕 인간의 모습인가 싶을정도의 욕설과 성희롱을 많이 받았었기때문에
저의 인내력이 바닥나는 순간이 오더라구요..
고소를 안하고서는 화병걸려서 죽겠다 싶을정도로 우울했고 그 글만 떠올려도 울게되고..
받아들일 준비가 안되어있는 상태에서의 일방적인 욕설이였고
제가 페미,메갈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취급을 받는다는게 굉장히 치욕스러웠던것 같아요
그래서 맨처음에 한 것은 방통위 인터넷 피해구제센터에 가서 이용자 정보제공청구 신청을 했어요
몇 명 중 한명에 대해서만 정보제공을 해주더라구요
나머지 정보제공 청구를 안해준 이유는 특정성,공연성,모욕성 부분에서 죄가 성립되지 않는다 판단되어 그런것같은데
결과적으로 보면 정보제공을 받은 사람(대음순소음순 하악,빠가사리 부랄이 부들대,장애인,부들부들러 라며 모욕한 사람)은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를 받았지만..
정보제공 못받은 사람들중엔 구약식100만원, 70만원, 기소유예,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등 골고루 처분을 받았죠.
고소를 하는 과정이 모욕적,성적 언동을 당했던 순간보다 몇백배 힘들었어요..
고소장을 작성할때 고소이유를 쓰는 과정에서 그 사람들이 저에게 했던 모욕적인 말들을 다시 읽고 옮겨 적어야했고..(볼때마다 무너질수밖에 없었던..)
고소장을 너무 그런듯 쓴 것 같다며 고소인, 피해자인 저에게
어떻게 특정성,공연성,모욕성부분에서 잘 알수있었냐고 따지며 오히려 저를 의심하는 경찰들과
이런일로 고소할거라면 자기는 몇천번 고소했을거라며 자신이 맡은 사건을 비웃으며 저를 조롱하던 경찰,
다른 사건에서 경찰이 압수수색검증영상 집행하여 피의자 특정하고 조사하여 모욕혐의 인정되어 기소의견으로 법원에 사건을 인계시켰지만… 결국 허무하게 무혐의로처분을 내린 그깟 검사를 만나기 위해 왕복 네시간 거리의 법원에 직접 출석해서 제가 제출했던 증거물에 자초지종을 필기해서 가져오라고 요구를 한 검사(세시간동안 열심히 써서 갖다주니 읽지도않고 바로 가라고한…) ,
저에게 특정성부분에서 애매하다며 전화해놓고 겨우 이런거 가지고 흥분하냐며 목소리 가라앉히라고 오히려 훈계두던 검사같은 사람들 덕분이였죠.
고소를 하고나서 역고소를 당하기도 했어요. 그게 전략인것 같더라구요.
제가 다른회원에게 커뮤니티 일부 사람들이 물을 흐려서 이런사람들은 그냥 무시해버리는게 답인것 같다고 댓글한 내용을 캡쳐해서 저를 고소하더라구요 (검찰청에 직고소를 넣었으니 반려 되지않았고 경찰서로 수사지휘 내려졌죠)
자신이 고소당했으니 너도 엿먹어봐라같은데 당연히 전 무혐의 판결을 받았죠 ㅎㅎ
그 당시 제가 피고소인이 되었으니 경찰서에 출두해서 조사를 받았는데 ..저를 담당했던 조사관이 저를 취조할동안
옆에서 더 높은 계급으로 추정되는 경찰이 (자기 담당사건 아님에도 불구하고) 고소장과 캡쳐내용을 쭉 보더니
'이거 안봐도 무혐의 안떠요~ 기소유예거나 벌금형에요 진빼지말고 빨리 끝내요~' 이러더라고요 ㅋㅋㅋㅋㅋ
그 경찰 말투는 어차피 빨간줄 그일 일이지만 이 일로 니 인생 ㅈ되는거 아니니까 얼른 끝내고 우리 시간 잡아먹지말아줄래?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런 경찰이 우리 지역을 지키는 경찰이라니?! 싶었고 어이없었죠
자기가 판사인것 마냥 착각하며 으름장 놓고 겁주는 경찰을 직접 경험해보니 견찰이란 말이 절로 떠올랐죠
정신 똑바로 차리고 1차 조사를 마치고 와서 그 견ㅇ찰 말이 계속 떠오르면서
진짜 빨간줄 그이면 어떡하지란 생각만 계속 맴돌았던것 같아요
그때 클리앙에 변호사분이 일목요연하게 글쓰신걸 보았고 진짜 한줄기 희망이라도 생겼으면 하는 바람으로 그분에게 연락을 구했는데
바쁘신 와중에도 한시간 넘게 상담을 해주셨어요 ㅠㅠ
<비난의 뉘앙스 절대 취하지마라, 자료판단은 경찰이 하는 것이다, 검찰조사 대응할시에 자신이 어떤 처분을 받을지 예상을 하고 임해라, 자신은 그사람에게 욕한것이아니라 불특정다수에게 말한것이라고 주장해라, 경찰은 늑대라 생각해라, 양형자료(탄원서,장학금,봉사활동내역)을 제출하여 경찰 검사 판사로하여금 본인이 어떤 사람인지 설득시켜라 , 항상 겸손해라등등> 정말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ㅠㅠ
이 통화 한시간으로 인하여 '나는 어차피 죄가없으니까 당당하게 임하고 아닌건 아니라 주장하고 변론만 잘하면 무혐의 처분이 내려지겠지~' 라고 무심결 생각하고 행동했던 제 자신을 되돌아보게 되었고 2차 조사때는 말을 더 아끼고 유도질문에 넘어가지않으면서 성실이 조사를 마치고 왔어요. 변호사님께 너무 감사하고있고 그 능력을 저에게 베풀어 주셔서 아직까지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있어요ㅠ변호사님 감사합니다 ㅠㅠㅠ!!!
정의로운 검사님도 계셨어요. 저에게 이야기를 더 들어봐야지 사건 정황이 확실해 질것 같다며 법원에 출석할수 있겠느냐는 전화를 받고 남부지검에 조사를 받으러 갔는데 머리가 희끗하신 여성 검사님이 앉아계셨어요
이 피고소인이 모욕을 한건 확실하지만 어떤 부분에서 이 사람이 저에게 욕을 하게되었고 그 동기와 시간순서가 증거물로 다 설명이 되지않는다 그러니 자신은 듣기만하고 말할 시간을 줄테니 하고싶은 말 다 해봐라, 자신은 그 진술을 작성하여 맞는 내용인지 다시 물어보겠다라며 친절히 설명해주셨어요..
맨처음엔 할말이 있을까 싶었는데 한시간동안 속사포로 말을 한것 같아요…
피고소인이 저에게 조롱하는 욕설을 내뱉었고 그 과정에서 제가 여자인것을 알게되면서 협박성 쪽지를 계속 도달시켰고, 쌍욕은 한글로 쳤을시에 커뮤니티 정지를 당할것같으니 자판의 영어로 써서 모욕적인 발언을 제 글에와서 집요하게 반복적으로 댓글을 달았고..등등…
이런 일련의 과정을 말씀드리다보니 감정이 복받치면서 엄청 울었던것같아요 ㅋㅋㅋ 열심히 참았는데 안됐어요..
휴지를 주시면서 검사님이 하시는 말씀이 이런 사람들을 고소하면 마음이 편할것 같지만 오히려 더 불편하고 수고로운 과정이 있다고.. 고소를 하면 상대방도 역고소를하고 그러면서 서로간에 긴 법정싸움이 되고 서로에게 이득될것 하나 없이 끝나는 경우가 많다고.. 위로를 해주시면서 이런 말씀을 해주시더라구요.. 용서도 하나의 방법이라고요
검사님의 설득도 일리가 있었지만..저는 용서보단 강력한 처벌을 요구했고 그 피고소인은 70만원 벌금형을 받았어요
원래는 무혐의 처분을 받게끔 그 사람을 용서할수있었지만 그 사람이 자신이 고소당했다는것을 알게되기전엔 '어디 고소해봐~ 내가 니 역고소할거야~ 말만 뻔지르르해서는 ㅉㅉ 보아하니 실제로 고소장 한번도 못써본거같은데 지식있는 마냥 행동하지마라~ 고소인증도 못하는 주제에 입만 살아서~ 메갈아니냐~ 한심한년 '이런 말로 저를 지속적으로 괴롭혀 왔으면서 고소당한걸 알게되고 나서는 행동이 180도 바뀌더니 자신이 유부남이고 아기도 있고 빚도 있는데 아직 20대 후반이라 창창하고 이번 한번만 봐달라는 내용으로 사과하는 쪽지를 보내온것을 보고나니 용서는 정말 안되겠더라구요 ㅎㅎㅎㅎ
이로써 제 말을 경청해준 검사님 덕분에 피고소인이 응당한 법적 처분을 받을 수 있었고 제 응어리가 조금은 풀렸던것 같아요 ㅎㅎ
고소를 진행하면서 일베와 사이버모욕을 필터링없이 무책임하게 내뱉는 사람들을 보니 고소를 당하기전엔 반성의 기미를 보이는 사람은 1도 없다는것을 알게되었고..
고소를 당한후에도 오히려 저를 욕하며 커뮤니티상에서 자신이 억울하게 고소당했다는 내용으로 물타기를 시도하며 무고죄로 고소하려는 사람이 있었고..
대부분 자신들이 한 행동에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는 사람도 1도 없다는것을 알게되었죠..
고소를 한 취지가 깨끗한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함이였고 저의 억울함을 풀고자 하였던 것이였지만 결과적으로 전자는 이뤄지기 힘든것 같아요
운영자의 경각심과 의지가 없다면요 ㅠㅠ
그래도 이 결과에 만족하며 이젠 제 생활에 충실하려고 해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좋은 하루 되세요~
ps . '노무현 선생님도 삼일한 용어 사용하셨는데 노선생님도 생전에 일베하셨나봅니다~'라고 쓴 일베는 캡쳐하여 노무현재단에 제보하였습니다~
1. 일베와 할말 안할말 구분못하는 인간들이 본인이 오랜기간 사용하던 커뮤니티를 오염시킴.
2. 그들은 자신과 생각이 다르다는이유+여자라는것을 알고나서 본인을 메갈,페미취급하며 입에 담기힘든 말들을 지속적으로 하며 괴롭힘
3.본인은 깨끗하던 커뮤니티가 야한 짤, 사진, 일베욕설등으로 물들어가는 것을 보고 회의감을 느낌
4. 운영자에게 회원들 제재 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일정기간만 정지되는 이유로 일시적으로만 클린해짐
5. 때문에 일베무리들에게 찍힌 본인은 자신의 글에 심각한 욕설이 달리는것을 지켜봐야만 했음
6. 참다못해 심하게 욕설한 사람들을 성폭력범죄처벌등에관한 특례법위반(통신매체이용음란), 모욕죄명으로 고소함
7. 무리중 일베 하나는 오히려 본인을 직고소함
8. 그 일베는 본인과 대화를 나눈직후 고소를 하겠다는 의미심장한 글과함께, 승소시 일베에 치킨 쏘겠다는 글을 함께 올려서 본인이 벌레라는것과 동시에 의도적으로 고소한게 들통남.
9. 본인은 (당연히) 무혐의 처분받음.
10. 다른 일베들은 100만원, 70만원 ,기소유예, 교육이수조건부 기소유예등의 처분을 받음
***도와주신 변호사님 감사합니다!
ㅎㅎ 좋네요~ 화이팅 하시길
고생하셨습니다 ㅜㅜ
잘 풀리신거같아서 다행이에요!
좋은 본보기가 되겠군요.
막나가는....
일베들이......
아주.크게....혼.났으면....합니다...........
자기..잘못도....모르고...
부끄러운줄도...모르는....일베..들...
용기 있으시고 강단도 있으시고
그 변호사님 누군지 참 대단하시네요
커뮤 상의 닉네임으로 공연성이 성립이 되는건가요 ㄷㄷ?
그런데 시험준비중이고 근무중인 친구들에게 여러번 전화걸고.. 그것까진 이해해보려 하겠는데 전화해서 다짜고짜 피의자를 심문하는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냉소적인 태도의 경찰들을 친구들에게 겪게하면서 많이 미안했었어요ㅠㅠ
결국 경찰에게 문의넣어 사과를 받아냈긴 했지만요
민사소송도 같이 진행하시는건 어떤지요? 저런놈은 끝까지 ㅇㅅㅈ 시켜야 해서요
/Vollago
끝까지 싸워내신거 멋지세요.
남의 눈에서 눈물 뺀 일베충들 눈엔 피눈물이 나고 인생에 빨간줄 그어져 똥망하길 기원합니다.
민사로 2차응징도 응원합니다.
/Vollago
저는 개인적으로 저런 악플 다는 사람을 용서해주는 사람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용서 해주면 안되요~
아 그런데 가해자를 어떻게 특정할수 있었나요?
실제 나이가 많고 적고를 떠나서 저러는 사람들은 정신연령이 한참 밑이라는 생각뿐이 안듭니다.
고생하셨네요. 아직 더 남았지만요. 민사도 끝까지 달려가십시오!! 응원합니다.
전 유리멘탈이라... 그런 과정을 이겨내지 못하고 좌절할거 같아.. 이런분들 보면 부럽고... 부럽습니다...
글 쓰신분이 행동하므로서 세상은 조금씩 변화할겁니다.
행동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인터넷 뒤에 숨어서 상처주는 이들은 꼭 벌 받아야 합니다!!!
비슷한 사례의 소송을 진행할때 공부해두었는데 기준이 되는 날짜가 최초 고소일이냐 형사 판결 완료일이냐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혹시 모르니 최초 고소하는 날짜나 댓글로 다툰 날짜를 기점으로 삼으시는게 가장 문제 소지가 적겠죠.
바로 민사 소송을 거시는것보다 1-2년가량 묵혔다가 소송 거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상대방이 멍청한 자라면 형사 사건 진행했던 자료를 모조리 파기하고 기억에도 없애버렸을때 황당한 소장을 받게 되는거니깐요.
새로운 시작.... 민사결과도 알려주세요.
살면서 부당함이나 분노와 마주쳤을 때, 우리는 그것과 싸웠을 때의 실리를 계산하고 종종 외면하고는 합니다.
작성자분처럼 피하지 않고 싸우는 사람들이 늘어난다면 인터넷 공간도 좀 더 깨끗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어려운 과정이셨을텐데 고생 많으셨습니다.ㅜㅠ
고생하신 보람이 있어 정말 다행입니다. 힘내세요~!
버러지는 밟아야 제맛이죠 저것들 인생 시궁창기면서 저돈 내기 아주 괴로울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에 또 그런 일을 당하게된다면 곧바로 녹음후 청장과의 대화에 민원남길 예정입니다 :)
검사에게서 몰지각한 대우를 받았을시에는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는 아직 모르겠군용 ㅠ
응원합니다
응원합니다. 꼭 잘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고생하신만큼 그 일베들
제대로 인생체험 시켜주세요
토닥~ 토닥~
고통의 시간이 길었으면 그에 대한 댓가는 톡톡히 받아내야죠.
민사걸고 절대 봐주지마시고, 최대한 본인이 고통받은 값.. 조금이라도 얻길 바랍니다.
상대방도 세상이 만만하지않고, 남에게 상처주면 자신에게 꼭 피해가 온다는걸 알았으면 좋겠지만...;; 에휴...
아무튼 고생하셨네요..ㅠㅠ
아닙니다. 이렇게 노력하시고 고생하셨기 때문에
벌레 몇마리는 줄었죠.
점차 클린한 세상이 올 겁니다!
그럼에도 고소 밖에 답이 없는 상황에서, 그 과정이 좀 더 용이했으면 좋겠네요...
무슨 법을 핑계대고 그러는데 강하게 조절 하는곳들도 그냥 잘 운영됩니다.
그냥 혐오가 돈을 가져오니 자신들은 개입을 안할려는거죠.
장담컨데 이러다가 현재 이런 텍스트 기반의 개별 커뮤니티 서서히 말라 죽어간다에 한표 던져봅니다.
쉽게 말을 내뱉고 혐오를 부추기는 자들은 벌을 받아야합니다.
작성자님 고생많이 하신걸 공감합니다.
밤에 잠도 제대로 못 이룬것 같고 매일같이
그생각들때문에 손에 잡히는 일마저 순조롭게 안 풀리셨을거라고 짐작이 가네요
그 긴시간들 버텨오고 힘내시고 끝까지 이겨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쓰신분 글들을 겨우 다 읽어보고 댓글도 하나씩 다 읽어보았는데
변호사님이 등장하시는데 되게 궁금했는데 마침 여기 계셨네요
물론 글작성하신분 고생 엄~청 많이 하신걸 알고 있지만 변호사님의 도움(힘?)도 많았다고 생각이 듭니다.
표현이 잘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 또한 감사의 인사드리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내가 고소인일 때는 "응 무혐의야~"
내가 피고소인일 때는 "응 너 빨간줄~"
에효... 고생많으셨어요 ㅠㅠ
응원합니다!
더러운 쓰레기들과 상대하신 용기에 박수를!!!
어떻게 저런 것들에게 벌금만 물리는지 참...
암튼 맘고생 많으셨을텐데 민사까지 승리 기원하겠습니다~^^!!!!!
토닥토닥.. 고생 많으셨어요.
민사도 좋은 결과로 받으시고,
그것으로 마음 좀 풀리시고, 가벼워 지셨으면 합니다.
읽는 이들에게는 청량감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ㅎ
이제 이렇게 솔선수범 하는 분들이 나와야 경각심을 갖게되는 세상이 되었어요.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아니 사람을 지켜야하는 경찰이 왜 견찰이라고 불리는지도 모르고 짖는건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일이 잘 풀려서 다행이지만요
아니면 평생 계속 상대를 바꿔가며 괴롭히고 살겁니다. 경찰은......우리나라 경찰들 왜 이런수준으로 타락했나요.
실례가되지 않다면 그 커뮤니티하고 아이디좀 알려주실래요.제가 아는 집단인지 확인해볼려구요
여기 나무위키에 글쓴 사람도 이쪽 애들하고 싸우다가 해꼬지 당했습니다. 여기 단체 10년넘게 활동한 코어 단체로
이상한 자료 뿌리고 타 커뮤니티 공격하는 애들이에요.
공격하신 패거리들이 위 같은 패거리들일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신기한것은 그렇게 악의적이고 머리를 써서 혐오감을 키우게끔 원인제공한 인간들은 대부분 무혐의이고
그저 입이 걸레라서 저에게 생각없이 욕설 내뱉은 인간들은 벌금형 처분받은걸 보니
의심을 해볼만 하네요 ㅠㅜㅠㅠㅠ
아이디도 공개가 안되는 곳이구요
수고 해주신 덕분에 세상이 조금이나마 더 좋아지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 사회를 살아가야할 제 초딩 딸을 위해서도 참 좋은 일을 하셨구나 싶습니다.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점점 정상인 사람이 이상한 사람으로 되버리는 세상이 되는것 같아 걱정이 되긴 하지만
미움받을용기=님 같은 용기를 가진 분들 덕분에 살만한 세상이 될것이라는 작은 희망을 품어봅니다.
클량에도 선 애매하게 밟으면서 여혐하는 사람들 많던데 정신 좀 차렷으면 좋겟네요
잘못된 건 적폐인데.... 힘을 합쳐야 할 사람들인 우리 국민들을 남자 여자 나눠서 싸우게 만드는게 저들 적폐들의 전략이죠.
축하 드립니다.
용기있는 행동이 또 다른 피해자를 더 양산하는걸 막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워요.
(두번째 문단에서 조금 찔렸지만...)
널 뛰는데 그 동안 정말 힘들고 애 쓰셨겠습니다
토닥토닥~ 힘든 일 없이 건강하고 행복하시길요^^
정말 멋지십니다.
경찰서나 검찰에 가기전에 녹음기 필수네요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조언 주신 변호사님에게도 고맙습니다.)
/Vollago
나중에 비슷한 고민 있으신 분들 보시게 되면 도와드리세요ㅎ
클리앙도 깨끗하게 만드는데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